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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 3

최치원 3

: 꿈꾸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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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78g | 152*225*30mm
ISBN13 9788957752586
ISBN10 895775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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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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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 생각난 것은 춘추전국시대. 나라와 나라 간 전쟁이 계속되고 있을 때 진나라 진시황은 13세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진시황은 거상 여불위 재상(진시황의 생부)의 도움을 받아 정치를 해나가면서 큰 꿈을 키웠다. 그의 큰 꿈은 춘추전국을 한 국가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 그는 기원전 221년 자기 나라 백성에게 천하통일을 선포했다. 통일된 하나의 나라를 새롭게 세우는 것이 그의 큰 꿈이었다. 세계 중심 국가로 되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진시황은 인재 등용 조건으로 출신국이나 신분의 귀천을 구별하지 않았다.
--- p.10

몇몇 백성들이 모여 수군거렸다. 그때 신라 골품제도를 잘 알고 있는 한 사내가 나서며 미욱한 여인들을 타박했다. “거, 모르는 소리. 아무리 뛰어난 인물이라도 그건 안 될 소리지. 제아무리 당나라에서 고관대작을 했더라도 신라에서는 육두품 출신이잖아. 잘 해야 7등급이나 8등급 벼슬을 받을 거야.” 신라의 골품제도 이야기가 나오자 모두 하나같이 입을 다물었다. 최치원 일행의 수레가 서문을 통과하여 월성으로 들어가자 더 많은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어 저마다 수군거리며 부러워했다. 한 사내가 그 사이를 비집듯 어렵게 통과하자 풍물패가 풍악을 울리는가 싶더니, 궁중에서 보낸 아름다운 무희들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춤을 추며 최치원 일행을 환영하고 있었다.
--- p.57

“아마 회교를 믿는 회교도일 것이옵니다. 장안에도 회족들은 따로 모여 살며 자신들의 종교를 지키고 있사옵니다. 하루에 다섯 번, 자신들의 성지를 향해 절을 하는 것이옵니다. 마호메트라고 하는, 자신들이 존경하고 숭배하는 성인에게 예를 표하는 것이옵니다.” 최치원이 소상하게 아뢰자 왕은 그의 학식에 감동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마호메트라는 성인은 서역 성인이오? 그렇다면 야훼를 믿는 경교 신자와는 어떤 관계요?”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던 대왕은 다시 고개를 들어 치원을 바라보았다.
--- p.100

기도가 끝나자마자 마르코 수도사는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고기부터 손을 댔다. 치원과 호몽은 처음 만난 처녀와 총각처럼 수줍은 눈길을 주고받으며 행복한 표정으로 식사를 했다. “저는 서라벌이라는 타국에서 이렇게 행복한데, 저희 부모님은 이 시간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참.” 식사를 마친 밀리엄 수녀가 서쪽을 바라보며 탄식을 했다. 그러자 호몽이 하소연하듯 중얼거리는 그녀의 손을 꼭 쥐어 주었다. 어린 나이에 머나먼 당나라로 건너가 오랜 세월 외로움을 느끼며 생활을 해본 치원은 밀리엄 수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위의 관심이 별다른 위로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빠른 시일 내 모든 것이 안정되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기를 바랄 뿐이었다. “자, 자……. 어서 일어나요. 갈 길이 멀다구요.”
--- p.127

치원이 몸 둘 바를 몰라 아뢰자 대왕은 검지를 인중에 대며 목소리를 낮추라고 일렀다. “천만에요. 천만에! 왕의 밤일이라는 것이 별거 있겠소? 주연을 베풀어 향연에 젖고, 미인을 탐하며 그저 주지육림에 빠지는 일이 다반사 아니겠소? 하지만 그 일도 하루 이틀이오. 그 나물에 그 밥 먹듯이 매일매일 같은 향락과 열락이 이젠 너무나 지겹소이다. 지난번 접견 시에 과인은 이상하게도 수녀님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소. 별 말은 없었지만 수녀님은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는 느낌을 갖게 했소. 지금까지 우리 궁에는 수많은 고관대작과 외국인이 드나들었지만 난 그날 수녀님에게 매우 색다른 느낌을 받았소. 수녀님 존함이 어떻게 되오?” 대왕은 밀리엄 수녀를 바라보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저는 세례명이 밀리엄이고 세속의 이름은 배아숙裵雅肅이옵니다. 저의 아버지가 지어 주신 이름이지요.”
--- p.144

