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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6

: 통일 제국 진

이희재 글그림 | 휴머니스트 | 2021년 02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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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16g | 152*224*15mm
ISBN13 9791160805413
ISBN10 11608054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중국 본토에 역수출된 이희재 화백의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마침내 완간!
*** 국내 최초 사마천의 고향 중국에서 출간되는 한국인 저자의 『사기』 ***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 이희재 화백이 『사기』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낸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가 드디어 완간되었다. 본기와 세가로 역사의 흐름을 꿰고, 열전으로 다채로운 인간군상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1권 출간과 동시에 『사기』를 꼭 한번 읽어보고 싶던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는 물론, 완간도 되기 전에 이미 『사기』의 본령인 중국 출판 시장에 역수출되어 한·중 동시 출간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기』의 저자 사마천의 고향이자, 전 세계 2위 규모의 중국 출판 시장에 한국인이 그리거나 번역한 『사기』가 역수출된 건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최초의 사건이다. 중국뿐 아니라 대만,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판권 문의가 이어질 만큼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동양 최고의 베스트셀러 『사기』의 의미가 유효한 지역이라면 어디서든 『사기』의 입문서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독자들과 아시아 출판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의 매력 포인트는 과연 무엇일까?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6권 통일 제국 진

작가의 말
그림으로 보는 고대 중국

제1장 진시황, 개혁에서 폭정으로
제2장 분서갱유, 책을 사르고 선비를 묻다
제3장 진시황, 길 위에서 죽다
제4장 호해, 세상을 속여 얻은 2세 황제
제5장 진승, 왕후의 씨가 따로 있으랴
제6장 항우, 힘은 산을 뽑고 기운은 세상을 덮네
제7장 유방, 패공이 된 시골 한량
제8장 제국 진, 멸망하다
제9장 관중 왕, 먼저 가는 자

부록 중국사 연표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기》는 낱낱의 사건과 개개인의 드라마를 마치 유능한 극작가가 짜고 얽어서 흥미롭게 구성한 서사극 같았다. 인간사가 생생하게 그려지는 미시사이면서 고대 중국 3,000년의 거대 역사였다. (…) 나는 저마다 인물들의 매력에 취해 한참을 몰입하는가 하면, 해를 거듭하는 동안 건강의 한계와도 싸웠다. 때로 궁형을 당한 채 죽간을 채워 나갔던 사마천을 떠올렸다. 사마천의 고역에 천분의 일도 미치지 못하지만, 그가 그린 인물들을 끌어내 오늘의 세상과 대면하게 하는 현재형 《사기》를 그리는 일에 내 60대를 쏟아부었다.
--- pp. 4~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1. 수많은 사람이 인생의 책으로 꼽는 『사기』
이제 만화로 쉽고, 재밌고, 드라마틱하게 만나다
― 130책의 방대한 기록, 7권의 만화로 독파!

가장 위대한 역사책, 역사서의 전범, 인간학 교과서, 인물형의 보물창고, 동양의 탈무드, 인류 최고의 인간 드라마 등 다채로운 수식어만큼이나 2,000년을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이 찾고, 또 찾아온 불후의 고전 『사기』. 하지만 본기, 세가, 열전, 표, 서 등 130책, 5만 6,500여 자의 방대한 기록이기에 누구나 이 보물창고에 쉽게 접근할 수는 없었다.

중국 고대사를 알고 싶어서, 다양한 인간 군상의 쟁투를 통해 권력과 인간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 조직 안에서 성장하거나 조직을 이끌기 위해서, 오늘날에도 널리 쓰이는 고사성어의 유래를 알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사기』를 접하지만, 완독한 사람을 쉬이 찾기 어려운 이유다.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언젠가 읽어야 할 목록에 올려두었던 『사기』를 오늘 바로 펼치게 하는 『사기』의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이 책은 『사기』의 백미인 ‘열전’을 뼈대로 하되, ‘본기’와 ‘세가’로 열전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중국사의 맥락을 잡아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만화의 장점을 살려 인물의 심리와 사건의 전개가 생생하게 펼쳐지도록 해 독자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낸다. 만화라면 모름지기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희재 화백의 지론대로, 재미까지 더하니 『사기』 읽기를 미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2.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개척자이자 자존심,
이희재 화백의 만화로 재탄생한 『사기』!
― 이희재 화백 7년 만의 신작

1970년 만화계에 입문해, 1981년 데뷔작 『명인』과 『억새』를 발표한 지 40년. 60대 화백이 7년째 몰두하고 있는 작품은 『사기』를 원작으로 한 만화다. 한국 만화에 리얼리즘의 기운을 불어넣은 대한민국 만화사의 거장 이희재 화백은 산업화 과정에서 고단한 삶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주변부 사람들의 삶을 그려내 깊은 울림을 주었고, 현실 참여적인 만화의 면면을 일깨웠다.

