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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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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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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580쪽 | 724g | 140*210*35mm
ISBN13 9791191247022
ISBN10 119124702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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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기록된 단어들 사이, 자리를 잃은 존재들에 대하여] 〈옥스퍼드 영어 사전〉 편찬사를 바탕으로 한 소설. 이야기는 어린시절의 상당 부분을 사전 편집실에서 보낸 한 여자아이의 시선을 따라간다. 단어에 대한 아이의 질문은 이내 세계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지며, 그 답을 찾는 여정 속에서, 마땅히 복원해야 할 사라진 이들의 역사가 되살아난다. -소설MD 박형욱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떤 단어들은 다른 단어들보다 중요하다. 스크립토리엄에서 자라나는 동안 나는 그렇게 배웠다. 하지만 어째서 그런지를 이해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 p.12

아주 조그만 보물 하나가 나를 찾아냈다. 그건 한 단어였다.
--- p.18

그것은 내게 왔기 때문에 특별했다. 거의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아주 아무것도 아닌 것도 아니었다. 작고 연약했고, 중요한 뜻은 담겨 있지 않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벽난로 불길에 던져지지 않도록 지켜야 했다.
--- p.25~26

“내가 모으는 건 종이가 아니야, 리지. 단어들이야.” “하지만 이 단어들이 왜 그리 중요한 건데요?” 정확히는 나도 몰랐다. 그건 생각보다 감정에 가까웠다. 어떤 단어들은 꼭 둥지에서 떨어져내린 아기 새들 같았다. 다른 단어들은 단서를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나는 그 단어들이 중요하다는 건 알았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했다.
--- p.61~62

관습은 어떤 여성에게도 어떤 도움도 되어준 적이 없어요.
--- p.90

만약 내가 단어라면 나는 어떤 종류의 쪽지에 적히게 될까, 나는 때때로 궁금했다. 분명히 길이가 너무 긴 쪽지일 것이다. 아마도 이상한 색깔일 테고. 규격에 잘 맞지 않는 종잇조각일 거야. 어쩌면 나는 절대로 분류함에서 내 자리를 찾지 못할 것 같아 두려웠다.
--- p.170

“사전이란 건 역사책이야, 에즈미. 내가 거기서 배운 게 있다면, 우리가 지금 세상을 상상하는 방식 대부분이 틀림없이 변화할 거라는 사실이란다. 어떻게 변화할까? 글쎄, 그냥 소망하고 추측해볼 수 있을 뿐이지만, 확실히 아는 건 이거야. 네 미래는 네 엄마가 네 나이였을 때 기대했을 미래하고는 다를 거야.”
--- p.218

“문제가 뭐냐면요 에즈미, 에즈미는 엉뚱한 걸 무서워하고 있다는 거예요. 참정권 없이는 우리가 말하는 어떤 것도 아무 소용이 없고, 그거야말로 무서워해야 된다고요.”
--- p.231~232

“중요한 건 용서받는 게 아니에요, 에시메이. 우리가 언제나 원하는 선택을 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들을 가지고 최대한 잘 꾸려나가면 돼요.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아요.”
--- p.316

나는 메이블, 리지 그리고 다른 여자들-생선배를 가르거나, 옷감을 자르거나, 맥덜린 스트리트에 있는 여자 화장실을 청소하는 여자들-에게서 내가 수집한 그 모든 단어들에 대해 생각했다. 그들은 자신에게 맞는 단어들로 마음을 표현했고, 내가 자신들의 단어를 쪽지에 적을 때는 경외심을 품고 바라보았다. 이 쪽지들은 내게 소중했고, 나는 그것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트렁크에 숨겨두었다. 하지만 무엇으로부터? 나는 그것들이 심문을 당하고, 결함 있는 단어들로 판명 나는 것이 두려웠던 것일까? 아니면 그건 나 자신에 대한 두려움이었나?
--- p.342~343

