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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민화 수업

모던민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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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26g | 153*205*18mm
ISBN13 9788940806142
ISBN10 89408061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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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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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서는 두께 조절을 하여 두 가지 방법으로 선을 그려볼 것이다. 꽃은 얇고 일정한 두께로, 잎과 줄기는 그보다 약간 도톰하되 선 두께에 강약이 있어도 좋다. 붓을 잡을 땐 아래쪽으로 가까이 잡고 손목을 안정감 있게 종이 위에 올려둔 채로 그리는 것이 편하다. 마음도 손도 너무 떨린다면 연습 종이에 몇 번 그려보고 실전으로 들어가보자. 선이 조금씩 비뚤어지거나 혹은 너무 얇거나 굵게 나와도 괜찮다. 꾸준히 하다 보면 점점 더 나아질 것이다.
--- 「채색을 위한 준비 │ 연꽃」 중에서

본격 작업에 들어가기 전 호분의 농도를 다르게 칠해보고 그 차이를 비교해볼 것이다. 아교칠을 한 순지에 네모칸 세 개를 그리고 첫 번째 칸엔 호분을 갠 그대로 네모칸의 모서리까지 꼼꼼히 채워 칠해보자. 너무 뻑뻑해서 붓질이 힘들 정도라면 아교를 약간씩 더해도 좋다. 두 번째 칸에는 아교를 조금 더 넣어 마시는 요거트 정도의 농도로 칠해보자. 마지막 칸은 더 묽게 아교액을 타서 우유쯤 되는 농도로 칠한다.
--- 「동글동글 바림 │ 모란 바구니」 중에서

계속 모사만 하다가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그때 창작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시작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모사를 하면서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은 그림에 익숙해지게 되고, 그 상태에서 창작을 시작하면 그간 해오던 모작만큼의 완성도가 나오지 않으니 스스로 실망을 하고 오히려 손을 떼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가지를 번갈아가면서 작업해나가면 채색의 숙련도도 높아지고 처음엔 어설프더라도 차근차근 나만의 그림을 그려갈 수 있다.
--- 「작은 창작의 시작 │ 매화와 찻잔과 책」 중에서

따로 작업실 없이 집에서 그림 그리던 청춘의 어느 겨울날이었다. 집에 있는데 어디선가 찍! 쩍! 찌-익! 하고 들려오는 낯선 소리에 깜짝 놀라 이게 무슨 일이야, 귀신이 있나 싶어 두리번거려봐도 아무것도 없었다. 간헐적으로 이어지는 소리의 출처를 찾아 헤매다가 발견한 아교 그릇. 스테인리스 볼에 며칠 전 만들어놓은 아교액이 말라붙어 논바닥 갈라지듯 쩍쩍 쪼개지면서 나는 소리였다.
--- 「작업실과 아교액」 중에서

내가 생각하는 늦은 봄 오후 4~5시 무렵의 하늘엔 항상 분홍빛이 있다. 파랑-분홍-주황색으로 이어지는 빛깔 속에 공존하는 따스함과 차가움, 때론 구름이 그 위에 춤추듯 흩어져 있는 모습을 보면 터너(William Turner)도 이런 하늘을 보며 그림을 그렸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하늘 빛깔을 생각하면서 산과 바위의 큰 덩어리마다 아랫부분을 먼저 연한 분홍색으로 바림하고, 소나무 잎도 밑색보다 조금 더 진한 초록색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림한다.
--- 「보다 세부적인 묘사 │ 일월오봉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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