한편, 바스콘셀로스의 성장소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이윤복의 일기 『저 하늘에도 슬픔이』, 위기철의 소설 『아홉살 인생』, 나관중의 『삼국지』 등 원작을 이희재식 만화로 풀어내 선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매번 원작을 뛰어넘는 감동과 만화적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사마천의 『사기』 역시 그의 뛰어난 재해석과 탄탄한 연출력이 더해져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세하게 우리네 삶을 살피고, 그 고단함과 허기, 따스함과 외침까지 담아내 우리 시대 열전을 써 내려온 그이기에 3,000년 전 인물을 오늘의 세상과 대면하게 한 현재형 『사기』에 그만큼 적격인 작가도 없으리라. 특히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는 인간사의 명멸을 다루는 『사기』를 그려내기엔 보다 깊어진 노년의 만화가의 시선이 더 맞춤할 것이다.

《사기》는 낱낱의 사건과 개개인의 드라마를 마치 유능한 극작가가 짜고 얽어서 흥미롭게 구성한 서사극 같았다. 인간사가 생생하게 그려지는 미시사이면서 고대 중국 3,000년의 거대 역사였다. (…) 나는 저마다 인물들의 매력에 취해 한참을 몰입하는가 하면, 해를 거듭하는 동안 건강의 한계와도 싸웠다. 때로 궁형을 당한 채 죽간을 채워 나갔던 사마천을 떠올렸다. 사마천의 고역에 천분의 일도 미치지 못하지만, 그가 그린 인물들을 끌어내 오늘의 세상과 대면하게 하는 현재형 《사기》를 그리는 일에 내 60대를 쏟아부었다.
―〈작가의 말〉 중에서 (4~5쪽)

3. 생동하는 인물 묘사, 구성진 입담과 탄탄한 연출,
깊은 여운을 남기는 그림
― 소장하고 싶은 『사기』의 명장면

이희재 화백은 본기, 세가, 열전을 오가며 흐름을 꿰는 인물과 사건 선정, 드라마틱한 구성, 역동적인 인물 묘사로 『사기』 속 인물들이 활보하던 역사의 현장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중국 최초로 통일을 일군 진시황제의 거침없는 개혁 조치와 불로장생이라는 헛꿈에 빠진 불안한 심리를 교차하며 그려냄으로써 철인의 몰락을 입체감 있게 재현하는 동시에 진 제국의 짧은 역사를 명료하게 담아낸다. 황위 승계를 두고 이사와 조고가 벌이는 치열한 설전은 예나 지금이나 변치 않는 권력의 잔혹한 속성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서늘한 긴박감을 조성하고, 온갖 수탈에 반발하며 박차고 일어나 민중과 함께 세상을 뒤엎는 진승과 오광의 드라마는 후련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또한 초한쟁패를 이끌 항우와 유방의 인물상과 그들의 행보를 유쾌하게 대비시키니 중국사에서 가장 혼란한 시기로 꼽히는 진·한 교체기의 역사도 쉽고 흥미진진하게만 펼쳐진다.

이희재 화백 특유의 투박하지만 진솔한 그림은 인간사의 갈등과 그 깊이를 전하는 데 더없이 적절하게 다가온다.
총 7권으로 계획되어 있는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2021년 7월 완간 예정이다.

6권은 통일 제국 진의 위업을 이룬 진시황제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따르지 않으면 죽음만이 기다리는 시황제의 서슬 퍼런 개혁 아래 만백성의 뼛골이 녹아내리고, 불로장생에 눈먼 황제의 실정과 후계를 둘러싼 흉계가 뒤따르니 진나라 곳곳에서 혁명의 불길이 끓어오른다. 최초의 농민봉기 진승·오광의 난을 필두로 한 거센 반란 한가운데, 명문자제 항우와 시골 한량 유방의 숙명적인 대립이 피어나면서 대륙의 역사는 다시금 요동친다.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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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법삼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동**미 | 2021.11.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중국 최초 통일을 이룬 진시황은 '최초'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것 말고는 어리석은 짓을 일삼다가 객사했으니 어리석고 어리석을 뿐이다. 우선 왕이라는 명칭을 대신하여 '황제'를 사용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왕'이라는 말은 봉건제 영주를 의미하는데, 자신은 천하를 통일했으므로 왕이 아니라는 것이다. 삼황오제에서 두 자를 따서 황제라 칭했다. 오만이 하늘까지 치솟았다. 하긴, 천;
리뷰제목

