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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아름다운 여름

리뷰 총점9.6 리뷰 12건 | 판매지수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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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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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660g | 148*210*25mm
ISBN13 9791164407583
ISBN10 11644075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아무리 내가 멋있어도 이럴 줄은 생각 못 했네....”
농이라고 중얼거렸지만 선하는 웃지 않았다. 땀으로 얼룩진 얼굴이었지만 고고하고 청순한 얼굴이었다. 어쩐지 이 여인을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묘한 친숙함.
간질이듯 옅은 기억이 꽃잎처럼 팔랑거리며 내려오자 선하의 얼굴에 반가움이 물들었다. 그때의 달콤했던 기억과 현재의 떫은 순간이 겹치며 아련한 슬픔을 자아냈다.
“이렇게 다시 마주치게 되었구려, 재령 낭자.”

“나, 어떡하오?”
“재령....”
“난 너무 무섭소. 어딘가에서 주검을 실은 수레가 올 때마다, 전령들이 전장의 소식을 가지고 올 때마다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소. 혹시 당신이 아닐까. 당신이면 어떡하지....”
“쉬잇....”
울먹이며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재령을 끌어안고 달랜다. 선하는 그녀의 두려움을 보듬어 안았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그녀의 두려움을 덜 수 있을지는 선하도 알 수 없었다. 돌아오겠다는 어떤 말도 약속할 수 없었으니까. 다행히도 살아남게 되기를 바란다. 다만 이 삶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그 바람은 힘이 되고, 그 힘은 그를 살게 만들 것이다.
“그대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난 그대라는 긴 꿈을 꾼 것이겠지. 내가 사랑한 사람은 꿈일 뿐이었다고 그렇게 말하게 될까....”
- 본문 중에서

왜의 침략으로 나라가 어수선한 시기에, 동인(東人) 가문의 아들 선하가 서인(西人) 가문의 딸 재령을 구해 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인과 서인이라는 거대한 장벽과 생을 장담할 수 없는 잔혹한 전쟁 속에서 살기 위해, 그리고 사랑하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두 청춘의 가슴시린 로맨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 프롤로그 〉
#01 그의 이름은 여름
#02 달콤 쌉싸름한 재회
#03 우아한 적과의 산책
#04 달빛 아래 밀고 당기기
#05 잎사귀도 햇살도 너무해
#06 그럼에도 불구하고
#07 그 날 이후의 어느 날
#08 짐을 짊어진 어깨
#09 한꺼번에 쏟아지는 마음은
#10 한없이 쓸쓸하고 차가운
#11 마지막이라는 말
#12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걸까
#13 내가 모르는 그대의 모습
#14 돌아오겠다는 말
#15 내 마음은 그렇지 않았는데
#16 두려움과 잔혹함
#17 사랑해버린 것을
#18 감출 수 없는 것, 사랑
#19 해야 하는 일의 의미
#20 기다림을 위한 밤
#21 두 사람의 전쟁
#22 발아래 스며든 그림자
#23 진실과 거짓 사이
#24 그녀에게 돌아가는 길
#25 그늘 뒤에 숨은 마음
#26 사랑을 달리 부른다면
#27 그 한마디의 말
#28 상처를 낫게 하는 것
#29 폭풍전야
#30 휘몰아치는 소리
#31 그가 잃어버린 것
#46 세상의 수많은 인연
#47 많고 많은 바람 중에서
#48 당신이 어디에 있든
#49 어찌 몰랐을 때와 같을까
#50 그대와 함께한다면
#51 남은 자의 속삭임
#52 심장이 터질 것 같아
#53 그들이 보는 세상
#54 뒤엉킨 운명
#55 이유를 모르는 죽음은
#56 고요한 밤
#57 선하
#58 재령
#32 어긋나버린 길
#33 차가운 적의 곁에서
#34 옅은 그림자 아래
#35 부디 무사해야 해
#36 너에게 뻗은 손
#37 감추어진 이야기
#38 눈빛이 교차하는 순간
#39 그로써 영영 잊히지 못하도록
#40 내일이라는 꿈
#41 나쁜 예감
#42 등 뒤의 푸른 칼
#43 다가오지 마
#44 보이지 않는 길
#45 믿고 싶은 것과 믿을 수 없는 것
〈 에필로그 〉
〈 외전 〉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누구에게나 삶에서 가장 찬란했던 순간의 기억이 있다.
〈그토록 아름다운 여름〉은 그 시절을 사는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임진왜란 속 피어나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지만, 사랑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슬픔과 그리움 삶의 소중함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그들의 진심을 다한 사랑과 헛되지 않은 삶을 통해 우리는 위로받고 시간을 뛰어넘는 삶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리혜 작가의 섬세한 문체와 서정적인 묘사가 빛나는 이 이야기가 독자들의 올 여름을 〈그토록 아름다운 여름〉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회원리뷰 (12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그토록 아름다운 여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자***아 | 2021.11.1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첫 출간때 구매했었지만 결국 인연이 아니었던 책이다. 이번에 재출간되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첫 출간의 양장본이 눈앞에 아른거리지만 이렇게라도 종이책으로 소장할 수 있어 너무나 반가웠다. 알고 보면 너무나 슬픈 제목인 '그토록 아름다운 여름'. 슬픈엔딩이라고 벌써부터 스포당해서 읽을까 말까를 오래도록 고민하게 했던 책이지만 그럼에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책이었다.;
리뷰제목

첫 출간때 구매했었지만 결국 인연이 아니었던 책이다.

