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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이야기

미 해병대 이야기

: 가장 먼저 도착해 가장 나중에 떠나는 세계 최강의 전투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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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926g | 152*225*35mm
ISBN13 9791190498098
ISBN10 11904980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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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는 때로는 침략자, 때로는 방어자, 해방자가 되었다. 우리나라와도 그렇게 인연을 맺는데, 첫 만남은 ‘신미양요’를 통해서였다. 즉 미 해병대는 ‘침략자’로서 우리와 처음 조우했다. 하지만 한국전쟁 때 이 ‘침략자’의 후예들은 “한국을 구했다”. 미 제1해병사단은 인천상륙작전과 장진호 전투라는 거대한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다. 전쟁을 거치면서 이들은 한국 해병대의 모델이 되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같은 우리 해병대 모토의 원조도 바로 미국 해병대이다.
--- p.8

미 해병대의 역사는 미국 역사보다도 1년 길다. (…) 하지만 그 시작은 형편없었다. 당시에는 정치인들조차 마땅한 청사가 없어 여관이나 술집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해병대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턴태번’이라는 술집에서 창설 모임을 갖고 최초의 대원들을 모집했다. 새뮤얼 니컬러스(1744~1790년) 대위가 초대 사령관으로 추대되었는데, 그는 정규 군인이 아니라 턴태번의 주인 혹은 한 대장간의 주인이었다고 한다.
--- p.13~14

미군 입장에서 과달카날의 승리는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과달카날 전투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미군이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는 데 있다. 이후 일본군이 태평양에서는 공격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좋은 증거다. 일본군은 방어에 급급한 전략을 세울 수밖에 없었고, 나중에는 ‘절대국방권’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사수를 위해 분투했지만 미 해병대와 해군 기동함대에 의해 하나씩 무너지고 만다. (…) 이런 거대한 의미를 가지는 과달카날 전투의 주역이 제1해병사단이었다. 이들은 섬이 부여한 가혹한 환경과 일본군의 끈질긴 공격을 다섯 달 동안이나 견뎌냈으며, 결과적으로 해병대 역사상 첫 번째 도서 탈환 작전을 기념비적인 승리로 장식했다.
--- p.96~97

‘상륙작전’의 문외한인 아몬드는 상륙 당일 맥아더와 함께 마운트 맥킨리호 함상에 있었다. 그때 해병대 선임장교 빅터 크룰락이 지나가는 말로 수륙양용장갑차(LVT)가 우수한 첨단 장비라고 말하자 이렇게 물었다. “그러면 LVT는 바다에서도 뜰 수 있는가?” 크룰락은 이렇게 회상했다. “나는 즉시 그 말을 1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퍼뜨렸다. 세상에, 인천상륙작전의 총지휘자가 LVT를 보고 저것도 물에 뜰 수 있냐고 묻다니!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다.”
--- p.201

영하 25도 안팎의 살인적 추위는 밤이 되자 영하 40도까지 떨어졌다. 대부분의 장비가 견뎌내지 못했다. 야포는 작동에 문제가 생겼고 높아진 공기 밀도 때문에 사정거리가 떨어졌다. 박격포는 얼어붙은 땅이 반동을 흡수하지 못해 포판이 깨지기도 했다. 밤이면 모든 차량의 엔진이 작동을 거부했다. (…) 설사라도 하면 그 병사는 순식간에 지옥을 볼 수 있었다. 어떤 병사는 항문에 동상을 입고 하반신 전체가 얼어붙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 p.250~251

그는 장관 취임 후에 국방부 직원, 군인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그의 핵심 질문은 “전문가로서 볼 때 전쟁에 이길 수 있는가?”였다. 하지만 누구도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했다. 수위를 조금 낮추어 “미군이 군사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가?”라고 물었지만 돌아온 답은 “장관께서 어떻게 보시는가에 달렸다” 정도의 한심한 대답뿐이었다. 그는 떼뜨 공세를 연구한 보고서를 분석한 뒤 이런 결단을 내렸다. “우리는 이길 수 없는 전쟁을 했으며, 사실상의 패자다. 현실적인 유일한 선택은 철군이다!”
--- p.371

부시와 브레머는 팔루자 전투가 적어도 열흘은 더 걸릴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매티스 장군은 대대 하나를 더 투입하여 하루나 이틀 사이에 팔루자를 장악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사단 지휘부가 보기에, 적은 정식 위계질서를 갖추지 않았고 그저 모스크나 지역 지도자들로 구성된 패거리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치가들은 불과 며칠 만에 팔루자를 그보다 인구가 20배나 더 많은 바그다드도 함락한 해병대에게 ‘난공불락’의 도시로 만드는 놀라운 재주를 선보였다.
--- p.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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