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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구하는 인사

회사를 구하는 인사

: 회사와 직원 모두를 살리는 리더의 무기

리뷰 총점10.0 리뷰 14건 | 판매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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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7쪽 | 582g | 152*226*19mm
ISBN13 9791189580803
ISBN10 118958080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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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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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넘어야 할 중요한 고비는 바로 ‘사람관리’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던 옛말은 정확했다. 사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제일 어려운 게 사람관리라는 것을 깨닫는다. 믿을 만해서 뽑았고 개인적으로 만나면 더없이 좋은 사람들인데 갈등과 대립이 끊이질 않는다. ‘내가 좀 더 잘하면 될까?’ ‘어떻게 하는 게 잘하는 걸까?’
-
“휴가일에 출근한 직원 있죠? 그 직원들에게 노무수령거부 통지 하셨나요?”
분명 휴가 가라고 했고 출근하란 적도 없는데 자기 맘대로 출근한 직원을 노무수령거부 까지 해서 쫓아내야 한다는 얘기로 들렸다. 겨우 멘탈을 붙잡고 다시 반박했다.
“분명 휴가일을 보장했고 일 시킨 적도 없어요. 뭐 본인 일이 있어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에 다 하고 갔어야 맞는 거 아닌가요?”
“휴가일에 출근하면 회사가 업무 지시한 것으로 간주하는 게 고용노동부 입장입니다. 그러니 명시적인 노무수령거부를 하셔야 휴가를 쓴 것으로 인정됩니다.
-
일이 잘 마무리 됐지만 장승준 대표는 기분이 썩 나아지지 않았다. 믿음직스러웠던 최정수 과장의 독기 품은 모습에 가슴이 시큰거렸다. 최정수 과장은 어떤 마음으로 회사를 다녔을까? 아직 출근이 설레는 회사를 만드는 길은 먼 것만 같지만 이번 일로 확실히 깨달은 게 있다.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만이 바라는 게 제각각인 직원들의 불만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장승준 대표는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 온 자신의 방식이 틀리지 않음을 확인했다.
-
“어휴~ 본부장님 모르시는 말씀 마세요. 요즘 채용절차법이 강화되어서 입사지원서는 물론이고 면접 자리에서도 구직자 용모나 출신지역, 혼인여부, 재산 그리고 부모 심지어 조부모나 형제자매의 학력, 직업, 재산도 물어보면 안돼요. 과태료가 한 번만 해도 300만원이고 최대 500만원이나 된다고요.”

“팀장님, 산재가 회사에 피해가 간다고 신청도 못하게 하는 건 정말 옛날 마인드예요. 그리고 중대재해가 아닌 이상 산재가 발생했다고 회사가 크게 불이익을 볼 건 없어요. 산재보험료도 최근 3년간 납부한 보험료 대비 보상금이 과도하게 높아야 인상되는 거라 크게 다친 거 아니면 보험료도 별로 인상되지 않는다구요.”
이정원 과장의 설명을 들으니 문현식 팀장은 괜히 자신이 오버해서 산재를 막으려고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표님 그게 다가 아니에요. 명절 보너스도 그렇게 고정적으로 매년 지급하시면 법적으로 통상임금에 해당된다고요. 그러면 연장, 휴일근로수당 같은 시간외근로수당은 물론이고 연차휴가수당, 심지어 퇴직금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고요~ 그렇게 까지 고정비 인상을 하실 생각이세요?”
이정원 과장의 말에 장승준 대표는 흠칫 놀랐다. 명절보너스가 각종 수당에 퇴직금까지 인건비에 영향을 미칠 줄은 정말 몰랐다.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각자에게 바라는 성과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그 성과를 잘 달성하게끔 이끌어 주는 거죠. 그래서 올해부터는 목표합의를 과제 중심으로 매우 구체적으로 작성을 하고 매 분기마다 코칭도 해서 직원들이 성과관리를 하는데 내 외부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경우, 그 장애물을 같이 헤쳐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할 겁니다. 평가도 더 이상 줄 세우기식 상대평가가 아니라, 목표달성여부를 기준으로 절대평가를 할 거고요. 그리고 또 중요한 점은 이제 본부단위 평가로 등급이 최종결정 될 겁니다. 그러니 더 이상은 평가등급 확정을 위해 본부장님들끼리 신경전 하실 일은 없을 거예요”
이번 평가피드백 과정을 통해 대부분의 리더들이 목표합의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해부터는 평가시즌에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 중간, 중간 코칭을 통해 성과관리를 제대로 해야겠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 이제 시작이다”

“직원들도 할 말이 있으면 해야죠. 요즘 주위에 사업하시는 분들 만나 보면 이제는 정말 소통이 중요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예전처럼 군대식으로 ‘까라면 까’하는 식의 조직문화는 회사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래요. 오히려 잘 된 걸 수도 있어요. 이참에 공식적으로 직원들과의 대화 창구를 만들어서 소통도 하고 불만도 해소하면 회사에 더 도움이 될 거예요. 너무 안 좋게 생각하지 마세요.”

“하나 더! 앞으로 ‘친목을 강요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입니다.
나는 나의 일을 하고,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합니다.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당신의 기대에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고,
당신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나의 기대에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나는 나이며, 당신은 당신일 뿐입니다. 어쩌다 우리가 서로를 알게 된다면 참 멋진 일이고,
만약에 그렇지 않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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