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1*님의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츠바키도 아버지 살인이 일어났던 날의 진실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때 놓친 걸 기억하려고 하죠. 아이의 시점이었고 어린 시절이라 기억에 왜곡이 있을 수 있으니 좀 어려운 문제긴 한데 풀어가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그리고 조지마 번외편이 꽤 인상적이었어요. 츠바키가 조지마를 다도회에 데리고 가는데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사람을 대하는 게 서툴러서 조지마를 데려갔다고 얼굴 붉히며 말하는 게 간만에 인간미 보인 모습이라 좋았어요. 조지마가 애한테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도 좋았고요. 이전에 복수한다며 나오 이용하려고 했던 시절이 거짓말 같았어요. 이 만화가 무해한 사람들이 나오는 건 아닌데 이전에 잠깐 못되게 마음 먹었어도 원랜 심성이 나쁘지 않은 캐릭터가 꽤 많이 나오는 듯요. 캐릭터들이 다면적이라 재밌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