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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과 혁명, 그리고 운명 (하)

여명과 혁명, 그리고 운명 (하)

: 구례선과 리동휘, 그리고 손정도

정진호 | 울독 | 2021년 03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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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14쪽 | 152*225*30mm
ISBN13 9791197338632
ISBN10 1197338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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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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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벽을 넘나드는 참 자유인, 정진호 교수

분단의 땅에서 태어난 정진호 교수는 참 자유를 갈망하며 민족의 비극을 치유하기 위한 열정적 삶을 살아온 분이다. 작가의 치열한 삶은 역사/력사 소설을 집필하게 이끌었고, 분단의 땅에 회복을 인류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고 있다. 이 소설은 우리가 분단 현실을 어떻게 보고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일깨워주고 실천케 하는 힘이 된다. 우리의 편협한 역사 속에 감추어진 인물(구례선과 리동휘 그리고 손정도)을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역사 이야기는 뜨겁다 못해 장엄하다. 추천사를 쓰는 본인도 북쪽 땅을 오가며 평화를 위해 몸부림치지만, 정교수의 깊고 넓은 민족 근현대사의 이해는 한(조선)반도를 화해와 번영으로 성큼 다가서게 만든다. 소설에 등장하는 위대한 주인공들 속에 작가 정진호 교수가 열망하는 삶이 담겨져 있기에, 나도 모르게 소설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흥미있게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고 가슴 뛰게 한다. 특히 리동휘와 손정도 목사의 이야기는 북쪽 친구들과도 나누고 싶다. ‘닫는 글’에 등장하는 용수와 서성식 교수의 이야기는 150년의 간극을 뛰어넘어 현재 이 시대에 펼쳐지는 그림이기에, 더욱 감동과 놀라움으로 다가온다. 진보와 보수,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등의 여러 남남갈등이 양극단으로 대립하는 우리 사회는 분단의 벽을 허물어야만 소통과 치유, 대안의 길이 열릴 것이다. 그래서 정진호의 소설 ‘여명과 혁명, 그리고 운명’이 제시하는 화해와 번영의 길을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추천하게 된다. 이 책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우리 모두는 감동으로 ‘평화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외치게 될 것이다.
- 방인성 (하나누리 대표)
읽고 났을 때 가슴이 찡한 이유

독립운동 과정에서 지역색, 이념을 넘어 통합에 주력했던 이동휘와 손정도, 그리고 일반적 선교사 상과 다른 궤적을 보인 구례선(그리어슨)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의 역사교육이 그만큼 분단 체제에 갇혀 있다는 반증이다. 이 책은 남과 북, 연변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을 돌아본 필자가 통일 지향적 시각에서 이들 세 주인공의 ‘삶’을 중심으로 풀어 쓴 독립운동사 대하소설이다. 들어봤거나 반대로 아주 낯선, 좌우 진영의 주요인물들이 수없이 등장한다. 독립 운동 전선에서 변절하여 밀정으로 전락한 인물까지 포함해서. 오늘날 한국 기독교의 주류적 흐름이 ‘개독교’로 비난받는 역사적 배경에 대한, 기독교인으로서 필자의 고민도 절절하게 다가온다. 이 책을 읽고 났을 때 가슴이 찡한 이유는 독자마다 다를 것이다. 각 사람에게 다가올 그 이유들을 꼭 한번 찾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 정태헌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이사장)
역사의 고삿길에서 찾아낸 분단의 단초

보스톤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는 중에 참석한 어느 집회에서 정진호는 “장차 다가올 영적 삼국 통일을 준비하라”는 강사의 메시지에 사로잡혔다. 그것이 그의 인생을 영원히 바꿔 놓았다. 예언자들의 소명체험과 다를 바 없다. 안일하고 평범한 삶은 그의 것이 아니었다. 오랜 분단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색하기 위해 그는 근 25년 동안 연변과 평양에서 통일의 꿈을 심었다. 경계인의 삶이었다. 그는 토론토에서 연구년을 보내는 중 역사의 고삿길에 감춰져 있으나 우리 근대사의 여명기에 새로운 역사의 지평을 열기 위해 분투했던 이들의 삶에 깊이 천착했다. 북간도와 연해주, 한반도의 서북 지역에서 활동했던 기독교 지도자들의 모습을 통해 그는 통일의 비전을 보았다.
정진호는 캐나다 선교사 구례선, 상해 통합임시정부의 리더쉽 리동휘와 손정도의 삶을 씨줄과 날줄로 삼아 우리 근현대사의 역사를 새롭게 그리고 있다. 그것은 분단의 뿌리를 바로 보아야 통일의 길도 열린다는 확신 때문이다. 성경에 나오는 야곱과 에서는 각각 이스라엘과 에돔의 조상이다. 인접한 두 나라는 늘 긴장과 갈등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성경은 그 둘이 한 어머니의 배에서 나온 쌍둥이임을 강조한다. 갈등의 현실을 거슬러 뿌리로 돌아갈 때 화해의 단초가 마련된다. 이 놀라운 소설은 바로 그런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뜨거운 가슴으로 역사의 밑바닥을 기었던 신실한 신앙인들의 이야기는 오늘의 지리멸렬한 교회에도 경종이 될 것이다.
- 김기석 (청파감리교회 목사)
통일을 위한 사랑의 원자탄