이번에 재출간되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첫 출간의 양장본이 눈앞에 아른거리지만 이렇게라도 종이책으로 소장할 수 있어 너무나 반가웠다.

알고 보면 너무나 슬픈 제목인 '그토록 아름다운 여름'.

슬픈엔딩이라고 벌써부터 스포당해서 읽을까 말까를 오래도록 고민하게 했던 책이지만 그럼에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책이었다.

작가님의 '하얀숲'에서와 느낌이 너무도 다른 문체이다.

한 자, 한 문장, 한 문단 모두가 고심한 흔적이 가득했다.

문장하나를 읽고 읽고를 거듭하며 다음장으로 넘기고 있는 나를 보면서 아~ 이렇게 읽고 있으면서도 아쉬워하고 있구나 했다.

그만큼 매력이 넘치는 글이었다.

스토리라인을 떠나 글이 주는 감동이 확실히 느껴지는 책이었다. 

안본 눈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리뷰를 마친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구매 그토록 아름다운 여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반*이 | 2021.11.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별점이ㅡ장난아니네요별점좋아서 구매 했습니다.“아무리 내가 멋있어도 이럴 줄은 생각 못 했네....”농이라고 중얼거렸지만 선하는 웃지 않았다. 땀으로 얼룩진 얼굴이었지만 고고하고 청순한 얼굴이었다. 어쩐지 이 여인을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묘한 친숙함.간질이듯 옅은 기억이 꽃잎처럼 팔랑거리며 내려오자 선하의 얼굴에 반가움이 물들었다. 그때의 달콤했던 기억과 현재;
리뷰제목
별점이ㅡ장난아니네요
별점좋아서 구매 했습니다.

“아무리 내가 멋있어도 이럴 줄은 생각 못 했네....”
농이라고 중얼거렸지만 선하는 웃지 않았다. 땀으로 얼룩진 얼굴이었지만 고고하고 청순한 얼굴이었다. 어쩐지 이 여인을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묘한 친숙함.
간질이듯 옅은 기억이 꽃잎처럼 팔랑거리며 내려오자 선하의 얼굴에 반가움이 물들었다. 그때의 달콤했던 기억과 현재의 떫은 순간이 겹치며 아련한 슬픔을 자아냈다.
“이렇게 다시 마주치게 되었구려, 재령 낭자.”

“나, 어떡하오?”
“재령....”
“난 너무 무섭소. 어딘가에서 주검을 실은 수레가 올 때마다, 전령들이 전장의 소식을 가지고 올 때마다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소. 혹시 당신이 아닐까. 당신이면 어떡하지....”
“쉬잇....”
울먹이며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재령을 끌어안고 달랜다. 선하는 그녀의 두려움을 보듬어 안았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그녀의 두려움을 덜 수 있을지는 선하도 알 수 없었다. 돌아오겠다는 어떤 말도 약속할 수 없었으니까. 다행히도 살아남게 되기를 바란다. 다만 이 삶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그 바람은 힘이 되고, 그 힘은 그를 살게 만들 것이다.
“그대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난 그대라는 긴 꿈을 꾼 것이겠지. 내가 사랑한 사람은 꿈일 뿐이었다고 그렇게 말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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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슬퍼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q******s | 2021.10.2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네요ㅠㅠㅜ 솔직히 처음 배송왔을 때 책 상태가 별로 안 좋아서 그냥 취소시킬까 했는데 그래도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서 그냥 참고 읽었어요 하루만에 밤 새서 다 읽었어요 감동적이고 슬프고 그래서 엄청 울었네요 우리 역사의 아픈 시절을 담아서 어느 정도 책 결말이 예상이 갔지만 막상 예상대로 흘러가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설;
리뷰제목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네요ㅠㅠㅜ 솔직히 처음 배송왔을 때 책 상태가 별로 안 좋아서 그냥 취소시킬까 했는데 그래도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서 그냥 참고 읽었어요 하루만에 밤 새서 다 읽었어요 감동적이고 슬프고 그래서 엄청 울었네요 우리 역사의 아픈 시절을 담아서 어느 정도 책 결말이 예상이 갔지만 막상 예상대로 흘러가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설레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13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너무너무 슬픕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하*뜨 | 2022.01.10
구매 평점5점
슬픕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q******s | 2021.10.21
구매 평점4점
기대하고 읽어봅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각* |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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