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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바로 그때! 하나님의 인도하심

우연히, 바로 그때! 하나님의 인도하심

: 평범한 일상에 나타난 비범한 하나님의 뜻과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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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46g | 145*210*20mm
ISBN13 9791190308342
ISBN10 1190308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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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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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4절에는 ‘거주했다’(dwell, 히브리어 바예이슈브)고 한다. 이것은 그들이 거기서 터를 잡고 살았다는 뜻이다. 그들이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려는 생각을 아예 접었다는 뜻이다. 그렇게 해서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잠시 기근을 피해서 왔더라면 그렇게 오래 머물 이유는 없었는데 그들은 그만 엉덩이가 너무 무거웠다. 아마도 곧 돌아가리라 기대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주저앉고 말았을 듯하다. 인생이 그렇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엘리멜렉의 가족들은 세상으로 돌아가서 하나님 사람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들은 격리되지는 않았으나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지도 못했다. 세상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동화된 삶을 살았다. 동화되지 말고 세상에 적응하는 삶을 살아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오늘날도 많은 크리스천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잃고 사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물론 세상에서 격리되지도 않으면서 동화되지 않는 삶을 살기는 쉽지 않다. 세속적 사고방식과 차별화된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세상에서 살아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 p.27, 「인생 : 돌아감과 돌아옴」 중에서

“그런데 나오미가 어렵사리 돌아오는 인생의 결단을 한 선택은 매우 중요했다. 기근을 피해 모압으로 이주한 것이 많은 사람에게 세속적인 선택이었다고 인식된 것은 당연했다. 그런데 그 결말이 빈손으로 사람들을 다 잃고 돌아오는 것이었다면 실패한 귀환이 틀림없다. 하지만 아무리 좌절하고 인생의 실패를 겪었더라도 ‘돌아옴’의 선택은 잘한 결단으로 칭찬받을 만하다. 사람의 눈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한 것 같으나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이 돌아옴이 성공이고 복받은 선택이다. 잃었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원해서 베들레헴 행을 택한 나오미의 결단은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맞닥뜨릴 수 있는 중요한 선택이다. 하나님은 이런 선택의 기로를 우리의 인생 앞에 놓아두실 것이다.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화의 과정을 밟아가야 하는데, 과연 어떤 방향으로 갈지 우리는 결단해야만 한다.”
--- p.59, 「선택 : 돌이킴과 돌아옴」 중에서

“또한 룻기 2장 3∼4절에서 볼 수 있는 ‘우연히’와 ‘마침’이라는 단어도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준다. …이방 여인이었고 남편도 죽고 홀로 된 시어머니를 부양해야 했던 룻이 생계를 위해서 이삭줍기 아르바이트를 나갔다. 어느 날, 우연히 한 밭에 이르렀는데 그 밭이 바로 보아스의 밭이었다. 그 사람은 죽은 남편의 친척이었고, 고엘 후보 중 한 사람이었다. 마침 그때 그 보아스가 성 안에서 자신의 밭으로 나와 이 여인 룻을 보게 되었다. 이렇게 우연히, 마침 시간이 딱딱 맞아서 일이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 이런 우연과 마침은 그야말로 목적 없이 이루어진 요행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그렇게 치밀하게 섭리하시는데, 그것을 인간의 눈으로 보고 이해한 관점으로 표현했다. 룻이 이삭줍기를 나가서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발길이 닿은 것 같지만 하나님은 이미 뜻을 가지고 그 상황을 계획하고 인도하셨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것을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고 표현할 수 있다. 세렌디피티란 뜻밖에 발견한 행운이나 그 능력을 의미하는데, 우리는 ‘크리스천 세렌디피티’를 생각해볼 수 있다. 그야말로 기대하지 못한 하나님의 은혜이다.”
--- p.78, 「은혜 : 받음과 베풂」 중에서

“또한 보아스는 ‘은혜로!’ 일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크리스천들이 왜곡되게 자주 쓰는 이 ‘은혜로!’는 ‘우리끼리만 통하는, 그저 그렇게!’인 경우가 많다. 성경에서 말하는 값없는 은혜와도 통하지 않고 건전한 일반상식에도 어긋난다. 교회 안에서나 크리스천 공동체에서 이런 잘못된 종교적 편법이 통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성속을 분리하는 이원론적 사고방식이기도 하고 종교적 편의주의이기도 하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이 ‘은혜로!’의 방법은 위선처럼 보일 때도 많다. 바람직한 성경적 가치관과 배치되는 일도 이른바 은혜로 다 용납되니 문제이다. 보아스는 그렇게 종교적 편의주의를 동원해 합리화하지 않았다. 또한 보아스는 ‘법대로 하자!’며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았다. 법이 무엇인지는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 그러니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없었다. 법대로 하자고 하면서 자기는 예외인 무법한 사람들을 우리는 자주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진정한 ‘법대로!’가 아니다. 법대로 하려면 소리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법대로 시행하면 된다는 사실을 보아스는 알고 있었다. …보아스는 자신의 일을 원칙대로 처리했다. 절차대로 일하려고 노력했다. 원칙으로 승부하려고 시종일관 애썼다.”
--- p.196, 「성취 : 절차 중시와 절대 희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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