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부탁할 수 없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나는 이 사람에게 부탁합니다. 아무도 나에게 투자하지 않을 때도 이 사람은 내게 과감하게 투자해 주었습니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때 이 사람만은 나를 믿어주었고 그는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 내 안에 나의 모든 것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셀프 IR 시스템’. 꿈은 나에게 질문하고 답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 김미경 (MKTV 김미경TV 대표)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는 중노동을 하던 12살 시절에 스스로 물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고. 소년 카네기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서 훗날 미국 철강왕이 될 수 있는 인생의 방향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하지 않는 사람은 남의 답을 따라 살게 됩니다. 이 책의 질문들에 당신만의 답을 써보세요. 그것이 곧 당신만의 길이 될 겁니다.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나는 대답 잘하는 사람이었다. 내준 문제를 잘 풀었다. 그걸로 잘 먹고 잘살았다. 세상이 심상치 않다.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내는 사람, 대답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묻는 사람의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세바시는 묻는다. 언제까지 대답만 하며 살 거냐고. 그보다는 당신이 궁금한 걸 물으라고. 스스로 대답을 찾으라고. 이것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답하겠느냐고. 이 책을 만나고 나는 대답하는 사람에서 질문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 강원국 (작가)
저는 하루 한 편 세바시 강연을 듣고, 질문일기를 써왔습니다. 제가 세바시 강연자가 되기 이전부터 해 온 일입니다. 제 삶을 변화시킬 멘토들을 세바시 강연 속에서 매일 만나고 있습니다. 좋은 강연을 책으로 읽고, 질문하고 답하며 내 인생 지도를 그리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언젠가 내가 써야지! 생각했는데, 세바시에서 제가 꿈꾸덕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책은, 제가 꿈꾸던 책, 그 이상입니다.
- 박상미 (더 공감 마음학교 대표)
우문현답이란 말은 틀렸다. 세상에 어리석은 질문은 없다. 내 안에 샘물처럼 고여 있다가 어느 순간 터져 나오는 것이다. 그러니 하찮은 질문도 없고 좋은 질문이 따로 있지도 않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내가 진짜 궁금한 게 좋은 질문이다. 독자인 내가 저자가 되는 이 책은 그래서 ‘찐’이다. 슬기로운 질문 생활을 위한 집현전 같은 책이다.
- 이명수 (심리기획자)
세상을 주체적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려면 다른 사람의 생각으로 답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해낸 답이 필요하다. 책을 읽는 이유는 지식을 얻기보다는 그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나의 생각이 더 중요하다. 이 책에는 ‘나의 생각’을 적을 빈칸이 있다. 빈칸 속에 한줄 한줄 ‘나만의 답’을 써 내려가다 보면 생각 홀로서기의 연습이 될 것이다. 이 책을 마치고 난 후에는 ‘나만의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 유현준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사람들은 다양한 곳에서 인생의 ‘답’을 찾고 싶어 합니다. 책에서, 강연에서, 나보다 더 세상을 잘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여러 사람의 말들 안에서. 하지만 답은 결국 모든 사람이 스스로 혼자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답’보다 중요한 것은 ‘질문’입니다. 좋은 질문을 만나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나만의 답에 한 걸음씩 다가가게 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좋은 질문’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여러분이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고 세상을 바꿀 힘의 얻기 위한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 장동선 (뇌과학 박사)
인간에게는 메타인지라는 것이 있다.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관한 능력이다. 이 능력이 좋은 사람이 진짜 뛰어난 사람이다. 그렇다면 메타인지가 좋은 사람의 삶은 어떤 점에서 다를까? 바로 ‘질문’에 있다. 그들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질문받는다. 그리고 그 질문 중 가장 통렬하고 정곡을 찌르는 것이 바로 내가 스스로 하는 질문이다. 비겁하게 도망갈 수가 없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역할을 할 것이다. 세바시가 드디어 그 첫 삽을 들었다. 흥분된다.
-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우리가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열어놓는 중요한 까닭은 자신의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나름의 해답을 찾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강연자들의 강연을 들으며 자신만의 인생의 해답을 찾기 위한 질문은 다양하겠지만, 우리는 그 과정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있는 그대로’ 얼마나 절대적인 가치가 있는 존재인지 깨닫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