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 역사를 주도하고 있는 아날학파는 장기 지속적 측면에서 역사를 관찰하고자 했고 역사의 구조를 중시하는 사회사 의 학문 체계를 제시해 주었다. 마르크 블로크는 이 아날학파의 창시자로서 유럽중세사를 전공하던 프랑스의 대표적 연구자였다. 그러나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에 저항하는 레지스땅스 활동에 참여하다가 체포되어 죽음을 당했...
처음이자 마지막 북한의 권력투쟁
반기를 든 혁명가들의 사투와 최후를 엿보다
‘8월 종파사건’을 읽어야 하는 이유
우리 대부분은 ‘8월 종파사건’을 모른다. 어쩌다 그 이름을 들어본 이라도 ‘권력 장악을 둘러싼 북한의 계파 간 갈등’ 쯤으로만 생각할 뿐이다. 왜 벌어졌는지, 어떻게 전개되고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는 깜깜하다. 북한사를 전공...
삼국시대를 넘어 사국시대로, 고고학 자료로 새롭게 읽는 한국 고대사
고구려·백제·신라·가야의 국가 형성과 문화 발전, 동아시아 교류의 역사를 종합하다
우리는 오랫동안 한국 고대사를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시대'라는 틀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가야 지역에서 이루어진 발굴조사와 연구는 기존의 역사적 인식에 새로운 질문을 제기하고 ...
“인간이 동물을 존중할 때 동물은 그들만의 아름다운 우주를 열어주고,
동물이 인간을 신뢰할 때 인간은 잊고 있던 인간다움을 회복한다.”
다채로운 스케일, 글로벌에서 로컬까지!
이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생생한 현장!
4년간 전 세계 공존의 현장을 발로 뛰며 기록한 생생한 인문·생태 르포 에세이
인간과 동물이 맺을 수 있는 다채로운 ‘관계’의 스펙...
우리는 공간을 고른다고 믿는다
그러나 공간이 먼저 우리를 고르고 있었다
* 승효상 송길영 이제석 추천도서!
* 건축가의 눈으로 다시 읽은, 공간이 우리를 다루는 방식
도서관 문을 열면 목소리가 낮아진다. 박물관 진열장 앞에서는 손이 저절로 뒷짐을 진다. 아무도 그렇게 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건축가 조진만은 그러한 행동의 이유를 공간의 배치에서 ...
『한반도 사피엔스』는 빙하기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시기 동안 한반도로 들어온 사람들의 삶을 통해 한국인이 형성된 과정을 살펴보는 역사 교양서다. 고기후학을 연구하는 박정재 교수와 환경고고학을 연구하는 이진옥 박사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인류의 이동과 정착, 기술과 교류의 역사를 풀어낸다. 이를 통해 한국인이 하나의 집단,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것...
원자폭탄이 떨어진 그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수만 명의 조선인이 있었다
일본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80여 년, 마침내 조선인 원폭 피해자 증언집을 한국어판으로 펴낸다. 포토저널리스트 이토 다카시가 남·북·일본으로 뿔뿔이 흩어졌던 조선인 피폭자 146명을 40년간 취재한 결실이다.
조선인 원폭 피해자란 누구인가? 미국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
해외 서신으로 읽는 육영수 여사의 영부인 외교
1961년부터 1974년까지의 서신과 관련 기록을 통해 외국의 정치인과 가족, 교육자, 종교인, 복지 활동가 등과 이어 온 행적을 담은 책이다. 미세스 박정츼(Mrs. Park Chung Hee)로 보낸 편지에는 해마다 생일을 기억해 준 사람에게 전하는 감사를 비롯하여 수술을 받은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과 영어 공부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