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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진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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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를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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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704g | 150*215*23mm
ISBN13 9788940806364
ISBN10 894080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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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호밀밭을 가로지른 길은 사진을 보는 사람의 시선을 화면 안으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 이것을 ‘길잡이선’(Leading Line) 또는 ‘시각 동선’이라고 한다. 전경에서 배경으로 이어지는 이 선은 입체감을 부여하고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를 부각하는 역할을 한다. 길, 해안선, 가로수, 전깃줄 등 자연 속에서 얻어지는 다양한 선을 길잡이선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선의 배열은 비례와 균형에도 관여하므로 선을 잘 배치해야 주제가 부각되고 안정감을 주는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구도를 잡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길잡이선이다.
--- 「03 안성팜랜드」 중에서

출사지에 가면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욕을 앞세우기보다 먼저 자연과 소통하고 대상으로부터 느낌을 받아들여 감정을 이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진을 선보일 때도 현장에서 받은 느낌이나 그 순간의 감정을 몇 줄 문장으로 남긴다면 관람자가 현장에서 보는 듯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은 단 한 장으로 모든 것을 이야기해야 하므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이다. 사진 속 세계는 사진가의 시각적 심상에 의해 걸러진 또 다른 세상이며,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이야기다. 사유 없이 당연히 얻어지는 귀납적인 그것과는 분명 다르다.
--- 「04 소래습지생태공원」 중에서

은하수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은하수가 관측되는 장소이다. 고도가 높고 사방이 탁 트인 곳이어야 하며, 주변 빛 공해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섬세함의 차이는 카메라로 조정할 수 있다. 적절한 장소 선택이야말로 은하수 사진 촬영의 필수 조건이다. 은하수 사진은 노출을 적당히 올려서 밝은 노출로 찍는 것이 좋다. 어둡게 찍을수록 암부에 노이즈가 발생하고, 후보정 시 화질이 깨질 확률이 높다. 대부분의 노이즈는 센서에 들어오는 광량이 부족할 때 발생하며 다음 두 가지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 「08 양평 벗고개」 중에서

사계절 중 일교차가 가장 큰 봄(3월~5월)과 가을(10월~12월)에 물안개가 발생한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날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이에 맞춰 이동하면 물안개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물안개는 해가 떠오를 무렵 태양이 수면으로 떨어지는 시간에 역광으로 담으면 더욱 몽환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안개 낀 날에는 안개가 거대한 필터 효과를 일으켜 빛을 차단한다. 노출계에 의존하면 어둡게 찍힐 수 있으니 밝은 부분에 측광하고, 카메라가 지시하는 적정노출보다 1~2스톱 올려서 노출보정을 해주어야 한다. 노출차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노출브라케팅(AEB)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렌즈는 망원렌즈보다는 광각렌즈나 표준렌즈가 적합하다.
--- 「10 양평 두물머리」 중에서

녹음을 스쳐오는 맑고 향기로운 바람에 초록의 이끼바위 사이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청량감을 더하고 그곳에서 맛보는 초록빛 봄 한잔. 햇살에 반짝이는 초록 잎사귀를 기준으로 스팟측광을 해서 노출을 맞추었다. 이렇게 하면 카메라는 밝다고 인식해 어둡게 촬영할 것이므로 초록 잎사귀와 배경의 밝기 차가 커진다. 배경이 어두워서 잎사귀와 물줄기가 도드라져 보이고, 어지러운 것들은 어둠에 가려진다. 초록 잎사귀가 배경과 분리되어 허공에 떠 있다는 느낌을 준다.
--- 「22 영월 상동이끼계곡」 중에서

