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목표라는 시스템은 구체적이고(Specific), 측정가능하며(Measurable), 성취할 수 있고(Attainable), 현실적이며(Realistic), 시간 계획표(Time line)를 지켜야 했다. 특히, 스마트 목표는 아이가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을 발휘하게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스마트 시스템처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과정은 우리에게 막연한 열망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꿔 보라고 강력히 요구하기 때문이다. 목표를 구체화하고 그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려면,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 필요한 단계들을 생각해 내야 한다. 처음에 세운 목표가 비현실적인 것이라 생각하면 조금씩 수정해야 한다. 또,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시간표와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을 찾아내면, 성공의 과정에서 절제력을 배울 수 있다.
---「part1. 혼란의 시대, 우리는 예측해야 한다」중에서
창의적인 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번뜩이는 영감으로 비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헌신
하고 고생한 끝에 비전을 발견하고 실현한다. 창의성은 100미터 달리기보다는 마라톤에 가깝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오랫동안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유타대학 시절 알게 된 인연으로 에드 캣멀에게 스티브 잡스를 소개해준 컴퓨터공학자 앨런케이(Alan Kay)는 핵심을 찌르는 말을 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part1. 혼란의 시대, 우리는 예측해야 한다」중에서
‘느린 삶’이라는 말에서 ‘느린’은 건강한 마음가짐, 긍정적 생활 태도를 의미한다. 마음만 먹는다면 우리는 모두 ‘느린 사람’이 될 수 있다. 삶을 통찰하고 항상 여유로운 ‘느린 사람’이 되는 일은 절대 어렵거나 잘못된 것이 아니다. 또한, 느린은 일과 생활 사이의 아름다운 균형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느린 삶은 매우 조리있고 질서정연하다. 현대사회의 빠른 생활 리듬에 휩쓸리지 않고 평화로운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리듬을 지켜야 한다. 각종 스트레스와 사방의 유혹을 무력하게 만들고 정신적으
로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다.
---「part3.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중에서
나이가 들면 세상을 이미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이나 패턴만을 찾게 되어 호기심을 잃는 것이다. 호기심을 갖게 되면 사물을 그냥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찰한다. 남의 이야기도 그냥 듣는 것이 아니라 주의 깊게 듣는다. 우리 주변에서 메모 용지로 흔히 볼 수 있는 포스트 잇의 발명도 처음에는 아서 프라이의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다. 교회 성가대원들은 불러야 할 찬송가 부분을 표시하기 위해 작은 종잇조각을 끼워 넣었다. 그런데 찬송가에 끼워 넣은 종잇조각이 노래를 부르는 중에 자꾸 흘러내린 것이다. 누구도 불편을 생각했지, 아서 프라이처럼 호기심을 갖지 않는다.
---「part3.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중에서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 강의는 점점 더 확산할 것이다. 미래의 전문직을 살펴보면 원격업무를 기반으로 한다. 원격업무 관련 기술은 아직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앞으로 폭발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비즈니스 직업과 전문가의 역할은 대부분 온라인 시스템으로 움직인다. 아이들 전공은 뭐로 정해야 할까, 빨리 다른 직업을 준비해야 하는 건 아닐까. 세상은 모두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을 직업, 우리 아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살아남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라는 이슈들로 가득하다. 자신을 대체할 수 없는 역량 중심 콘텐츠교육과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아이가 미래 교육을 실행하는 글로벌 인재이다.
---「part4. 언택트 시대, 미래인재가 되려면」중에서
“예술은 기술 발전을 부추기고 기술은 예술에 영감을 준다.”
최근에는 창조적인 협력을 위해 의도적으로 서로 다른 지식과 시각을 갖춘 사람들로 팀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의 대표적인 예가 스탠퍼드 대학의 D 스쿨이다. D 스쿨에는 화학과, 정치학과, 미디어학과, 의학과, 법학과, 엔지니어링, MBA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있다. 수업에서 팀을 만들 때는 서로 다른 관점과 경험을 가진 이들을 섞어 놓는다. 창조적 아이디어는 다양함과 다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를 D 스쿨에서는 ‘극한적 협력radical collaboration’이라고 한다.
---「part5. 감성과 창의성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인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