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말

: 바른말이 힘이다

이종구 | 말글 | 2021년 02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기호학/언어학 top100 12주
정가
18,000
판매가
17,100 (5%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536g | 180*258*20mm
ISBN13 9788995803554
ISBN10 899580355X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참으로 긴 각고의 시간을 거쳐 그간 방송인으로, 바른말 연구자로 살아오면서 숱한 우리말 사용의 오류를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말’의 저자 이종구 선생에게 우선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십 수 년 전 "한국어 아름답고 바르게 말하기 운동본부" 관련 모임에서 처음 만난 이후에도 저자가 우리말에 대한 애정과 책임으로 방송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평소 방송 현장이나 사회에서 겪게 되는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현상에 대해 저자는 안타까움과 책임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말’ 발간에 본인도 의미를 두고 있을 것이다. 많은 이들은 무심하게 넘기는 우리말 사용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진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오랫동안 우리말 바르게 사용하기와 관련되어 글과 강의를 통해 계몽해 온 저자의 노력에 대해 지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그럼에도 오늘 이같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우리말과 글에 대해 나름의 책임을 느끼고 있는 사람으로서 함께 기뻐하는 바이다.
지구상에 서식하는 10만 종의 조개 중 100분지 1만이 진주를 만든다고 한다. 조개의 상처가 암으로 변형된 것이 사람에게는 귀한 보석이 되는 것이다. 사람도 조개처럼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지만, 고통을 어떻게 승화시키는가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달라지기도 한다. 주시경 선생의 말씀대로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른다.” 즉 말이 바르게 운용되어야 나라도 부강해진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말과 글을 바르게 부려 써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글이란 사회 구성원이 널리 사용하는 사회적 공감대 과정을 거쳐서 비로소 공통의 표현으로 인정받게 된다. 그래서 말과 글인 언어를 사회적 약속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글은 진주조개 속에서 얻어진 진주같이 소중하게 사용해야 할 자산이다. 그렇게 사회화의 과정을 거쳐 사용하는 말과 글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하게 인식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말과 글은 결코 안온한 상태에서 나올 수 없다. 푸른 산빛이 있고 붉은 단풍나무가 있을지언정, 시퍼런 삶의 정신이 없이는 올바른 말과 글이 나올 수도, 유지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지정 되면서 우리말과 글을 바르게 사용하자는 공감대가 확장되는 시기에 저자의 이 책, ‘말’을 통해 배우는 청소년들이 바르게 말하고 바른 글을 사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말과 글은 그 말과 글을 사용하는 사람들 마음의 표현이므로 바른 마음에서 바른말과 바른 글이 나온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우리가 상대방에게 어떤 얼굴 표정을 하고 어떤 인상으로 남아 있어야 할 것인 가는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글을 통해 나타내는 표현이 결정하게 된다. 점점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지만, 말과 글을 바르게 사용함으로써 인간의 본성인 심성만은 거칠어지지 않고, 아름다움을 우리 주변에 머물러있게 만들어 가야 하겠다.
이종구 선생은 말과 글에 무관심하거나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세대에게 우리말을 바르게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누구도 오랜 세월 할 수 없을 일을 현재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에 발간되는 ‘말’의 방대한 내용을 통해 독자들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종구 선생의 ‘말’ 발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칠순이 지난 나이에도 열정적인 방송 활동과 아울러 우리말 바르게 살리기 활동에도 계속 정진하기를 바란다.
- 이현복(서울대학교 명예교수 : 음성ㆍ언어학)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