3.1만세운동은 일본의 폭압정치에 항거하여 일어난 조선민족의 비폭력 의거입니다. 저의 조부이신 손정도 목사님께서는 3.1운동을 뒤에서 기획하신 후 망명하여 상해임시정부의 의정원원장으로 활약하셨습니다. 그 시기에 유관순을 비롯한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앞장 서서 만세를 부르다가 체포되어 끔찍한 고문 가운데 돌아가시기도 했습니다. 유관순 열사 역시 정동교회에서 손정도 목사님이 가르치신 제자였습니다. 저는 이 소설이 단순한 독립운동가들의 흔적과 역사적 사실을 드러내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서 그들이 그토록 원했던 민족이 하나되는 평화통일의 길에 이바지하는 책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소설을 읽은 젊은이들이 통일된 우리 나라를 세계에서 으뜸되는 나라로 우뚝 세우는 사랑의 원자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손명원 (손정도 목사 손자, 손컨설팅 대표)
이동휘와 정진호, 통일을 위한 독립운동가

나는 저자가 이야기 해 주는 이동휘를 읽으며 저자의 삶이 환영처럼 내 머리 속에 자주 떠오르는 것을 경험했다. 힘있는 자들의 오만함에 대한 혐오감,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과의 절대적 연대, ‘의분을 참지 못하고 화롯불을 집어 던지는 변함없는 기개’, ‘가족들의 희생’ 등 삶이 참 흡사하다. 정진호는 독립 운동가이다. ‘통일이 되지 않는 한 독립한 것이 아니다’ 라는 일념으로 젊은 시절 헌신하여, 지난 25 년 연변과 평양을 오가며 교육자요 통일꾼으로 종횡무진 하였다. 그의 주 무대였던 만주 벌판에서 100여 년 전에 펼쳐졌던 독립 운동사를 그가 써서 그런지, 이야기가 현재 진행형이고, 살아 있다. 나는 현재 170 여 민족이 함께 모여 평화롭게 나라를 이룬 캐나다에서 살고 있다. 다문화 다민족 국가인 캐나다에서 조국을 바라다 보면 가장 우스꽝스러운 것이 한반도라는 작은 영토의 우리 민족이 분열되어 반목하고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정진호 교수 부부가 뿌린 씨앗들을 통해서 그 분열의 끝을 보고 싶다. 미래의 주인이 될 남과 북, 그리고 디아스포라 코리안 청년들이 이 책을 읽고 독립 운동가로 화해와 통일의 일꾼이 되어 우리 조국의 역사를 새롭게 해 주길 소망해 본다.
- 한석현 (캐나다 동북아 교육 재단 이사장)
불꽃의 사람, 미스터 선샤인 씨유 어게인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다. 그것도 ‘역사 소설’이다. 역사상 가장 짙은 분열, 갈등, 증오와 대립의 이 시대가 공학도요 통일 운동가, 선교사인 저자의 마음에 고통을 안기어 이런 엄청난 소설을 쓰게 하였다. 그래서 솔직히 소설적 재미는 생각지 않고 무심히, 약간은 의무적으로 읽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처음부터 강한 흡인력으로 달려갔다. 한 사람이 대의를 품고 생을 치달아 간다는 것은 얼마나 장대하며 지난한 투쟁인가! 작가가 발굴하고 해석해 낸 주인공들이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위해 자기를 부인하며 눈물로 씨를 뿌리는 과정을 따라가며 그런 생각을 했다. 엄청난 역사적 사료들이 치밀한 구조로 엮여 하나의 주제를 향하여 전개되지만 주인공 각자가 가진 자유를 향한 뜨거운 진실이 쉽게 멈추지 못하게 만드는 대하 소설적 재미가 크다. 개인적으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읽는 듯 했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뜨겁게 내 안에 타오르는 ‘불꽃’을 일으킨 것이다. 진정으로 독립된 조국, 온전히 ‘하나’인 ‘그 나라’에서 씨유 어게인… 몇 번을 울었다. 그리고 작가가 민족의 진정한 ‘하나 됨’을 갈망해 지난한 분투를 해 온‘장정’과 ‘애통’이 주인공들과 겹쳐 수차례 울컥하였다. 이 소설은 과거만 탐구한 것이 아니다. 이 괴기하도록 혼돈한 시대에 진정한 ‘샬롬’으로 구축된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진정한 전망을, ‘오늘’의 상황을 이기는 에너지로서의 ‘어제’를 치밀히 재구성한 것이다.
- 김우현 (다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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