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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으로 시작하는 10대들의 경제학 (큰글자도서)

천 원으로 시작하는 10대들의 경제학 (큰글자도서)

큰글자도서라이브러리이동
김영옥 | 다른 | 2021년 01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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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으로 시작하는 10대들의 경제학
[도서] 천 원으로 시작하는 10대들의 경제학
김영옥 저 다른
10% 11,700
천 원으로 시작하는 10대들의 경제학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95*273*20mm
ISBN13 9791156333203
ISBN10 115633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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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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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는 초등학교 때 경제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4학년 2학기 사회과목의 ‘필요한 것의 생산과 교환’ 단원에서 희소성과 기회비용에 대해 배우지요. 실제로 초등학교에 수업을 가면 다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대답도 잘합니다. 6학년까지만 하더라도 그동안 배웠던 개념을 곧잘 기억합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중학교에 가서 희소성과 기회비용을 물어보면 대답하는 학생이 많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배웠는데 기억하냐고 물으면 가뭄에 콩 나듯 한두 명만 손을 듭니다. 많은 학생이 경제상식은 지금 당장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살면서 꼭 필요한 지식인데 말이죠.
--- p.6

학생들은 어떤 개념에 관심을 보였을까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자, 부자 되는 방법, 주식,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아르바이트, 비트코인 등이 궁금하다고 표시했습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을 제일 먼저 알고 싶어했지요. 하지만 다른 경제용어에는 관심이 적었습니다. 수요와 공급, 인플레이션, 복리와 단리 같은 단어는 시험에나 나오는 것이고 이해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돈과 관련된 것들은 궁금하지만 경제는 공부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 p.9

경제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을 경제를 통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유빈이가 편의점에서 바나나 우유를 산 일도 그렇습니다. 유빈이처럼 어떤 물건을 사고 싶은 마음 즉 욕구를 경제에서는 수요라고 부릅니다. 물건을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은 수요자라고 합니다. 바나나 우유를 사고 싶은 마음이 수요라면 바나나 우유를 사고 싶은 유빈이를 수요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18~19

자, 지금까지 수요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번에는 그 짝꿍인 공급에 대해 알아볼까요? 수요를 물건을 사는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했다면, 공급은 물건을 만들어 파는 판매자 입장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바나나 우유 회사는 바나나 우유를 팔아서 돈을 벌어야 합니다. 이처럼 물건을 팔려고 하는 것을 공급이라고 합니다.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서 파는 회사는 공급자라고 합니다. 바나나 우유 회사는 이왕이면 제값에 우유를 팔고 싶겠죠? 우유를 만들 때 든 비용과 벌고 싶은 이익도 고려합니다. 물건을 만드는 회사는 ‘이 정도 가격에 이만큼을 팔면 얼마큼 이익이겠구나’ 하는 구체적인 가격과 양이 있습니다. 즉 공급량은 공급자가 특정 가격에 팔려고 하는 구체적인 수량입니다.
--- p.23

“엄마. 저 이번 주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용돈을 받고 싶어요.” 엄마는 갑작스런 제안에 무슨 영문인가 싶어 되물었습니다. “갑자기 그런 생각을 왜 한 거니?” 유빈이는 진짜 이유는 차마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건 말이죠. 조삼모사라고 아시죠? 오늘 학교에서 이자에 대해 배웠는데 경제학에서는 조삼모사보다 조사모삼이 더 합리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어차피 받을 돈이면 미리 받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유빈이가 그런 생각을 다 했구나. 그런데 한 달 용돈을 한번에 다 써버리면 어떡하지? 그러면 남은 기간은 힘들게 생활해야 하는데…. 어떤 것이 더 경제적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렴.” ‘아뿔싸! 그럴 수도 있구나.’ 유빈이는 엄마의 말에 다시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어떤 것이 더 경제적일까?”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용돈을 일주일에 한 번 받을지 한 달에 한 번 받을지 선택하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받을지 생각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말이죠.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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