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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구한다

사랑이 구한다

: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사랑, 포토 에세이 25

박재민 | 공명 | 2016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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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랑 에세이 top100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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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346g | 154*204*20mm
ISBN13 9788997870134
ISBN10 89978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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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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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앨리스 유·유진 킴
미국의 문화·예술 블로그인 [마이 모던 멧(My Modern Met)]의 설립자들이다. 2008년에 설립되어 최고등급 평점을 받고 있는 이 블로그는 월 평균 370만 명의 기록적인 방문자 수로 큰 화제를 모았고 [더 투데이쇼], [굿모닝 아메리카], [허핑턴 포스트], [오프라 닷컴]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세계적인 브랜드인 바나나 리퍼블릭, 재규어, 스마트워터, 캐논, 인텔, 샌펠레그리노, 사브, 니싼, 쉐보레 등과도 협력관계에 있다. 앨리스 유와 유진 킴은 현대미술가와 사진작가로, 삶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담은 놀라운 사진 작품들을 소개하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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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흉악한 범죄, 연예인 뒷이야기가 거의 전부인 뉴스들이 쳇바퀴처럼 반복되고 비난과 조롱으로 가득 찬 세상을 보면서 우리는 긍정과 희망의 이야기를 통해 균형이 깨져버린 세상 이야기의 형평을 맞추고 싶었다.
우리는 지난 7년 동안 [마이 모던 멧]을 통해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찾아왔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수많은 이야기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찾아내 엄선한 결과, 드디어 독자 여러분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줄 특별한 이야기 스물다섯 개를 선정할 수 있었다.
이 책에 소개되는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특별한 일을 한 평범한 사람들이다. 이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보다는 남을 더 위하고, 그들의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밥 캐리(Bob Carey)는 힘겹게 암 투병 중이던 아내를 웃게 하기 위해 분홍색 튀튀(Tutu, 발레할 때 입는 치마-옮긴이)를 입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이 사진은 그의 아내뿐만 아니라 다른 수만 명의 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도 웃음과 용기를 주었다.
또 ‘배트키드’로 불리는 마일즈 스콧(Miles Scott)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다. 마일즈는 배트맨의 조수로 분장하여 미국의 거대 도시인 샌프란시스코를 위험에서 구해냈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배트키드의 영웅담은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재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했다.
도널드(Donald Lutz)와 도로시 러츠(Dorothy Lutz)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의 손자며느리인 로렌 웰스(Lauren Wells)는 픽사 영화사의 영화 [업(UP)]에서 영감을 받아 노부부의 61번째 결혼기념일을 위한 잊지 못할 선물로 진심과 추억이 담긴 사진을 준비했다. 이 부부의 결혼식날 사진작가가 연락도 없이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수십 년이 더 지난 이제야 그들이 찍기로 되어 있었던 한 장의 사진을 드디어 얻게 된 것이다.
사진과 함께 전하는 이 놀라운 이야기들은 사랑의 이름으로 세상의 난관에 대처하고 이를 극복한 사람들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이 이야기들은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할 뿐만 아니라 이기적인 행동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준다. 따뜻하고 배려 깊고 창의적인 이 이야기들은 분명 우리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여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복잡한 잡음을 초월하여 우리의 인간성을 회복시켜줄 것이다.
---「프롤로그」중에서

생후 18개월부터 백혈병을 앓아온 다섯 살 아이 마일즈 스콧은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수만 명에 이르는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평생의 꿈이었던 배트맨의 조수, 배트키드가 될 수 있었다.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패트리카 윌슨(Patricia Wilson) 지역 대표이사는 행사를 기획할 때만 해도 마일즈를 응원하기 위해 수백 명 규모의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마일즈의 이야기가 삽시간에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어린 배트키드를 응원하기 위해 무려 2만5천여 명의 시민들이 길거리로 모여들었다. 언론인, 시 공무원들, 심지어 에드 리(Ed Lee) 샌프란시스코 시장까지 행사에 참여했다. 에드 리 시장은 마일즈에게 ‘키 투 더 시티 상(Key to the city, 최고의 명예를 기리는 시민상. 명예로운 일을 한 시민이나 방문객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열쇠 모양의 훈장-옮긴이)’을 수여했다. 지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 Francisco Chronicle)] 또한 ‘배트키드, 이 도시를 구하다’라는 제목의 특별판을 발행해 유니온 스퀘어에서 시민들에게 배부함으로써 행사에 동참했다. 한 아이의 작은 소원 하나가 메이크어위시 재단 역사상 가장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 낸 계기가 된 것이다.
패트리카는 마일즈의 소원을 통해 세상에 부족했던 친절과 배려가 한층 늘어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많은 시민들이 저에게 샌프란시스코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어요. 마일즈의 소원으로 우리의 휴머니티(humanity)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요.”
마일즈의 아버지 닉 스콧(Nick Scott)은 “수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제 아들을 위해 모르는 사람들과 마음을 합쳐 응원해주던 그 모습은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는 장면이었지요”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무엇이 이 작은 이야기를 이렇게 위대하게 만들 수 있었을까? 페트리카는 이렇게 답한다.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은 한 가지 확실한 이유는 그 모든 것들이 순수했기 때문이에요.”
현재 마일즈는 항암 치료를 끝내고 안정된 상태로 지내고 있다.
---「배트키드, 샌프란시스코를 구한 작은 영웅」중에서

두 살 때 자폐증 진단을 받고 평생 언어 장애를 앓아온 아이리스 그레이스(Iris Grace)는 마침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을 찾아냈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영국에 사는 이 소녀는 도무지 다섯 살 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능력, 두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놀라운 집중력과 각기 다른 색깔들이 서로 조화를 이뤄 어울리게 하는 뛰어난 예술 감각을 갖고 있다.
아이리스의 엄마인 아라벨라는 딸에게 그림은 운명이었다고 말한다. “아이리스가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은 홈스쿨을 통해 일반 공립학교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제가 딸에게 가르치면서부터였어요.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기는 아이에게 가장 먼저 가르치고 싶은 것 중 하나였지요.”
아이리스는 언제나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인 치료 고양이(Therapy Cat, 심리치료를 목적으로 키우는 반려묘-옮긴이) 툴라와 함께 작업한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툴라는 그녀 옆에 앉아서 ‘체온과 관심’이라는 특별한 치료약을 처방해주며 그녀의 붓놀림 하나하나를 지켜봐 준다. 아라벨라는 “우리가 무엇을 하든 툴라도 항상 그 자리에 와 있어요. 자기도 끼워달라는 거죠. 그림 작업을 할 때, 자전거를 탈 때, 퍼즐을 맞추거나 그림을 그릴 때 등등 어느 때나 상관없이 말이죠. 이런 툴라의 행동은 아이리스에게 동료애와 우정을 가르쳐주었어요”라고 말한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는 아이리스는 모네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색깔과 매력적인 질감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다. 그녀의 작품은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그림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영국, 미국, 유럽, 남아메리카 등의 개인 수집가들에게 판매되기도 했다(배우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부부가 구매하기도 했다-옮긴이). 아이리스의 가족은 이 이야기를 통해 영국에만 무려 10만 명이 앓고 있는 자폐증 환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딸의 작품들은 딸의 인생에서 수많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어요. 마음속의 불꽃을 따라가다 보면 언제 어디서든 아름다운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었죠.”
---「세상을 놀라게 한 소녀의 예술 작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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