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색깔 없는 세상 #쥘리에트 아담 글/모렌 푸아뇨네크 그림/김자연 역 | 라임 | 2024년 01월 05일#선물책 택배 박스를 펼치면서 처음 만난 그림책은 표지 전면이 노란빛이어서 주변이 환해지는 느낌이다. 그 노란빛 속에 황금빛으로 빛나는 아이가 보인다. 그런데, 책 제목은 ‘색깔 없는 세상’이다. 그럼, 이 세상의 색깔이 다 없어지는 건가? 아니면 『색깔 손님』(안트예 담 글그림/유혜자 역 | 한울림어린이)에 나오는 할머니처럼 황금빛을 입은 여자 아이가 색깔을 잃어버리는 건가? 걱정가득한 마음으로 책을 펼쳐본다. 노란 황금빛 아이 이름은 솔린이다. 솔린이 보는 세상은 온통 천연색으로 가득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온통 알록달록해요. 하늘과 숲, 꽃, 바다, 마당, 길, 집, 학교, 자전거, 운동화, 풍선……. 저마다 다른 색깔을 뽐내며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지요. 때로는 여럿이 한데 어우러져 더 다채로운 빛깔을 빚어내기도 하고요.” 그런데, 엄마와 아빠
YES마니아 : 로얄
g******s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