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리더의 망치

리더의 망치

: 리더·인재·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20개의 망치

리뷰 총점9.5 리뷰 29건 | 판매지수 78
정가
19,800
판매가
17,8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638g | 153*224*21mm
ISBN13 9791191215021
ISBN10 119121502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노자(老子)는 ‘자지자명(自知者明)’이라 했다. ‘자신을 아는 사람을 명(明)이라 한다’는 뜻이다. 즉, 자신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밝은 사람, 현명하고 영명한 사람이란 뜻이다. 밝을 ‘명’ 자는 많은 뜻을 함축하고 있다. 비추다, 드러내다, 살피다, 깨끗하게 하다, 이루다, 미세한 것을 알아채다, 보다, 공개하다 등등이다.
--- 「〈자질론〉 ‘명기’」 중에서

공자의 제자인 자유(子游)는 공을 다투는 ‘쟁공(爭功)’의 위험성에 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사군수(事君數), 사욕의(斯辱矣) 붕우수(朋友數), 사소의(斯疎矣).”
“자신이 모시는 군주(리더)와 공을 다투면 틀림없이 군주의 단점을 떠들게 되어 결국은 욕을 당하게 된다. 친구와 공을 다투면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논어》 〈이인里人〉
--- 「〈자질론〉 ‘위공’」 중에서

이사는 진나라가 지금 이렇게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목공 이래의 개방된 인재정책에 힘입은 바 크다면서 “태산이 그렇게 높은 것은 단 한 줌의 흙도 마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강과 바다가 그렇게 깊은 것은 자잘한 물줄기를 가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진시황은 이사의 글에 감동했다. 나라의 부강을 위해서는 물질적 기반도 중요하지만 인재가 없어서는 아무리 많은 재물도 의미가 없다는 이사의 지적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진시황은 바로 축객령을 취소했다. 진시황이 중국 역사상 최초로 천하를 통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진나라의 활짝 열린 인재정책이었다.
--- 「〈자질론〉 ‘납간’」 중에서

현명한 리더는 원수조차 활용한다. 경쟁 과정에서 발생한 묵은 감정을 해소하고, 나아가 자신에 반대하거나 적대했던 인물들을 과감하게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놀라운 용인술을 실천해 보인다. 창업에서 수성 단계로 가는 과정에서 이 같은 ‘석원’을 통한 용인술(用人術)의 힘은 대단히 의미심장하다. 한 조직이나 정권의 수명까지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를 실천한 개국 군주나 창업주들이 역사에 깊이 이름을 남긴 것도 이 때문이다
--- 「〈자질론〉 ‘석원’」 중에서

춘추시대의 유명한 정치가 정자산(鄭子産)은 “애막가지과(愛莫加之過), 존막위지죄(尊莫委之罪)”라는 말로 ‘남과’의 중요성과 실효성을 간명하게 요약했다. “사랑이란 잘못을 더하지 않는 것이고, 존중이란 죄를 미루지 않는 것이다.”는 뜻이다
--- 「〈자질론〉 ‘남과’」 중에서

현명한 리더는 공개적으로 자신이 어떤 면에서 인재만 못하다고 밝히고는 기꺼이 그 학생이 되길 원한다. 인재에게 아낌없는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연 소왕이 곽외를 스승으로 모신 것이나 유방이 공신들 앞에서 대놓고 장량, 소하, 한신만 못하다고 인정한 것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기꺼이 유능한 인재의 학생이 되겠다는 자세는 인재를 얻으려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필수조건의 하나이다.
--- 「〈자질론〉 ‘성구’」 중에서

포숙의 사심 없는 ‘천거’를 받아 제나라의 재상이 되었던 관중은 ‘천거’와 관련하여 “호걸(인재)들은 흔히 진흙 구덩이에서 욕을 보고 있기 때문에 제때 끌어주지 않으면 자신을 드러낼 수 없다.”(《동주 열국지》)라고 했다. 관중의 말은 즉, 인재들은 사회적으로 하층부에 많기 때문에 ‘천거’를 통하지 않고는 상층에서는 알 길이 없고, 따라서 그들의 재능도 발휘할 길이 없다는 뜻이다. 관중 자신의 절박한 경험에서 나온 적절한 지적이 아닐 수 없다.
--- 「〈관계론〉 ‘천거’」 중에서

당 태종은 이와 관련 하여 다음과 같은 취지의 말을 한 바 있다.
“짐은 천하를 어떻게 다스리는 것이 더 좋은가를 생각하느라 늘 삼경이 될 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한다. 과거와 현재의 다스림에서 얻고 잃은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니 백성을 다스리는 근본과 성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관료의 좋고 나쁨에 달려 있음을 알았다.”
--- 「〈관계론〉 ‘수해’」 중에서

