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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학교의 미래

코로나 이후 학교의 미래

: 현직 초등교사·교육학자가 예측하는 내일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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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60g | 148*210*15mm
ISBN13 9791196205553
ISBN10 119620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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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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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작스럽게 학교의 역할을 넘겨받은 가정과 컴퓨터 화면으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야 했던 아이들, 학교에 입학했지만 교실에 가본 적이 없는 1학년 학생과 그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목소리가 필요했습니다. 달라진 교육 환경에 버거워하는 교사들부터 온라인 교육 환경을 수월하게 받아드리는 교사들까지, 온라인 수업을 끌어가야 했던 교사들의 목소리도 들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교육과정 및 교육정책 전문가의 이야기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 안팎에서 들려오는 불협화음 속에서 우리 교육의 부족함과 본질을 찾고자 하는 목소리가 필요했습니다.
--- 「여는 글」 중에서

학교는 지금까지 수차례 유행병을 겪었지만, 양상이 제각각이라 대응하는 데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이번 사태가 진정되고 새로운 감염병이 유행하더라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위기에 대응하는 매뉴얼을 완벽하게 갖춰놓는 것도 필요하지만, 위기에 맞서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간의 연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p.27

지금까지의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비교할 때, 배움의 장을 구성하는 주체성이 교사보다 학생에게 있다는 점이 큰 변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에서는 일차적 책임이 교사에게 있지만 온라인 수업은 학생에게 있다고 할 수 있어요. 클릭 한 번으로 수업을 연결하고 끊을 수 있는 선택권이 학생의 결정에 달려 있으니까요. 학생의 선택에 따라 배움의 장이 열리고 닫힐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 p.39

교육부에서도 온라인 교육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이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부분도 있고, 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온라인 교육이 정답인 것처럼 접근해서는 곤란하고 위험하며, 그것이 교육의 본질을 흔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우리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성격의 교육이 부분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 p.71

아이들에게 학교는 원래 이런 곳이 아니다. 배움은 함께할 때 의미가 있고 즐겁다, 어우러져 사는 삶이 행복하다는 가르침을 계속해서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교육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부대끼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모두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현재의 어려운 상황이 오히려 지금까지의 교육이 얼마나 가치 있고 의미가 있었는지 학교 밖 사회가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p.90

많은 언론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학력 저하로 판단했어요. 하지만 아이들의 이야기는 전혀 다릅니다. 아이들은 뛰어놀지 못하는 데서 오는 갈증을 호소해요. 아이들은 놀면서 배우고 성장합니다. 놀이를 톨해 규칙을 익히고 사회성을 기르며 노는 과정을 통해 협력과 경쟁, 배려와 성취를 알아갑니다. 온라인 수업 환경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아이들의 삶에서 놀이를 놓친 측면이 아쉽게 다가옵니다
--- p.158

지금까지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비밀스럽게 갇혀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밖에서는 학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지 못했어요. 하지만 교육의 세 주체인 학생, 학부모, 학교는 서로 지금 어떤 과정을 겪고 있으며, 어떤 판단을 하고 있고,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아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배움이고, 학부모에게는 참여입니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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