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이 으뜸이고, 그다음 가족이 떠오른다. 특히 어떤 연유에서든 가족이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할 때 애틋함이 더욱 커지고, 존재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이 가장 강하게 느껴진다.
저의 인생도 많은 굴곡을 겪으면서 사람에 대한 온정이 그리웠고 시간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서도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다.
아들이 대학 입학을 하고 군대에 갈 시기가 왔을 때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다. 아들의 빈자리와 퇴직 시기와 맞물렸기에 인생 2막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그리고 아들이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정신적 토대는 단단한가 등 생각들을 정립해야 했다. 나름의 과정을 거친 후부터 많은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게 되었다.
군대 입대를 앞둔 부모님들께 저의 앞선 경험이 향후 같은 생각을 하실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전자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부디 부모님들이 군대에 아들을 보낸 상황에 마음이 끌려가지 않고 주체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그 기간을 소통하는 시간으로 승화시켜 유리한 고지로 활용하시어 풍요롭고 평안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었다.
저는 앞으로 토닥토닥 북 코치로 활동하며 독서 모임과 나다움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성격심리 상담을 한다. 제 사명은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 토닥토닥 북 코칭을 통하여 건강과 재정의 풍요로운 삶을 돕는다’ 이다. 저는 열정적인 삶의 자세로 소통을 위해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청하고 나눔을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