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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4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00쪽 | 226g | 125*190*14mm |
| ISBN13 | 9788985817905 |
| ISBN10 | 8985817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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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옛날부터 춤, 노래, 그림 등을 통해 병을 치료하거나 제사를 지냈다. 이러한 예술 활동과 정신 활동은 인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는 신체적 병 또는 장애, 심리적·정신적인 고민 등을 다루는 것으로 인간들이 살아가는 방향,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회복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p.15
미술치료는 미술 활동을 통해서 심리적인 어려움이나 마음의 문제를 표현하고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나 생각을 미술 활동을 통해 표현하여 안도감과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게 한다. 또 내면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며, 자아 성장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으로 어둡고 두려운 면을 보게 한다.
--- pp.15~16
각 나라마다 다르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 미술치료의 역사는 50여 년이 넘는다. 미술치료가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고 치료 현장에서 이용된 것은 1990년대 이후이다. 처음에는 주로 병원과 사회복지 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지금은 일반인들에게 보편화되어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 p.17
미술치료는 심리적 충격을 안겨 주는 사건들을 경험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고통스러운 일을 겪은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경험한 것에 대해 더 자세히 전달하고 정리할 수 있다.
--- p.20
자녀를 교육해야 하고 훌륭한 부모가 되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공통된 꿈이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 부모는 스스로를 위로하고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 또한 내 자녀를 객관적으로 보면서 무엇을 바라는지 항상 관심을 갖고 마음을 읽는 훈련도 해야 한다. 미술치료가 필요한 이유이다.
--- p.21
창의력이 좋은 아이들은 자꾸 반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다. 부모들은 속상하기만 하다. 아이들이 청개구리처럼 말을 안 듣고 무시하고 제멋대로다. 어쩌면 부모에게 반항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보다 두 배 더 큰 어른이 무섭게 눈을 뜨고 강압적으로 혼을 내거나 체벌을 한다면 아이는 당장 겁이 나서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지만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지에 대해 배우지는 못한다.
--- p.25
자녀의 잘잘못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여 들어보지도 않고 아이를 혼내는 경우도 있다. 잘못을 지적하면 자존심이 강한 아이들은 화가 나서 말대꾸를 하게 되고 흥분해서 폭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아이가 한 행동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고 스스로 잘못을 고백할 때에는 칭찬과 격려로 믿음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 p.32
매사에 잘 우는 아이라면 너무 속상할 것이다. 억압적인 환경에서 자란 아이라면 약한 자신감, 두려운 마음, 풀리지 않는 화로 인해 참지 못하고 우는 경우가 있다. 항상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해보고 어떤 상황이든지 헤쳐 나갈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 p.41
친구 관계가 어려운 것은 사회성의 문제일 수도 있다. 아이들은 대부분 게임이나 놀이에서 이기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다. 그러나 져도 ‘하하 호호’ 웃으며 상처받지 않고 게임의 결과를 받아들이도록 하자. 친구를 지적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서로를 위로하는 훈련을 통해 친구를 만들 수 있다.
--- p.47
아이가 물건을 훔치는 이유는 부모로부터의 애정 결핍 등으로 부모에게 관심을 얻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친구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외로움, 공허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자신을 표출시키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럴 때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무섭게 혼내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 습관적인 행동이 되기 전에 왜 훔쳤는지 물어보고 부모의 애정을 느끼도록 해서 스스로 고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 p.53
우리나라에서도 한 가지 물건에 집착하는 아이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애착인형, 애착이불 등 낡고 때가 꼬질꼬질 묻었는데도 아이는 집착하는 물건이 없으면 불안해한다. 애착물건은 엄마를 대신할 아바타 같은 존재이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부모 품에서 떨어져야 할 시기가 온다. 이럴 때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나름대로 엄마(양육자)의 품 같은 부드러운 것들을 만든다. 애착담요, 머리카락 등이 그것이다. …… 이러한 애착행동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 주어야 한다. 아이의 행동을 혼내거나 애착물건 또는 대상을 빼앗거나 숨기는 것은 최악의 방법이다.
--- p.15
미술치료는 미술 활동을 통해서 심리적인 어려움이나 마음의 문제를 표현하고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나 생각을 미술 활동을 통해 표현하여 안도감과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게 한다. 또 내면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며, 자아 성장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으로 어둡고 두려운 면을 보게 한다.
--- pp.15~16
각 나라마다 다르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 미술치료의 역사는 50여 년이 넘는다. 미술치료가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고 치료 현장에서 이용된 것은 1990년대 이후이다. 처음에는 주로 병원과 사회복지 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지금은 일반인들에게 보편화되어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 p.17
미술치료는 심리적 충격을 안겨 주는 사건들을 경험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고통스러운 일을 겪은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경험한 것에 대해 더 자세히 전달하고 정리할 수 있다.
--- p.20
자녀를 교육해야 하고 훌륭한 부모가 되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공통된 꿈이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 부모는 스스로를 위로하고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 또한 내 자녀를 객관적으로 보면서 무엇을 바라는지 항상 관심을 갖고 마음을 읽는 훈련도 해야 한다. 미술치료가 필요한 이유이다.
--- p.21
창의력이 좋은 아이들은 자꾸 반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다. 부모들은 속상하기만 하다. 아이들이 청개구리처럼 말을 안 듣고 무시하고 제멋대로다. 어쩌면 부모에게 반항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보다 두 배 더 큰 어른이 무섭게 눈을 뜨고 강압적으로 혼을 내거나 체벌을 한다면 아이는 당장 겁이 나서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지만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지에 대해 배우지는 못한다.
--- p.25
자녀의 잘잘못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여 들어보지도 않고 아이를 혼내는 경우도 있다. 잘못을 지적하면 자존심이 강한 아이들은 화가 나서 말대꾸를 하게 되고 흥분해서 폭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아이가 한 행동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고 스스로 잘못을 고백할 때에는 칭찬과 격려로 믿음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 p.32
매사에 잘 우는 아이라면 너무 속상할 것이다. 억압적인 환경에서 자란 아이라면 약한 자신감, 두려운 마음, 풀리지 않는 화로 인해 참지 못하고 우는 경우가 있다. 항상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해보고 어떤 상황이든지 헤쳐 나갈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 p.41
친구 관계가 어려운 것은 사회성의 문제일 수도 있다. 아이들은 대부분 게임이나 놀이에서 이기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다. 그러나 져도 ‘하하 호호’ 웃으며 상처받지 않고 게임의 결과를 받아들이도록 하자. 친구를 지적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서로를 위로하는 훈련을 통해 친구를 만들 수 있다.
--- p.47
아이가 물건을 훔치는 이유는 부모로부터의 애정 결핍 등으로 부모에게 관심을 얻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친구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외로움, 공허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자신을 표출시키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럴 때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무섭게 혼내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 습관적인 행동이 되기 전에 왜 훔쳤는지 물어보고 부모의 애정을 느끼도록 해서 스스로 고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 p.53
우리나라에서도 한 가지 물건에 집착하는 아이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애착인형, 애착이불 등 낡고 때가 꼬질꼬질 묻었는데도 아이는 집착하는 물건이 없으면 불안해한다. 애착물건은 엄마를 대신할 아바타 같은 존재이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부모 품에서 떨어져야 할 시기가 온다. 이럴 때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나름대로 엄마(양육자)의 품 같은 부드러운 것들을 만든다. 애착담요, 머리카락 등이 그것이다. …… 이러한 애착행동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 주어야 한다. 아이의 행동을 혼내거나 애착물건 또는 대상을 빼앗거나 숨기는 것은 최악의 방법이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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