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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기회

돈의 기회

: 위기 때 돈을 버는 사람은 무엇을 보는가

EBS 클래스ⓔ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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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70g | 145*210*20mm
ISBN13 9788954756419
ISBN10 895475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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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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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갑작스럽게 위기가 찾아오면 좌절하고 주저앉는다. 그러나 위기는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위기의 패턴에는 그에 상응하는 기회의 패턴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위기 앞에서 좌절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고 이를 통해 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전의 위기가 왜 생겨났고, 어떻게 전개되었으며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했는가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 pp.126-127

여러 가지 요인을 종합해서 과연 한국의 주택시장이 언제까지나 오를지를 생각해보면 지금과 같은 추세를 유지하는 것은 길어야 5년 정도로 보인다. 다만 하락이 오더라도 폭락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은 낮으며, 조정을 거쳐 하향 안정으로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p.131

주식시장을 보면 2020년 6월부터 9월까지는 흥분의 시간으로 많은 사람이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이때가 제일 위험했다. 1999년에 IT 붐이 일었을 때 흥분의 시간은 대략 6개월이었다. 그때는 사기만 하면 무조건 올랐으니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런 흥분의 시간에는 상황의 변화를 잘 관찰해야 한다. IT 버블이 일었을 때도 처음에는 정부도 IT를 적극적으로 지원했지만 시간이 지나 부작용들이 커지자 규제에 나섰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막대한 재정을 풀었지만 미국처럼 돈을 찍어낼 수 없어 재정 확대에 한계가 있다. 그 위에 대주주 요건 강화와 같은 이슈들도 잠복해 있다. 투자 거품이 커지면 정부의 정책이 돌아서는 때가 온다. 흥분에 빠지기보다는 그때를 놓치지 않도록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 p.169

지금 부동산시장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는 2021년 6월에 적용될 개편된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꼽을 수 있다. 새로운 기준에 따르면 세금이 2~3배 오르는 주택들이 많다. 여러 채를 갖고 있으면서 1년에 세금을 3,000만 원 내던 사람들이 6,000만 원 혹은 7,000만 원을 내야 한다면 답이 안 나온다. 그동안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채를 보유하던 사람들이 세금 감당도 안 되고, 대출도 주택담보대출비율이 20%로 묶였으니 집을 팔 수밖에 없다. 한 지인이 의정부시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 주인이 집을 판다고 연락이 왔다. 집을 3채 갖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치가 떨어지는 것부터 팔기로 했다는 것이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이 강남에서 마용성(마포·용산·성동)으로, 이어서 노도강(노원·도봉·강북)으로, 금관구(금천·관악·구로)로 계속 옮겨가고, 김포에도 10억 원이 넘는 아파트가 생기고, 구리나 의정부도 뛰었다는데, 이것이 바로 풍선효과다. 그런데 여러 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팔기 시작하면 가치가 떨어지는 아파트부터 판다. 그러면 어디부터 떨어질지 짐작이 갈 것이다.
--- pp.172-173

개인이 테마주에 투자하면 백발백중 망한다. 테마주 중 상당수가 기업의 가치와는 동떨어진 말도 안 되는 종목으로 개인투자자는 사고파는 타이밍을 절대 제대로 잡지 못한다. 그런 방면의 이른바 ‘고수’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니 개인투자자가 덤비는 것은 무술의 고수한테 갓 도장에 들어온 초보가 덤비는 셈이고 그대로 돈을 갖다 바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테마주에 투자하는 이유도 왜 투자하는지, 무엇을 위해 투자하는지 목적을 분명히 하지 않고 당장 돈 벌 욕심에만 정신이 팔렸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경제와 트렌드를 읽는 눈이다. 어느 주식투자 고수는 이렇게 말했다. “스스로를 설득할 확실한 세 가지 이유가 있으면 무조건 투자하라.”
--- p.176

투자에 관한 여러 책의 저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돈을 벌겠다는 마음으로 투자하면 실패하고 돈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투자하면 성공한다는 것이다. 오늘 사서 10% 이상 수익을 챙기겠다고 덤비면 리스크가 큰 종목에 쉽게 손이 간다. 하지만 절대 손해 안 보는 회사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망하지 않을 회사에 투자할 것이다. 그런데 망하지 않을 회사의 주가가 안 오를까? 현상 유지에 급급한 회사는 망하지 않을 회사라 할 수 없다. 지금도 사업을 잘하고 있고, 앞으로 전망도 괜찮은 회사, 재무구조도 부채가 너무 많지 않고 현금흐름을 잘 운영하는 회사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하면 큰 수익을 가져다준다.
--- pp.227-228

초보자가 비교적 소액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투자법은 우량한 회사의 주식을 한 주든 두 주든 매달 사 모으는 방법이다. 아주 우량한 회사, 앞으로도 전망이 좋은 회사를 탐색하고 꾸준히 주식을 사는 것이다. 우량회사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삼성전자를 생각할 것이다. 삼성전자 주식의 흐름을 살펴보면, 일별로 오르내림이 심한 것처럼 보인다. 확 올라가는가 하면 확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주봉으로 보면 살짝 우상향하는 패턴이 나타나며, 월봉으로 보면 계속 우상향 추세를 유지한다. 우량한 회사의 주식을 사 모으는 것의 장점은 그날그날의 등락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길게 보면 꾸준한 우상향 패턴을 보이는 좋은 회사들이 많으며, 이런 회사의 주식을 마치 적금 들듯이 꾸준히 사 모으면 위험이 적으면서도 상당한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적어도 3년 동안은 실적이 꾸준하게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면 매달 일정한 금액만큼 사는 것을 추천한다.
--- pp.230-231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하기 어렵다면 수도권의 괜찮은 지역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데, 주로 기존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서울을 오가는 교통이 편리한 곳, 예를 들어 하남, 고양, 김포, 수원과 같은 지역을 꼽을 수 있다. 정부는 주택 공급 대책으로 3기 신도시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대규모 택지 보상이 이뤄질 것이다. 부동산에서 보상받은 돈은 무조건 부동산으로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동산에 대규모 투자자금이 유입되어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 보상금은 올해 말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풀릴 텐데, 이러한 자금 유입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는 아파트 값이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큰 흐름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초조해지지 않는다. 투자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심리적인 위험은 초조함이다. 초조하다 보니 급하게 들어가고 급하게 판다. 위기 상황에서는 많은 사람이 조급증에 빠지는데 그 시기가 역으로 투자의 큰 기회가 오는 타이밍이다. 2012년까지는 부동산을 가장 싸게 살 기회가 있었다. 조정기가 왔을 때 매수했다면 2013년 이후에는 부동산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었을 것이다. 주식도 위기와 함께 온 조정기 때 매수에 나섰다면 마찬가지로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위기의 순간에 닥치는 조정기에는 흐름을 잘 살피면서 매수를 하거나 버티는 전략이 필요하다.
---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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