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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길에서 만난 사람들

비탈길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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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32쪽 | 792g | 152*225*35mm
ISBN13 9791190526340
ISBN10 119052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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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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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선생은 이 사건과 무관하니 신경 쓸 것 없소.”
순사들이 장정들을 데리고 나가자 미누루가 얼굴에 미소를 띠며 말했다. 타다시는 미노루의 말과 부드러운 표정이 더 불안했다. 음흉한 미노루 속내를 알 길 없었기 때문이었다. 더듬더듬 물었다.
“그렇다면, 무, 무슨, 일로…?”
“조심하라는 거요! 당신을 해칠지도 모르니까! 그건 그렇고, 내지에 간다고요?”
“그, 그렇소만.”
“언제 떠날 거요?”
“모레 경성으로 올라가서….”
“그 숯쟁이 딸년도 같이 갑니까?”

-종전되고 25년쯤 지난 어느 여름날 오후, 늙수그레한 시골 노인이 도쿄 메구로구에 있는 나카무라 타케루(健たける) 집을 찾아왔다. 그 노인은 문 앞에서 자신을 옛날 조선에서 나카무라 타다시 박사와 함께 있었던 고바야시 미노루라고 소개했다. 타케루 내외는 조선에서 아버지와 함께 있었다는 노인의 말을 듣고 놀라움과 반가움에 두 손을 잡고 서둘러 집안으로 모셨다. 그동안 아버지의 생사도 모른 채 난감한 삶을 살아온 타케루 내외로서는 노인의 출현이 꿈같은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미숫가루 탄 시원한 얼음물을 벌컥벌컥 마신 미노루가 컵을 내려놓기가 바쁘게 타케루가 물었다.
“어르신과 우리 부친은 어떤 사이였습니까?”
미노루가 입가에 묻은 미숫가루를 손등으로 문질러 닦으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당시 나는 조선 헌병 진주지구대 소속 헌병 조장으로 불령선인들과 군 범죄자들을 감시하고 체포하는 일을 맡고 있었는데, 자네 부친이 조선 약초를 연구하고 있던 산청이라는 소읍도 내 관할지 안이라 자주 만나 친하게 지냈지. 조선 시골에는 일본인이 흔치 않았거든. 그러던 차에 귀국하는 자네 부친한테 작은 물건 하나를 도쿄에 있는 내 지인한테 좀 전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었지.”
그러고는 1944년(소화 19년) 가을, 나카무라 타다시가 행방불명 되던 그 날 오후 산청 시천면 주재소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자세히 했다.

지리산 겨울은 매서웠다. 준서는 밤마다 추위와 싸워야 했다. 연기 때문에 불도 마음대로 피울 수 없었다. 낮에는 그런대로 양지쪽에 웅크리고 앉아 몸을 덥히고, 밤에는 돌을 달구어 품에 안고 잤다. 입산하기 전 함양에서 날품으로 구해온 양식은 최대한 아껴야 했기 때문에 배불리 먹을 수도 없었다. 가능한 몸을 덜 움직여 체력소모를 줄였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시나브로 체력은 약해졌고, 그럴수록 추위는 더 탔다. 그렇게 쇼와 18년 겨울을 어렵게 넘기고 쇼와 19년 봄을 맞았다. 추위는 한결 풀렸지만 이제 식량이 걱정이었다. 입산 때 간신히 준비해온 식량이 겨울을 넘기며 바닥을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준서는 식량이 완전히 떨어지기 전에 양식을 보충하기 위해 사냥이라도 해볼 요량으로 준비를 서둘렀다. 이제 막 자라나는 가느다란 청올치로 올가미를 몇 개 만들어 토끼가 다닐만한 길목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험준한 지형 탓에 덫을 놓을 만한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다고 아무 데나 덫을 놓을 수도 없었다. 토끼는 자기가 늘 다니는 길을 벗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한참을 헤맨 끝에 바위너설 가장자리에서 토끼 굴을 발견했다. 반질반질한 바닥에 부드러운 털이 얼기설기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토끼가 사는 게 분명했다. 입구에 올가미만 설치하면 포획은 확실할 것 같았다. 하지만 굴 입구에는 올가미를 묶을 만한 나무가 없었다. 준서는 할 수 없이 토끼가 다니는 흔적을 더듬어 가며 올가미 묶을 곳을 찾았다. 그러다 바위틈에서 낭창하게 가지를 늘어뜨리고 선 자그마한 소나무를 발견했다. 올가미를 묶기에는 쉽지 않아 보였지만 토끼가 다른 곳으로 빠져나갈 수 없는 외길이라 덫을 놓기에는 더없이 좋은 자리였다. 준서는 소나무를 향해 반쯤 기다시피 해서 다가갔다. 그러고는 간신히 나뭇가지에 올가미를 묶고 막 돌아 나오는데 저 멀리 골짝 아래서 가느다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솔잎을 처음 본 사람은 다 남자로 알았다. 언제나 삭발 머리에 늘 바지저고리로 된 남장 차림이기 때문이었다. 그런 차림은 솔잎의 할아버지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얼른 보기에 두 사람 다 절간 중처럼 보였고, 바깥사람들도 그들의 모양새를 보고 그냥 노스님과 동자 스님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들은 출가승이 아니었다. 그저 시간이 나는 대로 한두 시간씩 불경을 읽으며 마음 수양을 할 뿐이었다. 불경은 골짝 아래 있는 내원사 종무소에서 빌려다 보았다. 할아버지는 다 읽은 불경을 갖다 줄 때마다 항상 산채 나물도 한 보따리 안겨서 보냈다. 그러면 종무원 스님은 새로 읽을 불경을 무친 나물 한 대접과 함께 내주곤 했다.
솔잎은 지금껏 학교 다닌 적이 없었다. 그렇지만 영리하고 똑똑했다. 다섯 살 때부터 할아버지는 솔잎한테 영어와 일본어를 가르쳤다. 언젠가는 외국말 쓸 기회가 반드시 온다며 열심히 배우라고 쉼 없이 독려했다. 오래된 외국잡지까지 구해와 독해력을 시험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솔잎은 매년 봄이 되면 일 년 치 읽을거리를 한꺼번에 사다 주는 할아버지 덕분에 상식이나 지식도 두루 갖추었다. 그래서 솔잎은 일찌감치 검정시험을 거쳐 통신강좌로 학사학위도 취득했다. 모든 공부는 할아버지가 직접 계획하고 가르쳤다. 솔잎이 스스로 선택하고 배운 것은 택견 품밟기였다.

