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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공품으로 본 고대 동아시아 세계
김도영
진인진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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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발간사 13
서장 고대 금공품 연구의 현상과 과제 14

제Ⅰ부 고대 철기문화의 전파와 동아시아 47

제1장 동북아시아 철기문화의 전개와 한야공철 정책 48
제2장 후쿠오카현 미야지다케(宮地嶽)고분 두추대도의 도신 복원 84
제3장 고대의 제강법에 대하여 126
제4장 삼국·고훈시대 상감기술의 전개와 한일교섭 172
제5장 원삼국~삼국시대 철제도검의 제작기술과 그 의미 212
Column 1 칠지도는 주조로 제작되었다!? 242

제Ⅱ부 대장식구로 본 고대 동아시아 253

제6장 동아시아 중원식대장식구의 전개와 의의 254
제7장 삼연·고구려 대장식구의 전개와 특질 296
제8장 신라 대장식구의 전개와 의미 324
제9장 백제 대장식구의 전개와 특질 378
제10장 고훈시대 대장식구의 전개와 특질 414
Column 2 유물의 관찰과 실측, 그리고 사진 촬영 452

제Ⅲ부 고대 동아시아의 금공기술 457

제11장 한·일 모조(毛彫)의 전개와 특질 458
제12장 삼국·고훈시대 금공품의 생산과 유통 484
제13장 삼국~통일신라시대 각명기술(刻銘技術)의 특징과 변천 518
Column 3-1 실험고고학 ①: 용봉문환두대도 외환의 제작 방법과 복원실험 558
Column 3-2 삼국시대 금공품 제작의 협업 체계 568
Column 3-3 실험고고학 ②: 황남대총 북분 출토 ‘夫人帶’명의 선조기술 574
Column 3-4 삼국시대의 조금기술과 조각끌의 열처리 580
후기 589

저자 소개 1

金跳?

1985 대구 출생 2011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졸업 2013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대학원 석사 졸업 2015~2017 일본 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DC2) 2018 ?合?究大?院大? 文化科??究科 박사 졸업 현재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HK연구교수 역서 『일본고대목간론』(馬場基 著, 2021, 주류성) 『한반도에서 바라본 고대 일본』(高田貫太 著, 2019, 진인진) 논문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간의 제작 유형과 제작 단위」(2021, 『木簡과 文字』 26) 「삼국시대 철탁의 성격과 의미」(2019, 『韓國考古學報』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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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594쪽 | 1484g | 197*255*35mm
ISBN13
9788963474915

책 속으로

금공품으로 본 고대 동아시아 세계

삼국시대가 되면 금, 은, 동으로 만든 금공품이 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성행한다. 원삼국시대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질의 이 금공품은 중국대륙의 영향을 받아 한반도에서 유행하였는데 이내 바다 건너 일본열도까지 확산된다. 이 책에서는 동아시아에서 출토된 여러 금공품 가운데 유기질제의 허리띠를 꾸미는 장식(대장식구)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 전개 과정과 특질을 밝힘으로써 당시의 국제정세와 교류 관계를 면밀히 검토하였다(제Ⅱ부). 그리고 금공품을 만들기 위한 전제 조건인 철기문화의 확산과정과(제Ⅰ부) 대장식구를 비롯한 다양한 금공품을 만든 사람(공인) 및 금공기술(제Ⅲ부)에 관해서도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였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삼국시대에 찬란하게 꽃 핀 한반도의 금속공예 문화를 중심으로 고대 동아시아 세계의 문화를 고고학적 방법론으로 재해석한 연구서 『금공품으로 본 고대 동아시아 세계』가 대한문화재연구원 학술총서 17권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저자 김도영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HK교수는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거친 후 일본 ?合硏究大?院大?에서 2018년 『삼국·고훈시대의 금공품을 둘러싼 한일교섭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三??古墳時代の金工品をめぐる日韓交?に?する考古?的硏究』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젊은 고고학 연구자입니다. 『금공품으로 본 고대 동아시아 세계』는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기본바탕으로 하여 그 연구대상을 중원대륙까지 확장하여 동아시아 고대세계 전반을 다루고 있는 역작입니다.

『금공품으로 본 고대 동아시아 세계』의 문제의식은 서장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한반도 고대사회에서 위세품의 주요품목인 ‘금공품’이 중앙에서 제작되어 지방으로 사여되는 ‘사여품’으로 해석하는 문제를 두고 진행되어온 논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저자는 종래의 ‘금공품의 형태 차이가 곧 제작지의 차이’라는 사여품 찬성론에 비판적인 입장을 제기하면서, 제작기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연구서의 화두를 열어갑니다. 저자는 금공품 제작기술 가운데 조금(彫金)기술에 주목하여, 제작과정에 사용된 도구와 공인의 동작의 미세한 차이를 데이터로 계량화해서 금공품 해석의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금공품으로 본 고대 동아시아 세계』는 600쪽에 육박하는 방대한 부피의 저술로서, 13개의 독립적인 논문과 칼럼이라는 항목으로 정리된 6개의 관련 읽을 거리가 모두 3개의 부로 분류되어 제시됩니다. I부 ‘고대 철기문화의 전파와 동아시아’에서는 5개장과 1개의 칼럼으로 금공품 제작기술의 기반이 되는 철기문화가 동아시아에서 전개되는 양상에 대해 소개합니다. II부 ‘대장식구로 본 고대 동아시아’에서는 저자가 동아시아 3국을 관통하는 금공품 연구 소재로 설정한 ‘대장식구(허리띠 장식구)를 중심으로 중원, 고구려, 신라, 백제, 일본 고훈시대의 금공품 실물과 제작기술의 전파 양상을 상세하게 제시했습니다. III부 ‘고대 동아시아의 금공기술’에서는 금속가공 기술을 중심으로 한 3편의 논문과 4편의 칼럼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금공품으로 본 고대 동아시아 세계』에서는 금공품 표면에 남겨진 제작 흔적을 대상으로 제작 도구와 제작 기법을 데이터화하는 연구방법의 혁신을 제안하였으며, 이러한 혁신적인 연구방법을 묘사한 185건의 시각 자료를 제시하여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새로운 방법론을 통한 동아시아 고대사회와 문화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 『금공품으로 본 고대 동아시아 세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업의 방향을 설정한 저자의 연구 역정이 풍성한 성과와 작업으로 채워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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