삼척 해신당공원은 해안가 경관이 아름답다. 소나무가 늘어선 언덕을 지나면 고요한 백사장이 펼쳐지다 어느새 완만히 굽이진 해안선을 따라 시리도록 푸른 겨울 바다가 모습을 드러낸다. 어딘지 모르게 애틋한 겨울 바다, 쓸쓸해서 마음자리 무겁게 느껴지는 겨울 바다에 파도가 밀려와 갯바위에 산산이 부서진다. 바다 위로 돌출한 기암을 실루엣 삼아 바다를 한눈에 품을 수 있게 구도를 잡고, 세차게 부딪치는 파도에 느린 셔터를 이용하면 안개처럼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파도가 높을수록 그 효과는 잘 드러나며 셔터속도가 느릴수록 안개처럼 잔잔하게 뭉개지는 현상의 범위는 넓어진다. 장노출 사진의 매력은 한 장의 이미지에 고정된 피사체와 움직이는 피사체를 압축시켜 시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신당공원에서 장노출 촬영을 시도하고 싶다면 여름 바다보다는 야성이 살아 숨 쉬는 혹한의 겨울 바다가 제격이다.
--- 「27 삼척 해신당공원」 중에서

해 뜬 직후의 빛은 푸른색이 걸러져서 따뜻한 느낌의 붉은색이나 오렌지색을 띤다. 그림자가 길어지고 피사체의 표면 질감이 드러나 최적의 사진을 만들어주는 시간이다. 구도는 사진의 핵심이다. 우리의 눈은 프레임의 밝은 부분으로 향하는 경향이 있으며 따뜻한 색조에 끌리게 된다. 이미지의 광도와 색상이 시선을 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밝은 영역의 이미지를 주요 피사체 주위에 배치하고, 이미지 테두리와 같은 가장자리 영역을 어둡게 구성하면 시각 효과가 향상된다. 좋은 사진을 만드는 비결은 구도이다.
--- 「34 천안 흑성산」 중에서

야경 사진을 찍기 가장 좋은 시간은 일몰 직전과 직후 30분 전후이다. 이 시간대를 ‘매직아워’(Magic Hour)라 부르는데 석양 느낌으로 사물에 금빛이 은은하게 번지고 피사체의 표면 질감이 드러난다. 도심의 높은 빌딩들이 불을 밝히고 자동차에서 흘러나온 불빛이 궤적을 만들어주며, 하늘이 어두워지기 전 엷은 석양빛이 드러난다. 일출 직전과 같이 그림자가 없고 컬러들 사이의 콘트라스트가 거의 없어 어느 때보다 색상이 부드럽고 따뜻하다. 하늘을
여백이 아닌 대상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
--- 「야경 사진을 잘 찍으려면」 중에서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화려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불꽃을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담아도 좋지만, 카메라로 잘 찍어 추억으로 간직하면 어떨까. 누구나 감동적인 순간을 카메라로 담아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촬영에 필요한 카메라 설정 방법이나 촬영 노하우 없이는 불꽃이 명멸하는 장면을 온전하게 담아낼 수 없다. 불꽃 사진 찍는 방법을 숙지하고 어느 정도 기본적인 노출의 개념을 이해해야 절정의 감동을 영원한 장면으로 간직할 수 있다. 불꽃 사진은 그날의 날씨와 바람의 세기에 영향을 받는다. 바람 없는 날에는 불꽃이 터지고 난 후에도 연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 다음 불꽃이 터질 경우 선명한 밤하늘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적당히 바람이 불어주는 맑은 날씨가 적기이다.
--- 「불꽃 사진을 잘 찍으려면」 중에서

눈 내리는 날 사진을 찍으면 눈앞에 보이듯 현실감 있게 나오지 않고 흐려지는 경우가 있다. 평소대로 카메라가 지시하는 적정노출로 촬영하면 셔터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빠르게 내리는 눈송이는 피사체가 움직이는 속도보다 더 빠른 셔터속도로 촬영해야 제대로 포착할 수 있다. 대략 1/120초~1/250초 내외로 설정하면 무난하다. 단, 사용하는 카메라 렌즈나 그날의 날씨 환경에 따라 달라서 셔터속도를 단계별로 조절해가며 눈송이가 날리는지, 정지된 채 담기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셔터속도가 느리면 눈송이가 희미하게 보이고, 셔터속도가 빠르면 순간 정지한 것처럼 찍힌다. 눈 사진에서는 셔터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눈 사진을 잘 찍으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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