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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 평전

나철 평전

: 독립운동의 선각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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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90g | 140*210*20mm
ISBN13 9791186910313
ISBN10 11869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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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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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이 일본에서 귀국할 때 그의 가슴 속에는 ‘국수망이도가존(國雖亡而道可存)’ 즉 “나라는 비록 망했으나 정신은 가히 존재한다”는 신심(信心)이 불타고 있었다. 나라가 망했다는 절망감 속에서 도존(道存) 즉 단군사상을 계승하여 광복의 희망을 찾겠다는 역사 인식이 새롭게 정립되었다.

*나철의 대종교 활동은 국치 초기에 국권회복운동의 모태가 되고 이와 함께 민족주의 역사학의 뿌리로 작용하였다. 대종교와 민족사학은 비슷한 시기에 상보관계를 유지하면서 작동한다. 그리고 일란성 쌍둥이처럼 발전한다. 민족사학은 국난기 한민족의 정신적 버팀목 역할을 하였다. 출중한 민족사학자 대부분이 대종교 교도이거나 관련된 인사들이다. 김교헌, 박은식, 신채호, 안확, 안재홍, 정인보, 문일평 등이 이에 속한다.

*대종교 교도인 서일(徐一)을 단장으로 채오(蔡五), 계화(桂和), 양현(梁玄) 등이 중심이 되어 무장독립운동 단체 중광단을 조직하였다. 우리나라 중국 동북지역 무장독립운동 단체의 효시가 되었다. 대종교가 간도 각지에 세운 학교는 단군신앙과 민족교육으로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는 모태 역할을 하였다. 북간도 지역의 항일독립운동은 이렇게 육성된 청년들에 의해 전개되었다. 1919년 만주 지역 만세운동, 1920년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뒷날 강력한 무장독립운동 단체로 발전한 대한정의단 등은 대종교인들이 중심이었다.

* 대종교인이었던 주시경은 어느 독립운동가 못지않은 애국자이고 ‘한글’이란 이름을 창안한, 그래서 세종대왕의 후계자라 하겠다. 한말 격변기부터 일제강점 초기 민족수난의 시대에 언론인, 계몽운동가, 교육자, 국어학자로서 ‘한글연구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주시경과 그의 제자들이 있었기에 한글과 국어가 지켜질 수 있었고, 널리 보급되어 오늘에 이른다. 그 원류에 나철과 대종교가 자리잡고 있었다.

* 언론인, 민족사학자, 독립운동지도자로서 큰 역할을 한 박은식은 『한국통사』, 『독립운동지혈사』 등의 저술로도 일가를 이룬 대종교인 박은식은 대종교의 종(倧)은 신인(神人)의 칭호이며, 단군의 신교를 받드는 ‘역사적 종교’라고 하였다.

* 〈황성신문〉 논설위원과 〈대한매일신보〉 주필을 역임하면서 날카로운 필치로 항일구국논설을 집필했던 단재 신채호는 1914년 서간도로 망명하기 이전에 이미 대종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대종교 계통의 학교인 동창학교에서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사를 교수하는 한편, 만주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애국심 고취와 계몽을 겸한 국사교재로 『조선사』를 집필, 간행했다.

* 대종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예관 신규식은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손문이 이끄는 중국동맹회에 가입하고 무창봉기에 참가하면서 중국혁명 지도자들과 친교를 맺고, 박은식, 김규식, 신채호, 조소앙, 여운형 등과 동제사를 조직한데 이어 1915년 대종교의 핵심인물이었던 이상설, 박은식 등과 대동보국단을 조직하였다. 나철과는 의형제로 지냈고 대종교 최초의 시교사(施敎師)를 역임한다.

* 일제는 경술년 병탄 이전부터 대종교를 사갈시하였다. “대종교는 국조 단군을 숭봉하는 교단으로 민족의식을 환기하고 일정에 반발하며 대중으로 하여금 대일 적개심을 고취하고 민족적 혈통을 고수하야 국권회복의 선봉기수”라고 낙인하였다.

* 나철은 단군교를 중광하여 한 교단의 교주가 되고서도 종교적인 과도한 위상이나 위세를 보이지 않았다. 구한말 이래 수많은 종파가 생기고, 개중에는 자칭 천자 또는 현신이라 부르면서 혹세무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달랐다. 대단히 검소하고 서민적이었다.

* ‘홍익인간’ 이념에는 유교의 충효사상이나 인애사상, 불교의 자비사상, 도교의 무위화사상보다 더 근원적인 인간애사상과 호혜호조사상, 인도주의사상과 평화애호사상이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종교도들은 단군의 홍익인간 이념을 신봉하면서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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