그 사이 소영은 물속을 오르락내리락하며 허우적허우적 떠내려갔다. 달수는 그걸 빤히 보고도 어쩔 수 없었다. 놀랐던 말이 동작을 멈추고 몇 걸음을 내딛더니 강변 풀 섶에 불쑥 올라섰다. 달수는 명모를 얼른 풀 섶에 던지듯 눕혀놓고 소영을 찾아 강변을 내달았다. 물속을 오르락거리며 떠내려가는 소영이 저만큼 보였다. 달수는 있는 힘을 다해 소영을 추월한 뒤 강물로 뛰어들었다. 그러고는 소영이 떠내려오기를 기다렸다가 겨드랑이를 끌어안고 한 손으로 강변을 향해 헤엄을 쳤다. 그러나 강변에 부딪힌 물살이 안쪽으로 몰려오며 달수를 계속 강 가운데로 밀어붙여 생각만큼 쉽게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거기다 정신을 반쯤 잃은 소영이 달수를 꽉 끌어안고 있어 몸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시간이 갈수록 달수도 지쳐가기 시작했다. 헤엄치는 왼손에 서서히 마비 증세가 나타났다. 어쩌다 발끝에 강바닥이 설핏설핏 닿는 것을 느꼈지만, 물살과 소영의 무게 때문에 몸의 균형을 도저히 잡을 수 없었다. 달수는 지금까지 어림잡아 백여 미터는 떠내려왔다고 생각했다. 조금만 더 떠내려가면 오른쪽에서 밀려드는 부얼하통하 강 물살에 휘말리게 될 테고, 그렇게 되면 영영 끝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달수는 처음으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박수언 형님 얼굴이 떠올랐다.