“이 단어들 말이에요.” 트렁크 속으로 손을 뻗어 쪽지를 한 움큼 꺼내며 내가 말했다. “이것들은 숨어들려고 나한테 온 게 아니었어요. 이 단어들은 바람을 쐬어야 돼요. 읽히고, 공유되고, 이해되어야 해요. 어쩌면 거부당할 수도 있겠지만, 기회가 주어져야 된다고요. 스크립토리엄에 있는 다른 모든 단어들처럼요.”
--- p.353

우리는 엉망진창이 돼 있는 트렁크 안의 쪽지들을 바라보았다. 나는 내가 느끼는 것을, 내가 경험하는 것을 나타내는 적확한 단어를 찾기 위해 책과 분류함을 뒤지던 그 모든 날들을 떠올렸다. 사전을 편찬하는 남자들이 고른 단어들로는 불충분했다. 너무도 자주 그랬다.
--- p.353~354

자기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안다는 건 얼마나 안심이 되는 일인가. 마치 검은 글자로 깨끗하게 인쇄된 자신의 정의를 갖는 것처럼.
--- p.367

샬럿 마시는 화가인 아서 하드윅 마시의 딸이었다. 로라 에인즈워스의 아버지는 존경받는 장학관이었다. 메리 리는 건축업자의 아내였다. 이것이 여성들이 정의되는 방식이었다. ‘여자 노예’. 그 단어가 다시 생각났고, 나는 우리를 가장 자주 정의하는 단어들은 다른 사람들과 관련해 우리가 수행하는 역할을 설명하는 말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 p.368~369

이건 오래 걸리는 싸움이 될 거야. 네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서 싸우고, 다른 사람들도 각자의 싸움을 하게 두렴.
--- p.373

용기와 두려움이 내 안에서 싸움을 벌였다. 나는 두려움이 이기지 않았으면 했다.
--- p.391~392

어떤 경험들에 대해 사전은 오직 거기 가까운 말들을 제공할 뿐이었다. ‘슬픔’도 그중 하나임을, 이미 나는 알고 있었다.
--- p.436

‘사랑’만큼 이형異形이 많은 단어는 그렇게 많지 않다. 나는 그 단어가 가슴속 깊이 울리는 걸 느꼈고, 그것이 내가 지금껏 듣거나 말해본 그 말의 어떤 이형과도 다른 무언가를 의미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p.453

이 모든 여자들과 그들의 말들. 그들의 이름을 적어 넣던 기쁨. 그들이 잊힌 다음에도 그들의 일부가 오랫동안 남아 있으리라는 희망.
--- p.491

시인이라면, 어떤 단어들을 확장해서 우리들 사전 만드는 사람들이 정해놓은 것보다 많은 것을 의미하게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내 사랑, 나는 시인이 아니에요. 내가 가진 언어들은 이 경험이 갖는 무지막지한 힘에 비하면 창백하고 연약해요.
--- p.510

