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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 (큰글자책)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 (큰글자책)

: 어이가 없어서 시작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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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88*257*20mm
ISBN13 9791190545174
ISBN10 119054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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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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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모든 정당에선 청년을 찾으려는 작업으로 바빠집니다. ‘청년을 위한 정당이 되겠습니다’ ‘청년 문제 우리가 해결하겠습니다!’ 등 청년 표를 받기 위한 온갖 구애작업이 시작되죠. 지난 2018년 4월과 5월에 진행된 남·북 정상회담과, 6월 북·미 정상회담으로 대부분의 이슈가 묻혀버린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청년정책은 대부분의 정당 10대 정책 안에 포함됐습니다. 그중에서도 청년정책은 단연 우선순위였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청년정책을 1순위에,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2순위, 3순위에 두는 등 그만큼 청년은 정당에서 우대하는 대상자입니다. 정당에서 청년과 청년정책은 중요한 대상이자 필수요소인데 왜 청년인 우리의 삶은 그대로인 걸까요?
- 104쪽, 정말 청년을 위한다면 내려들 오시라

미국의 평론가 앨빈 토플러는 지난 2008년 9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포럼에 참석하여 우리나라 입시교육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그가 말한 것처럼 저는 잠자는 시간과 이동하는 시간을 뺀 나머지 시간을 학교에서 보냈습니다. (...) 그 지식은 지금의 삶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요? 저는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습니다. “정말 필요하지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에 내 학창시절을 다 버렸다”고 말입니다.
- 19쪽, 쓸모없는 교육은 현재진행형

스무 살이 되던 해 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며 받은 느낌은 “내팽개쳐졌다”였습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하는 어른이 되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몰랐죠. 대학교를 다른 지역으로 간 친구들은 스스로 집을 구하고 요리를 하며 난생처음으로 혼자 사는 법을 익혀야 했고, 처음 알바를 하는 친구들은 주휴수당은 제대로 챙겨받는 것인지, 4대 보험은 가입하는 게 맞는지, 세금을 떼고 받은 알바비에 혹여나 ‘내가 덜 받은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을 가득 안고 처음으로 돈을 버는 경험을 가지죠.
이처럼 20대는 모든 것이 처음이자 방황의 연속인 시간입니다. 술이나 담배, 19금 영화 관람처럼 청소년 때는 일탈이었던 것들이 지극히 평범한 생활이 되고, 없었던 투표권도 생깁니다.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시기지만 사회는 시행착오를 돌아볼 시간조차 주지 않습니다. 방황하면 할수록 그만큼 남들보다 뒤처진다면서요.
- 64쪽, 멈춰야 비로소 보인다 했다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줘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만 정치가 청소년들의 눈치를 보기 때문입니다. 어른들도 투표를 하지 않는 사람이 40%나 되지 않습니까? 그래도 정치인들은 선거 때만 되면 유권자들의 눈치를 보느라 바쁘죠. 19세에서 18세로 한 살 내리기가 이토록 힘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학교가 정치판이 된다는 건 사실 핑계고 진짜 이유는 청소년의 눈치까지 보기 싫은 것입니다. 한 살만 낮아져도 4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 하고, 여태 생각지도 않던 청소년 정책까지 만들어야 하는데, 당연히 정치인 입장에서는 선거연령 하향이 달갑지는 않겠죠.
- 79쪽, 언제까지 미성숙하다는 핑계만 늘어놓을 건가요?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을 기본원칙으로 삼죠. 즉, 민주주의의 관점에선 사회는 다수인 80%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되, 소수 20%의 의견도 잘 받아들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지 않습니까? 소수가 원하는 대로 다수의 의견을 보완하는 형태로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그게 맞는 것처럼 여기도록 하는 게 지금의 교육입니다.
그래서 저는 교실에 좀 더 많은 민주주의가 허락될 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교육기본법에 따라 학생을 민주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우리 교육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도 민주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창의력이 별 게 아닙니다. 다양한 생각, 다방면에서의 교류가 창의력을 만들어내죠. 다양한 생각이 존재하는 장이 바로 민주주의가 아니던가요?
- 85쪽, 교실에 민주주의를 허하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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