너를 할아버지한테 보내는 것도 어려운 문제였다. 무턱대고 찾아가 막무가내로 덜컥 안겨줄 수도 없는 데다, 솔직히 내 얼굴도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 나는 생각 끝에 국남 씨를 어릴 때부터 예뻐하고 보살펴주었다는 시루 보살님을 통해서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내원사에 전화를 걸어 시루 보살님이 아직 계신다는 걸 확인한 후 너를 안고 내원사로 갔다. 그날은 마침 절 구경 온 사람도 몇 안 돼 한산했다. 나는 법당 뒤뜰에서 너를 광주리에 담은 뒤 우유병을 물리고는 법당으로 들어갔다. 법당에는 다행히 불공드리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혼자 엎드려 부처님한테 용서를 빌었다. 내가 기도드리는 동안 너는 아무것도 모른 채 새록새록 잠을 잤다. 나는 그런 너를 내려다보며 울고 또 울었다. 그냥 너를 데리고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솔직히 나는 너를 키울 자신이 없었다. 잠든 너를 그대로 두고 법당을 나와 시루 보살을 찾아가, ‘지금 법당에 한국남 씨 아이가 있으니 할아버지한테 좀 데려다주세요’라고 말한 뒤, 나는 쏜살같이 도망쳐 와버렸다. 그때부터 나는 너를 버린 죄로 이날 이때까지 맘 편한 날이 없었다. 그런데 닷새 전, 여기 노영채 씨로부터 네가 건강하게 잘 커서 예쁘고 슬기로운 아가씨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네 엄마와 네 이름을 부르며 밤새도록 울었다. 이 사진은 그날 관광객이 찍어준 사진이다. 이제 네가 가지고 있는 게 좋겠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미천한 신분이었다. 집안 내력은커녕 내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른다. 어머니가 남원 광한루 부근 술집에서 송월이라는 이름으로 기생 노릇 하면서 나를 낳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태어나자마자 ‘센사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처음에 나는 그게 무슨 뜻인지도 몰랐다. 그러다 예닐곱 살이 되어서야 그것이 ‘강자갈(川砂利)을 뜻하는 일본말이라는 걸 알았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불리게 된 이유가 조선 팔도 어디서 굴러왔는지도 모르는 남자의 씨를 받아 태어난 터라, 마치 어디서 굴러왔는지도 모르는 강자갈 같다고 해서 어머니가 그렇게 부른다는 것을 알고는 부끄럽고 창피해서 사람들을 만날 수가 없었다. 또 나를 그렇게 부르는 어른들이 죽이고 싶도록 미웠다. 그렇다 보니 자연히 속으로 오기가 생겼다. ‘그래! 너희들 마음껏 날 비웃고 무시해라! 언젠가는 내 힘으로 네놈들을 모두 짓밟아버리고 말 테니까!’ 이렇게 이를 갈았다. 그래서 나는 열대여섯 살 되면서부터 또래 아이들을 끌고 다니며 대장 노릇을 하는 것으로 울분을 삭였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남원역을 통과하는 기차에서 석탄, 소금, 쌀, 등을 훔쳐 술을 사 먹었고, 더러는 불쌍한 사람들한테 나누어주어 인심을 얻기도 했다. 그렇게 스무 살이 다 되도록 남원역을 중심으로 빈둥거리며 세월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군수물자를 훔쳐 팔면 큰돈이 된다는 소리를 듣고, 만주로 올라가는 군수품 열차에서 폭파용 다이너마이트 한 상자를 훔쳐 함양 장바닥에서 팔려다 그만 들키고 말았다. 그래서 진주로 도망쳐 진주역전 패거리들과 어울렸다. 그러나 나는 두 달도 채 안 되어 잡히고 말았다. 갑자기 나타난 날 눈여겨보고 있던 사복 경찰을 끝까지 속일 수가 없었다. 경찰은 곧바로 군수품 절도범으로 헌병대에 신고했고, 채 한 시간도 안 돼 나는 진주 헌병 지구대로 끌려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바로 내가 죄악의 길로 들어서는 운명이 바뀌는 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부터 나는 자살을 단념하고 숨죽이고 살았다. 오늘 같은 날이 어서 오기를 15년 동안 기다리면서. 윤 여사님과 약속한 대로, 영채가 성인이 되면 내 죄를 스스로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이제 나는 내 죄에 대해 모두 고백했다. 물론, 말 몇 마디로 내 죄가 용서되거나 용서받을 수 있다고는 생각 않는다. 하지만 내가 할 일은 다 했다고 본다. 나머지는 여러분 판단에 맡기겠다.”
말을 끝낸 노 회장이 고개를 푹 숙였다. 옆에 앉은 윤 여사가 노 회장의 팔을 잡았다. 노 회장이 얼굴을 들고 윤 여사를 쳐다보았다. 윤 여사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평생 가슴에 안고 산 한을 다 토해내서인지 두 사람의 표정은 몹시 평온해 보였다. 노 회장이 가슴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 본문 중에서

“나카무라 박사가 친할아버지라는 사실은
제 몸에 흐르는 피가 한국 사람 피가 아닌
일본사람 피라는 태생적인 문제죠!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거나 무뎌질 수 없는 이 문제를
저는 평생 마음의 티눈으로 안고 절름거리며 살아야 해요!
‘일본사람 핏줄’로 그냥 아무렇지 않게 살기에는
이 땅의 역사적 사실이 너무 가혹하니까요!”
--- 「1부 머리말」 중에서

터널 안에서 한 여자가 뛰어나왔다.
뒤에서 소련 군인이 총을 겨누며 뭐라고 소리쳤다.
여자는 멈추지 않았고, 군인은 총을 쏴 여자를 죽였다.
다른 군인들이 달려와 철로 위에 쓰러진 여자를
언덕 아래로 던져버리고 갔다.
--- 「2부 머리말」 중에서


“그 시절을 산 사람 중에는
용서받지 못할 민족의 죄인도 수없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지금 아무 부끄럼 없이 큰소리치며
뻔뻔스럽게 지도자 행세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오늘의 우리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트럭 운전수 조수 이름이면 어떻습니까?
또 강자갈이면 어떻습니까?
저는 앞으로도 자랑스럽게 노달수라는 이름의 아버지를 가질 것이고,
그 아버지의 아들 노명근으로 떳떳하게 살 것입니다!”
--- 「3부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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