그게 에즈미가 한 일이었어요. 공식 기록에서 누가 빠져 있는지 알아차리고, 그들에게 말할 기회를 주는 것.
--- p.53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실 이 책의 주인공, 일생에 걸쳐 잃어버린 단어들을 모은 에즈미의 꿈은 오랜 시간 나의 꿈이었다. 단어 채집가. 들리지 않는 목소리들의 채집가. 오랜 시간 대체로 여성들의 목소리는 잘 표현되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을 표현할 말이나 공간조차 없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질문을 하나 던져볼 수 있다. 누락된, 무시된, 금지된, 혹은 존재가 지워진 단어들을, 저마다의 고된 삶의 증거이기도 한 단어들을 종이에 옮겨놓는 것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대답은 분명하다. 종이는 신비로운 공간이다. 종이에 적히는 순간 과거의 고통스러운 경험들은 또 하나의 시간을 갖는다. 바로 ‘미래’다. 우리는 잃어버렸다가 재발견된 수많은 단어와 이야기 덕분에 ‘다른 방식’으로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나는 이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이 멈추지 않고 두꺼워지고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
- 정혜윤 (CBS 라디오 PD, 작가)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은 묻는다. 단어들이 남성과 여성에게 서로 다른 것을 의미할 수 있을까? 여성이 자주 노출되는 단어는 무엇일까, 그것은 사전에 실려 있을까. ‘자매들’이라는 단어에 ‘동지들’이라는 뜻이 포함될 수 있음을 미처 상상할 수 없던 똑똑한 남자들의 세계를, 『옥스퍼드 영어 사전』 초판이 성차별적인 텍스트였던 이유를, 사전을 바꾸고자 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인 이 소설은 들려준다. 여성들만이 듣게 되는, 혐오를 담아 내뱉듯 말하는 단어들을 읽으며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들의 생각과 삶을 이 책이 기록하고 있구나 하는 신뢰를 갖게 된다. 여성이 참정권을 갖게 됨은 물론 여성 참정권 운동가를 일컫는 ‘서프러제트’가 상업영화 제목으로 쓰이는 날이 왔다는 것을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 속 여성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나의 동지들에게, 나의 자매들에게.
- 이다혜 ([씨네21] 기자, 작가)
사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던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단어를 가지고 놀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이 책에 나오는 지적이고 천진한 관찰자를 꼭 소개시켜주고 싶다. 여성 참정권을 위한 운동이 서프러제트 말고 또 없었을까 궁금했던 사람에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단지 정성을 들여 만든 따뜻한 음식처럼 든든하게 기운 나는 긴 이야기가 필요할 뿐이라면, 그냥 이 책의 듬직한 두께를 믿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 요조 (뮤지션, 작가, 책방무사 대표)
단어들과, 단어들이 겪는 모험에 관한 이야기이자, 세계를 정의하고, 세계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단어들의 힘을 그려낸 멋진 소설. 알 수 있다. 올해 출간된 소설 가운데 이보다 독창적인 소설은 없을 것이다.
- 토머스 케닐리 (『쉰들러 리스트』 작가)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은 최고의 역사소설이 갖춰야 할 모든 요건을 충족시킨다. 완전히 독창적인 콘셉트와 아름답게 창조된 인물들의 조화, 흡입력 있는 시대적 배경과 강렬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스토리텔링이 여기 있다. 서프러제트 운동과 1차대전 시기를 다루면서, 구석구석 세심한 상상력으로 태어난 이 소설은 잊을 수 없는 한 여성의 초상을 그려낸다. 굴하지 않고, 겸허하며, 너그럽고, 자신이 누군지 또렷이 알고 있으며, 언제나 굽힘 없이 꿋꿋한 주인공은 여성의 삶과 관심사를 너무도 자주 배제해버리는 공식 기록에 대해 도발적인 대안을 고안해낸다.
- 멜리사 애슐리 (『조류 연구가의 아내』 『벌과 오렌지 나무』 작가)
핍 윌리엄스는 존재를 존엄하게 할 수도, 억압할 수도 있는 언어의 힘에 관한 놀라운 소설을 만들어냈다. 이 책은 잃어버린 단어들뿐 아니라 여성들의 삶에 관한 잃어버린 이야기 역시 드러낸다. 시의적절하면서,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는 소설.
- 제럴딘 브룩스 (『피플 오브 더 북』 작가)
사전 편찬사를 다룬 책 중 이보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유쾌하고, 매력적이며, 영리한 책은 아직 쓰인 적이 없다. 만약 핍 윌리엄스가 이 이야기로 오직 영국의 백인 남성들만이 우리의 언어를 모으고 집대성하려는 노력을 이끌었다고 잘못된 가정을 했던 나를 부드럽게 꾸짖는 거라면, 나는 기꺼이 그 꾸짖음을 받아들이겠다. 경이롭게 구성된 이 이야기가 내 생각을 전적으로 바꿔놓는 데 도움이 되었다.
- 사이먼 윈체스터 (『교수와 광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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