계원필경 서문에 「사람들이 백을 하면 나는 천배 이상 노력하여 깨달아 얻은 것을 반드시 실천하였다(實得人百之己千之)」라고 쓴 글은 공자가 말씀한 인백기천人百己千보다 실득實得 이 두 글자는 공부하여 얻은 지식을 반드시 사회에 실행하여 남에게 도움을 주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실천주의사상을 이세상 사람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뜻이 더욱더 과인의 가슴 속에 깊이 와 닿았소. 노력하여 깨달은 것을 뜨거운 열정으로 반드시 실천하는 정신을 우리 민족의 국민정신으로 백성들에게 널리 승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조정대신들은 이보다 더한 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천배 이상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겠소.
--- p.162

도가 어찌 사람으로부터 멀리 있겠느냐. 설령 배움 없는 시골뜨기라 하더라도 능히 속세에서 벗어날 수 있느니라. 즉 우주만물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능력을 갖추어 자기 생각을 상대방과 같이 함께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서로 소통하는 것이 도의 실천방법이다. 이로써 하늘과 땅(돌)이 말하지 못함을 알았고 지극한 도에 이르는 길이 아주 멀다는 것을 체험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극한 도는 사람으로부터 멀리 있지 않고 원래 눈 앞에 있다고 했다(至道在目前).
--- p.210

진성여왕 또한 위홍과 보내는 시간이 마냥 행복하기만 했다. “다른 사람들이 듣습니다. 절대로 저를 숙부라고 부르지 마십시오. 상대등이라는 관직을 부르시거나 그냥 대각간으로 부르시든지요.” 위홍은 짐짓 엄숙하게 말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없을 때는 숙부라고 부르고 싶어요. 정말 숙부가 안 계시면 이 사람이 어찌 왕위를 지탱할 수 있겠습니까? 전 숙부가 항상 제 곁에 계셔서 무척이나 좋습니다. 선덕여왕께서도 숙부이신 용춘龍春 공을 하늘처럼 믿다가 결국은…….” 소녀처럼 어리광을 피우던 여왕이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얼굴을 붉혔다. “대왕마마, 황공하옵니다. 그 다음 말은…….”
--- p.253

아니, 저런 내로라하는 장수들이 이렇게 먼 이역까지 찾아온 것도 모자라 이토록 자그마한 대진사에서 저토록 진지하게 예배를 보는 것은 도대체 무슨 까닭일까? 경교라는 것은 무엇이며, 이 교당 끝에 서 있는 십자가는 또 무슨 의미란 말인가. 왜에서 건너온 경교 신자들도 상당한 수준의 무사들이라는데 마치 조용한 양떼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순명하며 겸손한 모습은 대체 무슨 이유란 말인가?’ 앞자리에 앉아 조용히 의식을 지켜보던 상대등은 이처럼 기이한 광경에 놀란 나머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면서 유리창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형형색색의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것을 그대로 맞았다. 지금껏 서라벌에서 구경해 본 일이 없는 희한한 물건이었다. “저 유리창은 어찌 만든 것인고?” 상대등은 옆에 앉아 있는 치원을 향해 물었다.
--- p.259

상대등 역시 도통 그 의미를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대구화상에게 그 글을 건네어 의미를 알고자 했다. 상대등에게 수상한 방문을 건네받은 대구화상은 그 글을 몇 번이고 되풀이해 읽어가며 의미를 찾으려 몹시 애를 썼다.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것은 다라니경을 흉내 낸 것으로, 그 내용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구화상이 잠시 말을 끊고 주저하자 상대등은 더욱 궁금해졌다. “빨리 해석해 보시오. 도대체 내용이 뭡니까?” 상대등의 성화에 못이겨 대구화상은 떨리는 목소리로 겨우 입을 열었다.
--- p.277

