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한국어판 저자 서문
서문 : 김신 들어가는 글 : 형부로부터 시작된 이야기 1장 먼지로 덮여 있던 역사를 열다 2장 위풍당당한 사람 3장 피는 물보다 진하다 4장 집으로 돌아온 느낌 5장 영원히 살아 숨 쉬는 이야기 저자 후기 역자 후기 |
夏輦生
박지민의 다른 상품
|
이 책의 한국어판 출간은 길고 긴 유랑의 종결이자 초심의 귀환이다. 이 과정은 아무리 험난하고 긴 세월이 흐를지라도, 역사에 대한 경외와 영웅에 대한 추모, 약속에 대한 충정, 그리고 역사를 기억하며 미래를 창조하는 문화의 불씨를 잇는 열정은 결국 안개를 뚫고 길을 밝힌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더디게 이뤄진 완성은 하늘의 별이 된 김신 선생께 드리는 가장 깊은 위로이자 감사이다.
--- 「지은이의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만약 하느님이 내게 소원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대한의 독립’이라 대답하겠습니다. 거듭 묻는다면 역시 ‘우리나라의 독립’이라고 답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다시 다른 소망을 물어도 나의 대답은 여전히 ‘우리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라고 외칠 겁니다. 동포 여러분! 나 김구의 소망은 이것뿐입니다. 그밖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 「백범 김구의 ‘나의 소원’」 중에서 |
|
“자유를 향한 26년의 망명, 그 발자취 위에 광복 80년의 빛이 다시 깃든다.”
책은 단지 김구 개인의 삶을 다루지 않는다. 일제의 폭압과 압박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한 민족의 염원과 그것을 지켜내고자 한 사람들의 용기, 그리고 한?중 양국이 함께 만들어낸 연대와 우정을 다룬다. 중국 국민과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함께 손을 잡았던 순간들, 그 속에 깃든 뜨거운 인간애와 문화적 교감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메시지를 전한다. 『위대한 유랑』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다. 문학이며 기억이다. 그리고 질문이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위해 유랑하고 있는가?” 이 책은 과거의 한 장면을 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 위에 깃든 ‘처음의 정신’을 다시 일깨운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잊히거나 왜곡된 독립투사들의 영전에 바치는 진혼곡인 동시에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고 떳떳한 미래를 물려주어야 할 우리 세대가 되살려야 할 오늘의 정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