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사랑하는 자매님, 아무리 삶의 여정이 힘들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당신이 품은 꿈과 소망은 기적과도 같습니다. 부디 그 꿈들이 물거품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합시다. 꿈은 당신을 통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조언자인 당신을 통해, 당신이 쓴 책을 통해, 또한 당신이 시작한 사업을 통해서도 말이죠. 그러니 뒤에 묵혀 두었던 그 꿈들을 끄집어내 들고, 다시 한번 여로에 서 봅시다. 목적지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가까이에 있습니다.
---「제2주.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중에서
지금 이 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굳게 사는 언약 백성이 더욱 필요합니다. 때로는 그것이 마음의 벽을 허물게 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위해 당신을 희생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을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타인과의 관계에 선을 긋고 벽을 쌓기로 마음을 품기 전에, 먼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변하지 않는 사랑을 떠올려 보세요. 우리도 그런 사랑을 베풀어 줍시다.
---「제6주. 〈벽을 허물어 버립시다〉 」중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따져 묻고, 심지어 불만을 내뱉기도 합니다. 혼자만 뒤처져 있고, 때로는 내팽개쳐진 기분이 들기 때문이죠. 우리 대다수는 지금보다 훨씬 더 앞서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 자신을 격려했듯이, 당신에게도 격려를 보냅니다. 조금만 더 버텨 주세요. 만사가 당신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뜻을 이루는 길로, 당신은 변함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탔던 비행기에 당신이 타고 있었다면, 아마 똑같이 불만스러웠을 것입니다. 영문도 모른 채 한참을 기다려야 했을 테니까요. 그러나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시간은 지체되었을지언정, 그곳이 종착지는 아니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제9주. 〈잠시 늦춰질 뿐, 멈춘 것은 아닙니다〉 」중에서
우리는 신명기 28장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두 가지 선택권, 즉 복을 받거나 저주를 받는 선택권을 주십니다. 둘 중의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당연히 누구나 복을 받는 쪽을 택할 것입니다. 어느 누가 저주받기를 바랄까요? 그러나 스스로 잠잠히 물어봅시다. ‘나는 복을 받는 자리로 자진하여 나아간 적이 있었던가?’라고 말이죠.
---「제12주. 〈복과 저주의 갈림길에서〉 」중에서
우리는 우리 능력 밖의 일들을 붙들고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일들을 자기의 능력이 없는 탓이라 여기며 좌절을 반복하다가, 결국 불안과 우울함이 극에 달할 정도로 내몰립니다. 이 모든 굴레에서 자유롭게 되는 길은 하나님께 당신의 심정을 털어놓는 것입니다. 당신이 끌어안은 고민과 걱정을 하나님께 정직하게 고하고, 믿음으로 맡겨 드립시다. 당신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동안, 어쩌면 하나님은 당신이 먼저 찾아와 그 앞에 부르짖기를 기다리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제16주. 〈심정을 통한 기도, 우리도 시작합시다〉 」중에서
기도를 마친 엘리야는 사환을 시켜, 올라가 바다 쪽을 바라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사환은 올라가 바라보고 돌아와서는 아무것도 없다고 답하죠. 엘리야는 사환에게 일곱 번까지 다시 가서 보게 하고, 결국 사환은 일곱 번째 이르러서야 손만 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엘리야의 믿음은 꺾이지 않습니다. 한 번, 두 번, 그리고 여섯 번까지 계속되는 부정적인 보고에도 낙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선 엘리야는 전혀 흔들림이 없습니다. 어떤 징후가 항상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를 그만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제19주. 〈가뭄이 끝나는 중입니다〉 」중에서
사랑하는 우리 자매님들, 가정이나 직장에 어떤 문제가 생기든, 여러분은 꼭 그 자리를 굳게 지켜야 합니다. 가족과 자녀, 배우자는 당신이 중심을 굳게 지키리라 믿고 있습니다. 마귀는 간교합니다. 당신의 결혼 생활과 자녀, 재산과 육신을 쳐서, 당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하나님을 버리게 합니다.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더욱더 고집스럽게 하나님을 의지해야만 합니다. 당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끝까지 믿으면서 말이죠. 어떤 시험을 당하든지, 당신의 온전함을 굳게 지킵시다.
---「제28주. 〈굳게 지킵시다〉 」중에서
당신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우리가 선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려면, 먼저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낮을 위해 태양을, 밤을 위해 달을 창조하셨듯이, 우리 각자도 어떤 특별한 목적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과거를 가졌고, 어디 출신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우리만이 해낼 수 있는 사명을 완수하도록 우리를 창조하셨으니까요.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살 때, 우리의 삶 자체가 더욱 의미 있습니다. 그러니 당신의 사명이 무엇이든,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제30주. 〈예수님의 운명, 마리아의 사명〉 」중에서
당신에게 맡겨진 영혼이 있습니다. 당신이 전한 말로 믿음을 얻게 될 영혼도, 당신의 전도로 구원받을 영혼도 있습니다. 당신의 간증을 기다리는 그 누군가가, 저 어딘가에 아직도 많습니다. 이사야는 자신을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라고 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위대한 선지자로 거듭났습니다. 우리도 역시 불완전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죠. 어떠한 모양으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넉넉히 쓰실 것입니다.
---「제33주. 〈저는 부족하지만, 제가 가겠습니다〉 」중에서
모든 엄마의 희망은 자녀를 자신감 넘치고 용감한 아이로 키우는 것입니다. 자녀가 압박감에 굴하지 않고 소신을 지키는 것만큼, 부모에게 큰 기쁨을 주는 일도 없죠. 자녀에게 그런 신념이 있다는 것은 먼저 엄마에게 그런 신념과 태도가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당신과 함께한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와도 함께할 것입니다. 당신이 엄마든 교사든, 혹은 조언자든지 ‘나 혼자만 인생의 풀무불을 잘 이겨 내면 된다’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의 아이, 또는 학생들 역시, 그들이 마주한 인생의 풀무불을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히 도와주세요.
---「제42주. 〈나의 정체성〉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