최치원은 가지고 간 보따리를 들고 그들을 따라 토굴 속으로 들어갔다. 황토와 바위가 절반쯤 섞인 그 토굴 안에는 거적이 깔려 있었고, 한쪽 벽면에는 달마대사인 듯한 눈이 큰 화상의 얼굴이 새겨져 있었다. 다른 한쪽 벽면에는 북두칠성이 새겨져 있는 것이 마치 신비로운 세계에 빠져든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더 신기한 것은 왕거인이 누운 머리맡에는 촛불과 향, 그리고 큰 칼 한 자루가 물그릇 위에 놓여 있는데, 그 칼끝은 벽에 새겨진 북두칠성을 향해 매서운 자태를 드러냈다. 토굴 안을 둘러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던 최치원은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가지고 간 보따리를 풀었다. 그리고 약기름을 꺼내 제일 상석인 듯한 사내를 불러 왕거인의 옷을 벗기고 화상을 입은 상처에 기름을 발라 주었다. 최치원의 손끝이 닿을 때마다 왕거인은 아픔 때문에 꿈틀꿈틀하면서 희한하게도 비명 대신 이상야릇한 소리를 질렀다.
--- p.292

“뭐야? 해인사 뒷산에?” “예, 스승님. 그 가야산 어딘가에는 그 절을 창건한 분들이 서라벌, 아니 통일신라의 강역 중에서도 산수 아름다운 곳곳에 불사를 시작하면서 해인사는 특히 국가의 번영과 안위를 위해서 후세까지 이어질 곳이라고 예견하여 해인사 절 뒤편 산 정상 가까운 곳에서 서라벌과 동해의 해 뜨는 모습을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바위들 중 자연적으로 부처 모습을 갖추고 서 있는 큰 바위를 발견하고 그곳에 미륵 세계를 알려주는 신비스러운 마애불을 새겨놓았다고 합니다.” 이때 호몽이 별것 아니라는 듯 왕거인의 말을 가로막았다. “에이, 난 또 뭐라고. 왕거인, 그건 좀 믿기 어려운 얘긴데? 우리가 듣기로는 지금 해인사에는 스님과 거주하는 신도들만 이백 명이 넘고 승군이 계곡 사이에 팔백 명이나 진을 치고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큰 마애불이 바위에 새겨져 있다면 누구든 찾아내지 않았을까?”
--- p.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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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가 최치원을 부르고 있다! 최치원은 9~10세기를 사는 동안 동아시아지역의 다양성과 국제적 개방성을 공문서와 사적인 글들을 모아서 만든 ‘계원필경’을 비롯하여 ‘진감선사비문’ 등 사상에 대하여 많은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장으로 드라마틱하게 집필하였으므로 그 시대의 삶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최광식 (고려대 명예교수,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중국에서의 유학과 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해석하였고, 신라가 중국의 주변국이 아니라 동아시아문명의 중심국이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최치원은 동인의식東人意識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찾고 인류의 보편문화를 추구했던 21세기형 인물이었다. 우리는 그동안 그가 남긴 문장의 향기에 취해 진면목을 보지 못하였다. 신비神秘를 벗겨야 우리 곁에 다가올 수 있는데도 신비의 성채를 쌓는 데만 열중하였다. 보호색을 지우고 배경색을 넣으니 이제야 최치원의 학문 수준과 사상적 경지가 새롭게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 최영성 (국립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철학박사)
소설의 출간을 경하하며, 우리들이 진정으로 갈망하는 문화국가 가치창조를 위해 최치원 선생의 평화주의 및 애국애민사상과 시무십조 ‘사법개혁’ 등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일독을 권합니다.
- 장석용 (시인,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의장)
이 흐린 시대, 흐린 세상에 즈음하여 최진호 선생의 필력을 빌어 『최치원』이라는 작품 5권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소설로 최치원을 읽는 재미를 저처럼 함께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소설을 필독해 주기를 소망합니다.
- 이외수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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