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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판국에 예술

이 판국에 예술

: 팬데믹 · 미술 ·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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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152*255*10mm
ISBN13 9791187911692
ISBN10 118791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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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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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기술은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추세이다. 기존의 예술 교육 플랫폼과는 차별화되는 이 같은 방식을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미술교육에 활용된다면 더욱 효과적인 플랫폼의 확장으로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구글은 온라인과 모바일의 접근성과 용이성으로 미술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벽을 낮추고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 미술의 대중화를 이뤄내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오프라인 공간과는 다른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구글 아트 앤 컬처의 향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기대해본다.
--- 「온택트 온라인 미술관 - 박서영」 중에서

비대면이 도래하며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아이가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여 어느 날 무심코 물감을 꺼내 주기 시작했다. 아이가 재미있어하니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거의 매일같이 1일 1물감놀이를 했다. 아이가 원하기만 한다면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못할 이유가 없었다. 손에 뭐가 조금만 묻어도 질색하고 새로운 재료에 경계심이 많은 아이였는데 점차 표현이 과감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느 날 화장실 벽 전부를 도화지 삼아 한 폭의 추상화처럼 그려 놓았던 경험은 정말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이었다.
--- 「뉴노멀 시대, 예술로 육아하는 법 - 이지나」 중에서

로봇이 그린 그림을 예술로 인정할 수 있느냐의 문제는 오늘날 우리가 예술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현재의 기술로 볼 때 로봇이 그리는 그림은 그림의 작품성만 보기에는 훌륭하지만 창의성이나 지적인 의도의 측면에서 볼 때 예술가의 역할이 아직은 크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해야만 하는 우리는 예술의 창의적인 측면에서 예술은 기술의 힘을, 기술은 예술의 창조성을 서로 소통하며 공존하는 새로운 예술세계를 기대해본다.
--- 「왜 로봇과 예술 - 민경미」 중에서

예술은 인간의 재능 중 가장 고귀한 것으로, 이를 표현해내는 예술가들이야말로 진정 위대하다. 그들의 깊은 묵상과 영혼이 담긴 예술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톨스토이(Lev Nicolayevich Tolstoy,1828~1910)는 미래의 예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미래의 예술로 인정되는 것은 사람들을 결합시킬 수 있는 보편적 감정이나 만인을 결합시키는 힘이 있을 듯한 전 인류적인 감정을 전하는 작품만으로 한정될 것이다.”
--- 「팬데믹과 예술가 - 홍희기」 중에서

갑작스럽게 온라인에 내던져진 우리는 주어진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야 했다. 어떻게든 일은 해야 하고, 교육은 이루어져야 하니까. 그렇게 내던져진 우리는 그 속에서 평소와 같이 활동하기에는 제한이 많았다. 오프라인에 맞춰 작동했던 시스템을 온라인 세상으로 가져오려니 문제가 없을 리가. 학교로 가려니 출석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학교 선생님은 어떻게 교육 자료를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건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진행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오프라인에서 존재하는 유무형의 모든 것들을 온라인 세상으로 가져와야 하는 상황 속에서 그 모두가 그렇듯 박물관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 「온라인 시대 속, 박물관 속 사정 - 조민영」 중에서

지금은 여러 기관에서 SNS와 온라인 랜선 공간을 통해 미술 작품과 갤러리 작가 브랜딩을 하는 추세다. 예술 생태계에 있어 경제적 수익 구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컬렉터들에게 신뢰도를 구축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 온라인 플랫폼 활용은 미술 시장에서 대안이 아닌 필수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이 온라인으로 변하는 세상이 팬데믹으로 인해 속도가 조금 빨라졌을 뿐이리라.
--- 「이 판국에 예술을 논해야 할까보다 - 서하늘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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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류의 가장 안정된 세대로 태어나 처음으로 팬데믹 상황을 맞이하는 미술관, 갤러리 큐레이터, 디자이너, 기자, 영화사, 문화교육 등에 종사하고 있는 6인의 전문가들이 현장을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반짝이는 시선으로 펼쳐낸 책이다.
모두 홍대 예술기획과 동기며 문화계 현장 전문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자들로 오랜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시대를 논의하고 교류해오고 있는 든든한 그룹이다. 각자 위치에서의 즉각적으로 변화를 활용한 경험과 새로운 시선의 제시는 매우 감각적이며 예지가 넘쳐 시대를 적극적으로 공감하게 한다.
- 김미진 (홍익대 미술대학 예술기획과 교수)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 가장 타격을 받은 분야 중 하나가 예술이다. 미술관은 폐쇄와 재개장을 번복했고, 예술가들은 작품을 발표할 공간을 잃어버린 채 그야말로 생존의 위기에 내몰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예술 현장을 꿋꿋이 지키며 예술의 미래를 고민했던 사람들, 이 책은 바로 그들의 생생한 팬데믹 경험기이다. 저자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뉴노멀 시대의 해법을 나름 촘촘히 엮어 세상을 향해 던지고 있다.
이 책은 비단 예술 종사자뿐 아니라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 등 일반인들도 한동안 격리되어 멈춰 섰던 생각의 회로를 돌리게 하는 불쏘시개 같은 글로 채워져 있다.
- 김선영 (홍익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전시와 교육을 하는 미술관의 노력, A.I.와 예술, 등원 못하는 아이의 창의력 교육, 작품을 창작하는 작가, 그리고 작품을 유통하는 미술 시장의 변화까지 각기 다른 미술 분야 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변화를 통해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이미 스며들어 있는 예술은 어떻게 변화되었으며 어떠한 변화가 더 이루어질 것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제안서가 될 것이다.
- 김종헌 (Artdotz)
팬데믹과 4차산업 혁명 시대에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삶을 바라보는 우려 섞인 시각들은 자못 심각하다. 언택트가 뉴노멀이 되어 버린 시대, 팬데믹 이후라는 말보다는 팩데믹과 함께라는 심각한 상황 변화를 예견하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미술관이나 박물관, 미술시장 등 미술 환경 역시 언택트와 온라인이 모든 관련 기능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시의적절한 도서가 발간되었다.
여기엔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전시와 교육, 체험, 시장의 현장 상황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인가의 진지한 고민이 오롯이 담겨 있다.
- 김찬동 (전시기획자, 전 수원시립미술관장)
미증유의 인류사적 재난은 우리에게 세상의 본질에 대해 깊이 성찰할 기회를 줬습니다.
영화를 하는 저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지 못하는 초유의 시간을 보내며 '영화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하게 되었고 '영화는 재발명 되어야 한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영화는 어떻게 재발명되어야 하는지' 골똘하게 궁리하고 있는 저에게 많은 자극과 아이디어를 주었습니다.
재발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세상의 모든 것은 새롭게 생각돼야 한다고 믿는 분들께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 박기용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 교수)
인간의 인식의 변화는 우리 사회와 문화의 여러 방면에 걸쳐서 급격하게 혹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대변화를 가져온 새로운 발견 혹은 발명들에 대한 이야기를 늘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최근의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의 빠른 발전은 우리가 바로 그러한 역사의 변화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 책의 질문은 너무나 당연하게 들립니다. 이 문명의 소용돌이 속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팬데믹 상황이 닥쳐왔는데 한가하게 예술이라니?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래서 우리에게는 이 책이 필요합니다. 현기증 나는 세상을 예술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보면서 이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며 중심을 잃지않는 지혜를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 이주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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