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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주의 좌파: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은 있는가?

다윈주의 좌파: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은 있는가?

다윈의 대답-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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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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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220g | 120*210*20mm
ISBN13 9788993166408
ISBN10 8993166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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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는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접근법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나는 좌파를 부활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상 체계를 세울 수 있으리라 믿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초로 인간의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 행위를 이해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싶다. 이제 좌파들은 우리 인간들이 진화해온 동물이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 육체와 DNA뿐만 아니라 우리의 행동까지도 유전적인 기초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신중히 고려해야 할 때가 되었다. 다시 말해 이제 다윈주의 좌파사상을 개발해야 할 때가 되었다. --- pp.13-14

다윈주의를 이해함에 있어서 좌파들이 범했던 불행한 실수(하지만 왜 그런 실수를 저질렀는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는 다윈주의에 대한 우파들의 이해 방식, 즉 다윈주의적 생존투쟁을 테니슨의 유명한 구절인 "이빨과 발톱 속에서 피로 범벅된 자연"이라고 이해하는 관점을 좌파들이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다윈주의를 이렇게 이해하고 인간의 사회적 행동에 적용한다면, 경쟁적인 시장이 정당화될 것이고 그것은 '자연적인' 것 혹은 불가피한 것으로 여겨지게 되리라는 건 너무나도 자명하다. --- p.36

평등을 지향했던 혁명이 지도자들에 의해 배신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다음 혁명은 과연 다를까? 과거의 경험이, 위계가 정당하다거나 바람직하다거나 혹은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것임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위계를 철폐하는 것은 과거 혁명가들이 상상했던 것만큼 쉬운 일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뿐이다. 바로 이것이 좌파들이 움켜쥐어야 할 부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화된 존재로서의 우리 인간의 본성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 p.68

여기에 중요한 진실이 있다. 우리는 인간이 진화해온 존재라는 사실뿐 아니라 우리를 진화시킨 메커니즘과 이러한 진화적으로 획득된 유산이 우리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한 첫 번째 세대이다. […] 보다 먼 미래에도 우리는 여전히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에 대한 이해, 즉 우리의 본성에 대한 이해는 새로운 자유를 위한 필수 전제가 될 것이다.
--- pp.10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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