조문은 죽은 자에 대한 산 자의 애도이며, 죽은 자가 남긴 공덕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산 자에 대한 관심이다. 성심을 다해 조문하면 산 사람은 그 조문을 통해 자신도 훗날 그런 관심을 입게 될 것으로 생각하여 삶에 대해 더욱 용기를 내고 분발하게 된다. 리더에 대한 애정과 충정도 그만큼 배가 된다. 역대 통치자들은 ‘문병조휼’을 매우 중시했고, 오늘날 각계각층의 리더들 역시 마찬가지다.
--- 「〈관계론〉 ‘문병조휼’」 중에서

‘예존’은 우선 겉으로 보이는 자세나 태도로 표현될 수밖에 없다. 예를 갖추어 공경하게 인재를 대하고 모시는 것이다. 제나라 환공이 ‘구구셈 노인’을 ‘예존’한 일, 연 소왕이 곽외를 스승으로 모신 일, 위공자 신릉군이 후영을 극진한 예로 대우한 일 등등이 대표적 인 사례들이다. 당 태종은 인재를 ‘예존’하기 위해 신하들과 대화할 때 말투 하나 표정 하나까지 신경을 썼다. 신하의 말이 격하더라도 예모를 잃지 않았으며, 자신에게 실수나 잘못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사과하며 허심탄회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았다.
--- 「〈관계론〉 ‘예존’」 중에서

‘시관’의 역사는 한나라 때의 정착기와 위진남북조시대의 다양한 시험을 거쳐 수나라에 이르러 과거(科擧)라는 사상 초유의 공평하고 공정한 인재 선발제도로 완성됨으로써 동양은 물론 세계사에 큰 자극과 영향을 주기에 이른다. 하지만 한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왕조 체제 하에서 과거제는 뚜렷한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법과 제도적 정비를 통한 비교적 완전한 인재 선발제도로 발전시키기 전에 서양 열강의 침탈을 당하고, 과거제는 고시와 같은 기형적 형태로 살아남아 많은 사회적 모순과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말았다.
--- 「〈조직론〉 ‘시관’」 중에서

‘과거’는 처음 유능한 인재의 선의의 경쟁을 격려하여 그들이 나라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하게 하는 적극성을 자극했다. 특히 폭 넓은 하층민들에게 출세할 수 있다는 희망과 나라와 백성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다는 포부를 갖게 만듦으로써 전에 없던 힘찬 정신적 기상을 진작시켰다. 오랫동안 억눌렸던 인재들이 봇물 터지듯 세상을 향해 흘러나왔고, 관료 사회는 생기가 넘쳐흘렀다. 인재를 구하고 기용하는 방법을 제도화하는 일은 꼭 필요하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다만,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험 제도를 운용하는 묘를 살려야 한다.
--- 「〈조직론〉 ‘과거’」 중에서

바람직한 네 가지 ‘고적’의 태도에 대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엄정은 단호한 의지로 조금도 흩어짐 없이, 어느 것 하나 봐주는 것 없이 엄정하게 집행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고적’의 성공도 ‘고적’의 실패도 엄정함이 필수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둘째, 공공은 ‘고적’의 집행에 사리사욕이 개입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뜻이다. 사실에 근거하여 공평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셋째, 진실은 ‘고적’의 내용이 실제에 부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바른 사람이 나아가고 못나고 나쁜 자가 도태된다. 넷째, 정확은 평가가 정확하게 이루어져 승진과 퇴출, 상과 벌이 한 치의 어긋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 「〈조직론〉 ‘고적’」 중에서

‘장상’이 공에 못 미치거나 지나친 것은 모두 좋지 않다. 《한비자》는 이렇게 지적한다.
“현명한 군주가 관직과 녹봉을 만든 것은 재능 있는 자와 공을 세운 자를 격려하기 위해서이다. 이것이 원칙을 가지고 제대로 작동하면 인재는 더 큰 관직과 녹봉을 위해 힘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조정을 보좌하고, 공을 세운 사람은 더 큰 공을 세우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천하가 크게 다스려질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 「〈조직론〉 ‘장상’」 중에서

‘엄징’과 ‘경벌’은 한 문제의 두 측면이자 이란성 쌍생아와 같다. 그것은 서로 대립되는 것 같지만 통일되는 개념이자 상호 보충해야 하는 관계이다. 따라서 집행할 때 반드시 이 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자칫 어느 한쪽만 강조해서도 안 되고, 어느 한쪽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된다. 일찍이 춘추시대 정(鄭)나라의 정치가 자산(子産)이 ‘관맹상제(寬猛相濟)’, 즉 너그러운 정치와 사나운 정치를 동시에 구사하라고 강조한 것은 이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다.
--- 「〈조직론〉 ‘엄징’」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5점 9.5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8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