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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키우는 교실 밖 이야기

꿈을 키우는 교실 밖 이야기

: 10대를 위한 현직 선생님의 꿈 멘토링

[ 2022 청소년 북토큰 선정작 ]
리뷰 총점9.4 리뷰 10건 | 판매지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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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16g | 152*225*13mm
ISBN13 9791163220572
ISBN10 116322057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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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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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랴, 학원 다니랴, 숙제하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게임도 하고, SNS도 하고,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유튜브도 챙겨 봐야 하지요. 그러면 더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런 모습이 잘못된 선택의 결과라는 거예요. ‘병든 닭’처럼 살 것인지, ‘독수리’처럼 살 것인지의 선택은 오롯이 여러분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 p.6

호랑이의 토끼 사냥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나요? 호랑이는 토끼를 사냥할 때 결코 대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호랑이에게 토끼 정도는 천천히 가다가 앞발로 툭 건드리기만 해도 잡을 수 있는 존재지요. 하지만 호랑이는 결코 그런 자세로 사냥에 임하지 않는다고 해요.
--- p.21

오히려 매사에 뛰어난 아이들에게 가려서 튈 수 없었고, 소심한 성격 때문에 기도 펴지 못했어요. 하지만 처음 받은 상장 하나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답니다. 여러분도 스스로가 자랑스러울 만한 한 가지를 생각해 보기 바라요. 누군가의 칭찬도 좋고, 인정받은 일도 좋아요.
--- p.36

하지만 이 의사는 굳이 환자의 이마에 손을 얹는다고 해요. 그 이유는 단순히 열을 가늠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환자의 이마에 손을 얹는 순간에는 그의 체온도 느낄 수 있지만, 자신의 체온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주고받는 온기가 주는 치유의 힘을 알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했던 것이지요.
--- p.48

‘천재는 99퍼센트의 노력과 1퍼센트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 에디슨이 남긴 유명한 명언이지요. 그럼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일까요? 노력일까요, 영감일까요? 우리는 대개 노력이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에디슨이 정말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영감이었다고 해요.
--- p.59

화가는 너무 오랫동안 아름다운 것을 찾아 헤매느라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어느새 그의 마음은 빨리 집으로 돌아가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어요. 마침내 집으로 돌아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이었어요. 사랑스럽게 “아빠”를 외치며 달려오는 딸이 보였어요.
--- p.65

“바로 그것입니다. 물그릇에만 온 신경을 쓰다 보면 절대 다른 것은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그런 마음 자세로 집중하십시오. 한 가지에만 몰입하면 당신은 틀림없이 급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 p.84

세상의 모든 땅을 정복하면 정말 행복할까요? 세상의 모든 돈이 다 내 것이 되면 행복할까요? 우리는 그 답을 알렉산더를 통해 배울 수 있었어요. 그가 허무했던 이유는 그가 헛된 것을 추구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헛되지 않은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 p.93

목수가 나무의 가능성을 보고 함부로 베어 버리지 않는 것처럼, 우리도 사람을 함부로 평가하면 안 됩니다. 누구에게나 작은 가능성은 있는 법이니까요. 나 자신을 향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내가 가진 가능성의 싹을 마구 잘라 버리면 안 되겠어요.
--- p.107

우리의 생각은 지금도 성장 중입니다. 항상 어린아이처럼 유치할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주위를 살필 줄 알게 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도 알게 되지요. 생각이 성장한 거예요. 자기라는 한계에 갇혀 사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생각밖에 할 수 없어요. 하지만 그 한계를 깨면 비로소 비범하고 위대한 세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 p.117

개미가 나비의 세계를 알지 못하듯, 우리도 온 세상을 다 알 수는 없어요. 다만 애벌레가 나비가 되듯, 우리 자신이 변화될 때 조금 더 알 수 있을 뿐이에요. 그래서 변화는 좋은 것입니다. 약간의 두려움이 따를 수도 있지만 변화는 성장하고 있다는 표시예요. 사춘기 시절에 겪는 신체의 변화, 마음의 변화가 그렇습니다.
--- p.122

소년은 벽돌 공장에서 일했는데, 어른들은 그가 어리다고 봐주지 않았어요. 아주 힘든 일을 시켰고, 조금만 실수를 해도 흙덩이를 던지거나 주먹질을 했어요. 그 때마다 소년은 책 내용을 생각하며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두고 봐. 더 열심히 일해서 성공하고 말 거야.’
--- p.135

그런데 바로 그때였어요. 사람들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다른 도마뱀 한 마리가 먹이를 입에 물고 나타난 거예요. 약간의 경계심을 보이긴 했지만, 도마뱀의 행동은 한두 번 해 본 것 같지 않았어요. 그리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반갑게 먹을 것을 받아 먹는 도마뱀의 모습도 눈에 띄었어요.
--- p.142

이렇듯 세상은 각종 질병으로 가득해요. 이런 환경에 우리는 노출되어 있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항상 강할 수만은 없어요. 그래서 원치 않게 몸과 마음이 병들기도 합니다. 게다가 하는 일마저 잘 풀리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당연히 많이 힘들겠죠.
--- p.154

아이는 서서 계속 씩씩거리고 있었고, 선생님은 앉아는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평범하게 혼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머릿속엔 문득 존댓말이 생각났어요. 선생님은 살짝 높인 존댓말로 힘을 주어 호통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 p.170

저는 매년 만나는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 생각하고 도전하기’라는 꿈 재료를 나누어 줍니다. 꿈 재료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말해요. 아무것도 없이 꿈을 이룰 수는 없잖아요? 꿈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 많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으로 무장한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 p.182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새끼손가락은 갑자기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어요. 가장 작고, 힘도 약하고, 똑똑하지도 않고, 제일 끝에 있어서 눈에 잘 띄지도 않았기 때문이에요. 나중에 어떤 모습이 될지, 어떤 꿈을 가져야 할지도 몰랐어요.
--- p.193

두 집은 그야말로 알거지가 될 정도로 전 재산을 다 털리고 말았어요. 그런데 두 집의 반응은 사뭇 달랐습니다. 파란 집은 잔치가 벌어졌고, 빨간 집은 울고불고 난리가 난 것입니다. 이 일은 너무도 불행한 일이었기 때문에 빨간 집의 반응은 이해가 되지요. 하지만 파란 집의 반응은 매우 이상했습니다.
--- p.206

여러분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특한 존재입니다. 나를 흉내 낼 수 있는 사람은 있어도, 또 다른 ‘나’는 이 세상에 없거든요. 요즘은 스마트폰 보안을 지문이나 얼굴, 홍채로 할 수 있을 정도지요. 여러분의 외모, 성격, 목소리, 심지어 글씨체까지 세상에 둘도 없는 독특한 것입니다.
--- p.213

좋은 말과 글에는 분명 좋은 에너지가 있고, 나쁜 말과 글에는 나쁜 에너지가 있어요. 글은 비록 종이에 인쇄된 활자에 불과하지만, 그 속에는 활력이 있어요. 어떤 글은 칼처럼 아주 예리하게 자극을 줍니다. 그래서 사람을 변화시키기도 하지요.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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