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제주체

제주체

: 건축의 섬, 제주를 가다

[ 개정판 ] 한국 현대건축의 지리지-01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66
베스트
건축 top20 2주
정가
24,000
판매가
21,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750g | 160*240*28mm
ISBN13 9791195052974
ISBN10 119505297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20세기 후반, 후기 모더니즘에 이르러 낭만적, 전통적, 토착적 성질이 지역의 근대성을 풍부하게 하리라는 믿음이 확장되었다. 세계의 여러 제3세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한국의 건축에서도 동일했다.
--- 「전통의 수사」 중에서

제주에서 바람과 땅은 분리된 물상이 아니라 한통속이다. 바람이 건축의 형태를 지시하고, 건축은 땅을 파고 들며 품에 안긴다. 이러한 공간적 양태樣態를 옴팡이라 하여 일찍부터 신화에서 만들고, 일상의 생활공간에서 응용하였다.
--- 「옴팡의 기억」 중에서

어떤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경험을 기억으로 남기려는 것이 기념건축이 다. 절망의 사건이건 환희의 일들이건, 이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전달할 의무가 있기에 기념비를 세우고 기념관을 짓는다.
--- 「제주가 기억하려는 것」 중에서

어떤 건축은 건방지고, 어떤 건축은 비겁하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아무 생각 없는 건축들이다. 특히 도시 건축이 빠지기 쉬운 우월주의와 자본재로서의 욕망은 비판적 시선으로 볼 일이다.
--- 「건축의 사회적 가치. 도시건축의 윤리」 중에서

건축이 자연을 잠시 빌려 쓰는 것뿐이니 돌려줄 생각 을 하여야 한다. 그러니 건축은 자연과 ‘친화'한다는 태도보다 훨씬 더 겸손해야한다. 건축가의 욕망이 지나치면 자연이 우습게보고, 건축가가 자연을 알아보지 못하면 자연도 무시한다.
--- 「건축이 자연을 만나는 법」 중에서

자연의 문제 중에서 특히, 건축이 취하는 땅에 대한 태도이다. 건축이 갖는 가장 엄연한 사실은 지평 위의 존재라는 것이다. 건축은 만유인력에 저항하여 하늘과 땅 사이를 가른다. 가끔 공중 부양을 시도하려는 듯한 건축이 있지만 무모한 일이라는 것을 곧 알아차린다.
--- 「지평의 건축」 중에서

한반도가 가지고 있는 기후대 중에서 가까스로 아열대에 걸친 곳이 제주이다. 해양의 기후는 변덕스럽고, 한반도에서 남쪽 태풍을 처음 맞는 불안정한 기후의 장소이다. 대신 아열대는 사람의 마음을 열어젖히는 마력이 있다.
--- 「아열대 건축」 중에서

제주의 작업이라면 어떤 건축가라도 흥분할 만하지만, 대신 자신의 마음올 열어야 한다. 그래서 같은 장소, 비슷한 프로그램을 가지고도 어떤 건축은 졸렬해지고 어떤 건축은 고품위가 된다.
--- 「풍광이 되려는 건축」 중에서

제주에서 머문다는 것은 단순히 하룻밤을 지내는 것이 아니다. 머무는 것은 그 지리를 깊이 체화하는 일이다. 어떤 여행 정보도 한계가 있다. 하루라도 거기에 기숙한다는 것은 그 풍광을 익히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언뜻 인상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 「제주에서 묵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1,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