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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5월 18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496g | 153*225*15mm |
| ISBN13 | 9791160076127 |
| ISBN10 | 116007612X |
홍익대 미대 합격의 기술
서병수 저
|
한스미디어
|
2021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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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는 미대입시의 오래된 관성에서 벗어나 미술에 대한 새로운 역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홍익대의 변화는 여타 상위권 미술대학에도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더 이상 과거 입시 미술의 틀에 안주하면 안 됩니다. 일시적 변화가 아닙니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맞물려 있는 본질적 변화입니다. 입시의 방향도 사회 변화 방향에 따라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상위권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 p.23
홍익대 면접은 구술면접에 가깝습니다. 제시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홍익대 문제의 특징은 첫째, 입시 미술에서 소외되어 왔던 ‘미술 감상’ 영역이 평가의 중요한 축이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감상하는 능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홍익대는 학생들이 미술 작품을 이해하고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본적 소양을 평가합니다. 둘째, 직접 그림을 그리는 과정도 추가되었습니다. 미술에 대한 학생의 역량을 보다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짜여 있습니다.
--- p.36
‘어떻게?’가 아니라 ‘왜?’라고 묻는 태도, 이것이 정체성 탐색의 출발점입니다. 강사는 학생들에게 답을 주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좋은 질문을 던져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개개인에게 필요한 핵심 질문을 던짐으로써 학생이 스스로의 내면을 탐색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 내면에 있는 정체성의 씨앗을 발견해 내고, 그것을 싹틔워 줄 수 있어야 합니다.
--- p.92
홍익대가 생각하는 ‘미술’과 여타 대학에서 생각하는 ‘미술’은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더 많습니다. 홍익대가 말하는 미술이 생각하는 기술에 더 가깝다면 여타 대학에서 말하는 미술은 그리기 기술에 가깝습니다. 그림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생각을 표현하는 것과, 그림 자체가 목적인 것. 둘은 너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 p.109
미술활동보고서란 지원자의 소양, 예술적 감수성과 열정,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 진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홍익대만의 서류 양식입니다. 수시 미술우수자 1단계, 2단계, 정시 수능우수자 전형 2단계에서 중요한 전형 요소로 활용됩니다. 미술활동보고서는 3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과 활동〉, 〈비교과 활동〉, 〈미술 활동 종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각 영역별로 정해진 글자수에 맞춰 보고서를 작성하고 대학에 제출하는 것입니다.
--- p.121
미술활동보고서는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을 목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글을 어떻게 쓸까?’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얻게 된 자신만의 깨달음을 ‘말하듯이’ 쓰면 됩니다.
--- p.157
입사미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홍익대 면접에 출제된 문제, 면접 과정에서 교수님들이 학생들에게 던진 모든 유형들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홍익대 면접에서 출제되는 모든 문제, 교수님들께서 던지는 모든 질문은 ‘감상 영역’, ‘표현 영역’, ‘전공적성 영역’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나 질문도 이 세 가지 범위를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예외적으로 돌발적인 질문을 받을 수도 있으나, 이는 점수에 영향을 미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도 좋습니다. 이 세 영역을 벗어난 새로운 유형을 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 가지 영역에 대한 준비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 p.23
홍익대 면접은 구술면접에 가깝습니다. 제시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홍익대 문제의 특징은 첫째, 입시 미술에서 소외되어 왔던 ‘미술 감상’ 영역이 평가의 중요한 축이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감상하는 능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홍익대는 학생들이 미술 작품을 이해하고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본적 소양을 평가합니다. 둘째, 직접 그림을 그리는 과정도 추가되었습니다. 미술에 대한 학생의 역량을 보다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짜여 있습니다.
--- p.36
‘어떻게?’가 아니라 ‘왜?’라고 묻는 태도, 이것이 정체성 탐색의 출발점입니다. 강사는 학생들에게 답을 주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좋은 질문을 던져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개개인에게 필요한 핵심 질문을 던짐으로써 학생이 스스로의 내면을 탐색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 내면에 있는 정체성의 씨앗을 발견해 내고, 그것을 싹틔워 줄 수 있어야 합니다.
--- p.92
홍익대가 생각하는 ‘미술’과 여타 대학에서 생각하는 ‘미술’은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더 많습니다. 홍익대가 말하는 미술이 생각하는 기술에 더 가깝다면 여타 대학에서 말하는 미술은 그리기 기술에 가깝습니다. 그림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생각을 표현하는 것과, 그림 자체가 목적인 것. 둘은 너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 p.109
미술활동보고서란 지원자의 소양, 예술적 감수성과 열정,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 진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홍익대만의 서류 양식입니다. 수시 미술우수자 1단계, 2단계, 정시 수능우수자 전형 2단계에서 중요한 전형 요소로 활용됩니다. 미술활동보고서는 3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과 활동〉, 〈비교과 활동〉, 〈미술 활동 종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각 영역별로 정해진 글자수에 맞춰 보고서를 작성하고 대학에 제출하는 것입니다.
--- p.121
미술활동보고서는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을 목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글을 어떻게 쓸까?’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얻게 된 자신만의 깨달음을 ‘말하듯이’ 쓰면 됩니다.
--- p.157
입사미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홍익대 면접에 출제된 문제, 면접 과정에서 교수님들이 학생들에게 던진 모든 유형들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홍익대 면접에서 출제되는 모든 문제, 교수님들께서 던지는 모든 질문은 ‘감상 영역’, ‘표현 영역’, ‘전공적성 영역’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나 질문도 이 세 가지 범위를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예외적으로 돌발적인 질문을 받을 수도 있으나, 이는 점수에 영향을 미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도 좋습니다. 이 세 영역을 벗어난 새로운 유형을 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 가지 영역에 대한 준비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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