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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한국고고학개설(韓國考古學槪說)』을 간행하며 Ⅵ. 사국시대 1. 시대개관 1) 사국시대의 설정 2) 고구려 3) 신라 4) 백제 5) 가야 2. 편년과 연대 1) 고구려 안악3호분, 태왕릉 2) 신라 황남대총남분 3) 백제(백제지역 출토 중국도자기, 풍납토성 출토 가야토기, 몽촌토성 출토 스에키, 무령왕릉) 4) 왜(신해년명철검, 게이타이릉, 이와이묘) 5) 왜(연륜연대, Hr-FA강하연대) 3. 고구려 1) 유적 2) 유물 3) 생업과 종교, 예술 4) 교류 칼럼: 무용총 수렵도 4. 신라 1) 유적 2) 유물 3) 생업과 종교, 예술 4) 교류 칼럼: 서봉총 금관 5. 백제 1) 유적 2) 유물 3) 생업과 종교, 예술 4) 교류 칼럼: 백제 금동대향로 6. 가야 1) 유적 2) 유물 3) 생업과 종교, 예술 4) 교류 칼럼: 함안 말이산 45호분 도판 출처 및 참고자료 참고문헌 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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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구석기시대(舊石器時代)부터 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 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 초기철기시대(初期鐵器時代), 원삼국시대(原三國時代)와 사국시대(四國時代), 남북국시대(南北國時代), 고려·조선시대(高麗·朝鮮時代)를 거쳐 근현대(近現代)에 이르기까지 한반도(韓半島)의 고고학적 문화와 그 변화 양상을 체계적으로 살펴본 한국 고고학(韓國考古學) 개설서이다.
기존의 고고학 개설서가 주로 선사시대(先史時代)와 고대(古代)를 중심으로 다루어 온 것과 달리, 본서는 고고학의 시간적 범위를 한국사의 전 시기로 확장하였다. 각 시대의 주요 유적(遺蹟)과 유물(遺物)을 바탕으로 생업과 정착, 기술과 생산, 취락(聚落)과 도시, 계층과 국가(國家), 종교와 의례, 교통과 유통, 대외교류(對外交流)가 어떠한 연속성과 변화를 보이며 전개되었는지를 물질문화(物質文化)의 관점에서 조망한다. 또한 고고학(考古學)을 중심으로 미술사(美術史)와 문헌사(文獻史)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였다. 유적의 입지와 구조, 유물의 형식·재질·제작기술·사용 방식과 출토 맥락을 문헌 기록 및 미술사적 양식(樣式)·도상(圖像)·조형기법(造形技法)과 교차 검토함으로써 생산과 소비, 기술과 유통, 신앙과 의례, 권력과 위계, 생활문화와 대외교류를 아우르는 과거 사회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복원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한국의 고고학적 문화를 한반도 내부의 변화만으로 설명하지 않고, 동아시아(東亞細亞)와 유라시아(Eurasia)의 광범위한 문명교류(文明交流) 속에서 조망한다. 토기(土器)·청동기(靑銅器)·철기(鐵器)·장신구(裝身具)·마구(馬具)·불교미술(佛敎美術)·유리기(琉璃器) 등 다양한 물질자료를 통해 한반도와 주변 지역 사이에서 이루어진 교류와 문화의 수용·변용 과정을 살펴보고, 한반도의 여러 정치체(政治體)와 국가가 새로운 지역문화와 국가문화를 형성해 간 과정을 밝힌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축적된 한국 고고학의 주요 조사·연구 성과와 쟁점을 종합한 본서는 한국 고고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에게는 기본 개념과 시대별 흐름을 이해하는 입문서가 되고, 연구자와 문화유산(文化遺産) 관련 종사자에게는 주요 연구 성과와 쟁점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울러 유적과 유물이 단순한 과거의 흔적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사회의 변화 과정을 밝혀 주는 역동적인 역사 자료임을 보여준다. ---「한국고고학개설(韓國考古學槪說)을 간행하며」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