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해 살아가는 게 아니라 진짜 내 자신으로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존재부터 인정해 주어야 한다. 내 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받을 만한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 내가 먼저 나 자신을 충분히 지지해 주고 인정해 주어야 한다.
--- 「제 인생을 살려구요 , 강지수」 중에서
아직도 치열하게 탐험 중이고 여전히 불안과 안정 사이를 오가지만 나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 사업을 안 했다면 몰랐을 세상과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의 인연, 크고 작은 기회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고, 삶은 단 한 번뿐이다. 자신의 가치를 기회로 만들고 주도적으로 자기 삶을 써 내려가는 동료 여성들이 좀 더 많아지길 바란다.
--- 「물음표를 느낌표로! , 박영인」 중에서
모든 사람이 세상이 원하는 대로 얌전하게 공부 잘하는 착한 모범생으로 살지 않길 바란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서 본질적으로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발견하고 스스로의 마음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가 모호한 기준들로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차근차근 성장해 가고 있는 스스로를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며 완벽하지 않는 나를 키워 나가 보면 좋겠다.
--- 「세상이 원하는 대로 하게 두지 마세요 , 나수인」 중에서
성공은 막연한 도달의 지점은 있으나 뚜렷하지는 않다. 어느 날 뒤돌아봤을 때 ‘내가 여기까지 왔구나’, ‘이만큼 왔다’고 뿌듯하게 느끼는 순간을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어릴 적 꿈꿔 왔던 위치까지 어느 정도 도달하였다 하더라도 사실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큰 변화는 없었다. 매일 외로운 스스로와의 싸움은 끝이 없다. 하루하루 나를 올라가는 것, 그 자체가 인생이 아닌가.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객관식을 거부하다 , 강수연」 중에서
주변의 환경은 바꿀 수 없지만 생각만은 내가 바꿀 수 있다. 돌이켜 보면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 하기에 너무 축복 받았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까딱하면 걷지 못할 수도 있었기에 지금의 삶은 더해진 인생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세상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 「내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 , 송슬기」 중에서
나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일도 참아 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지만 그런 내 뒤를 따라오는 사람들에게는 그 길이 어둠을 밝혀 주는 가로등과도 같을 것이다. 마치 생방송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내 꿈은 늘 On air 버튼이 켜져 있다.
--- 「내 삶은 언제나 On air , 이채은」 중에서
바랐지만 아직까지 이루지 못한 것들도 있고,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길이 열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꿈을 가지고 항상 노를 젓되 당장 이루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를 하지 말 것. 노력해서 이루어지는 것들도 있지만 인생의 문이 허락해야 열리는 길도 있기 마련이다.
--- 「노 젓지 않으면 가라앉는 배 , 최주연」 중에서
햇병아리 프로그래머에서 창업을 한 나처럼 경험이 쌓이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때가 되었을 때, 내가 보여 준 모습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럴 수 있다면 ‘꼰대’ 정도가 무슨 대수일까. 나와 함께한 시간 동안의 경험으로 새로운 도전 앞에서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사람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프로그래머, 오윤숙입니다 , 오윤숙」 중에서
하지만 내가 창업을 지속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전과는 다르게 살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직장 생활은 15년이면 충분했다. 회사에서 인정도 받았고 연봉도 괜찮았고 일도 재미있었지만, 그 경험은 충분했다.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자, 나에게 가장 중요한 1순위는 ‘시간’이었다.
--- 「사업은 대표의 그릇만큼 성장한다 , 김수량」 중에서
아주 서서히 수정해 가고 색을 입히는 것처럼, 나 자신의 한계를 조금씩 시험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경험이 쌓이고, 필요한 것이 보인다. 시간이 지나 내가 어디에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이제 나는 도전이라는 것이 별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최대한 크게 내 사업과 내 미래를 스케치하고 매일 작은 내 한계들을 마주하며 작은 경험을 얻는다.
--- 「꿈을 꾸는 것처럼 한계 없이 상상하고, 도전하며 살고 싶다 , 이 윤」 중에서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면, 꿈은 이루어진다. 지금의 나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계속 그리고 있다. 미래는 알 수 없으므로, 생각은 계속 바뀌지만 다양한 나의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 재밌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미래지만 예측해 보고 지속적으로 고민한다. 이런 고민이 고민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미래를 준비하는 온전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 「문학소녀의 변호사 도전기 , 송지은」 중에서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나보다 조금 더 단단해지고, 다른 사람들의 가녀린 마음까지도 안아 줄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그 과정 중엔 분명깨지고 부서지고 무너져 내리는 순간들이 있었다. 한때는 아버지를 원망했고, 나에게 주어진 짐이 무거워 혼자 울기도 했다. 사람들이 떠나가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했으며, 온전히 내가 무언갈 결정하는 것이 어렵기도 했다.
그러나 회사에 남아 준, 내가 짊어진 사람들의 몫만큼 나는 지치거나 포기할 수 없었다. 함께 풍랑을 견디고 버텨 준 내 옆의 가족, 직원들, 동료들이 나를 지치거나 포기할 수 없게 만든다. 다시금 생각해 본다. ‘나는 단단해졌다. 전보다 단단해졌고 이젠 버팀목이 되어줄 수도 있다’.
--- 「시시한 사람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 박세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