중국 최초 통일을 이룬 진시황은 '최초'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것 말고는 어리석은 짓을 일삼다가 객사했으니 어리석고 어리석을 뿐이다. 우선 왕이라는 명칭을 대신하여 '황제'를 사용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왕'이라는 말은 봉건제 영주를 의미하는데, 자신은 천하를 통일했으므로 왕이 아니라는 것이다. 삼황오제에서 두 자를 따서 황제라 칭했다. 오만이 하늘까지 치솟았다. 하긴, 천하를 통일했으니 오죽 뿌듯했을까... 그러나 천하통일은 정(진시황 이름) 저혼자 잘나서 그리 된 것이 아니다. 목공을 비롯해 선대 왕들이 차근차근 나라 기틀을 잡아놓은 덕분이다. '나는 거인의 어께 위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뉴톤).'와 같은 겸손은 찾아볼 수 없는 소인배다. 훗날 항우를 가리켜 한 선비가 원숭이에게 관을 씌워준 꼴이라며 비아냥거렸는데, 진시황이야말로 그 말에 딱 맞는 인물이다. 분서갱유, 불로초 관련은 정이 갈데까지 갔음을 보여준다. 정은 또한 위엄을 과시하려 그 넓은 대륙에 황제전용도로를 가설토록 지시했다. 이 길을 따라서 전국을 시찰하면서 돌아다녔다. 암살음모는 끊이지 않았고 결국 신경쇠약에 걸린다. 진시황은 다섯 번째 순행길에서 객사한다. 환관조고가 좀 모자란 호해(둘째 아들)를 부추겨 황좌를 훔치게 만든 다음 국정을 농단한다. 최순실처럼. 진 제국은 결국 15년도 못 채우고 망한다.  

사람 위에 법을 둔 진 제국은 그 법 때문에 망했다고 볼 수 있다. 진승과 오광이 최초로 농민반란을 일으켜 스스로 왕을 자처하자 전국에서 반란세력이 들불처럼 일어난다. 항우는 힘으로 밀어부치고 유방은 민심을 사기 위해 노력한다. 유방이 제창한 약법삼장. 진 제국에서 강행한 모든 법을 폐지하고 법 조문을 딱 세 가지로 줄여버린 것이다. 지금 우리 문명은 모든 나라가 법치국가임을 표방한다. 문명이 존속될수록 법은 모든 것을 규정하려 든다. 그러자 법이 너무 많고 내용이 어려워 법조문으로 먹고사는 무리가 생긴다. 이들은 간교한 논리로 법이 친 그물을 죄인들이 용케도 빠져나가게 조력한 대가를 챙기고 양심을 버린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다 알고 있지만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약법삼장. 다시 되새겨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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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6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우* | 2021.06.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6권의 이야기는 통일 제국 진의 등장과 멸망 그리고 초한 쟁패기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중국사에 대해 학창 시절 배운 지식이 전부이기에, 중간중간 아는 이야기나 인물들이 등장하면 참 반갑다. 이 5권의 사마천의 사기를 통해 많은 인물들을 만나서 그런지, 뒤로 갈수록 조금씩 더 익숙해진다고 해야 할까? 이번 편의 주인공은 진나라의;
리뷰제목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6권의 이야기는 통일 제국 진의 등장과 멸망 그리고 초한 쟁패기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중국사에 대해 학창 시절 배운 지식이 전부이기에, 중간중간 아는 이야기나 인물들이 등장하면 참 반갑다. 이 5권의 사마천의 사기를 통해 많은 인물들을 만나서 그런지, 뒤로 갈수록 조금씩 더 익숙해진다고 해야 할까?

이번 편의 주인공은 진나라의 시황과 그의 아들, 초한쟁패기를 이끌었던 진승, 항량, 항우와 유방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지금으로부터 2300년도 더 된 고대 중국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역시 사람 사는 곳은 다 같은 것일까?

책 속 등장인물들은 한 나라의 리더다. 스스로의 그릇도 중요하지만, 주위에 어떤 인물들이 있느냐에 따라 나라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 그동안의 5권의 사마천의 사기를 만나면서 매 권 새로운 나라가 등장하고, 새로운 권력이 등장하는 이유는 현재에 대한 불만이 쌓여서다. 초심을 잃게 되면 결국은 고인 물이 되어 썩고 만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시작과 끝이 반복된다.

개인적으로 진 나라 시황의 이름은 익숙했지만, 그가 했던 일들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속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권력을 내려놓기 싫어하는 것, 오래 살고 싶은 것 또한 어쩔 수 없나 보다. 본인이 그런 피의 제국을 세웠기 때문에 평생을 암살과 권력 쟁탈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렇게 많은 노력과 희생을 통해 세워진 최초의 통일국가지만 15년을 채 가지 못했다는 것을 통해 극단적인 압박은 결국 좋지 못한 결과에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이야기를 이번에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어서 등장할 본격적인 항우와 유방의 전쟁기를 통해(이미 결말은 알고 있지만) 리더는 카리스마도 필요하지만, 따뜻한 마음과 온유한 성품 또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극단으로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문다는 말이 있는데 역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인 것 같다. 덕분에 까칠하고 원리원칙적인 내 성격 또한 좀 더 부드럽게 바꿀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리더의 덕목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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