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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동일본대지진을 새로이 검증하다

3·11 동일본대지진을 새로이 검증하다

: 복구·부흥·재생 프로세스 및 방재·감재·축재를 위한 과제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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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812g | 153*224*30mm
ISBN13 9788946072831
ISBN10 89460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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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한 사태에 이르렀을까를 겸허히 반성하자면, ‘최악의 재난 시나리오’가 발생할 것을 사전에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고’는 어느새 ‘발생하지 않을 사고’로 착각(오판)하게 된 것이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에 관해서도 ‘이 발전소가 사고로 작동이 완전히 멈춘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발상이 절실했다. 만약 이러한 전제가 있었다면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원전시설 내)전체 전력 상실(全電源喪失: Station Black Out, SBO)’에 대응하여 어떻게 사고를 막을 수 있을까라는 해답 중 하나라도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 p.55


한편 쓰나미 피해 중심인 이와테현·미야기현의 동향을 살펴보면, 피난민 수의 감소 속도는 결코 빠른 것이 아니다. 이미 지진 재해로부터 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 거의 동일한 수의 주택이 멸실되었으나 5년간 가설주택을 0으로 만든 한신·아와지대지진과 비교하면 상당한 지연 상황임을 지적할 수 있다. 현 시점의 이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다음 연도 이후는 ‘임시 주거·피난민의 초장기화’라는 일본 재해 역사상 첫 사례에 돌입한다는 의미이며, 상당한 위기감을 갖고 대책을 고안할 필요가 있다. --- p.98

도호쿠지방태평양연안지진으로 대지진이 발생하기 쉬워진 곳은 또 있다. 본진의 진원 단층으로 인접한 판 경계면으로, 남쪽 인접 지역인 이바라키현에서 치바현 먼바다 태평양 연안 해역과 북쪽 인접 지역인 이와테현 북부에서 아오모리현에 걸친 태평양 연안 해역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도호쿠지방태평양연안지진이 발생하기 이전보다도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으로 유의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 p.188

가계지진보험도 개인을 계약 대상으로 하는 공공보험이기 때문에 상부상조형 보험의 성격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가계지진보험은 정부가 재보험회사로 기능하고 있어 제2절에서 논했던 해외와 관계는 없다. 즉 ‘쇄국’ 상태인 것이다. 민간의 재보험회사는 단기적 보험의 수입 균형을 추구하는 데 반해, 정부는 좀 더 장기적인 보험 수지의 균형을 목표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2778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발생으로부터 2주 동안, 원자로 및 핵연료의 일시 저장 수조를 냉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물 주입(注水)’ 작업이 불가능해 수소 폭발 등의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을 때, 사고를 수습 방향으로 전환시킬 수 있었던 것은 민간인이 우연히 요코하마항에 수송 도중에 놓여 있던 독일제 콘크리트 펌프차의 존재를 정부 관계자에게 전했던 일이었다(舟橋洋一, 2013). 사고 시 도움을 요청하는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콘크리트 펌프차의 존재를 더 빨리 알 수 있어, 조기 사고 수습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 p.4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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