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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한국사
일생에 한번은 만나야 할 역사 인물 30
신동욱
포르체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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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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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마흔이 처음인 당신에게

제1장 나를 잘 다스리기 위해

감정에 치우쳐 말하지 말 것 - 연산군
해 봐서 다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날 것 - 신립
너무 많은 적을 만들지 말 것 - 조광조
근거 없는 자신감은 멀리할 것 - 원균
뒤끝은 갖지 말 것 - 최명길과 김상헌
꼼수에 기대지 말 것 - 묘청
술은 과하게 마시지 말 것 - 정인지
사람을 함부로 이용하지 말 것 - 김안로
SNS를 경솔하게 하지 말 것 - 김종직
너무 조급하지 말 것 - 강감찬

제2장 인생의 균형을 찾기 위해

진심으로 귀를 기울일 것 - 의종
응원하는 마음을 가질 것 - 황희
제대로 칭찬할 것 - 선조
역지사지할 것 - 유정현
하고 싶은 일을 위해 해야 할 일부터 할 것 - 이이
진정한 친구를 둘 것 - 이항복과 이덕형
마무리를 잘할 것 - 태종
책임감에도 균형을 가질 것 - 손순효
실력으로 승부할 것 - 충선왕
믿음은 내 선택에 대한 책임임을 기억할 것 - 공민왕

제3장 삶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자존심보다 자존감을 가질 것 - 반석평
익숙함을 버릴 것 - 김선치
너그럽게 포용할 것 - 왕건
실수를 인정할 줄 알 것 - 권율
덕(德)을 갖출 것 - 동천왕
모범생 콤플렉스를 버릴 것 - 인종
삶에 있어 태도가 중요함을 알 것 - 정여립
꼭 필요한 순간 미움받을 용기를 낼 것 - 정홍순
잘나갈 때 위기가 시작됨을 명심할 것 - 폐비 윤씨
당장의 선택이 실패해도 다음 선택을 기다릴 것 - 하공진

에필로그: 심온의 편지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에서 국사학과 경제학을 복수전공했다. 지금은 직장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대학 시절 전공했던 한국사를 지금도 무척 사랑하는 직장인이다. 틈틈이 역사를 공부하며 얻은 깨달음을 글로 옮기고 강의하는 것을 인생의 즐거움으로 삼고 있다. 30대 막바지에 첫 책을 집필했던 저자는 이제 40대 중반의 나이에 이르렀다. 노후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고, 부모님 부양과 자녀의 성장을 동시에 감당하며, 내가 과연 잘 살고 있는 건지 문득 자문하게 되는 나이. 저자 역시 그 물음 앞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그리고 늘 그래 왔듯, 그 실마리를 역사에서 찾으려 했다. 『조선 직장인
서울대학교에서 국사학과 경제학을 복수전공했다. 지금은 직장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대학 시절 전공했던 한국사를 지금도 무척 사랑하는 직장인이다. 틈틈이 역사를 공부하며 얻은 깨달음을 글로 옮기고 강의하는 것을 인생의 즐거움으로 삼고 있다. 30대 막바지에 첫 책을 집필했던 저자는 이제 40대 중반의 나이에 이르렀다. 노후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고, 부모님 부양과 자녀의 성장을 동시에 감당하며, 내가 과연 잘 살고 있는 건지 문득 자문하게 되는 나이. 저자 역시 그 물음 앞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그리고 늘 그래 왔듯, 그 실마리를 역사에서 찾으려 했다.

『조선 직장인 열전』과 『그래서 역사가 필요해』를 통해 먹고살기도 바쁜 우리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왜 역사가 필요한지 알리고자 했던 저자는, 이제 『마흔에 읽는 한국사』를 통해 저자 자신처럼 40대 시절을 살아가고 있는, 또는 이미 그 시절을 잘 견뎌 냈거나 곧 40대에 들어설 길목 앞에 서 있는 모든 이들의 삶에 위로를 주는 한국사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이 책은 역사학자가 쓴 역사책이 아니다. 그들과 같은 시절을 지나가고 있는 한 사람이, 앞서 그 길을 걸었던 수많은 역사 속 인물의 흔적을 더듬으며 건져 올린 이야기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 직장인 열전』, 『그래서 역사가 필요해』, 『어른의 한자력』, 『최고의 리더는 의자가 없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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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26g | 140*210*17mm
ISBN13
9791194634898

책 속으로

마흔에 이른 지금,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들의 삶을 공부하는 것은 단순히 역사 지식 습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연습이자 실전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버티는 법을 배우고, 다시 나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 「프롤로그 - 마흔이 처음인 당신에게」 중에서

서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려고 그 주장을 더 강하게 내세우다 보니 하지 않아도 될 말까지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다 보면 서로의 감정만 격화돼 어느새 처음의 이슈는 증발하고 악감정만 남아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연산군 초기 치세 때의 모습이었다. 나중에는 그런 과정조차 증발되고, 그저 폭압적으로 신하들을 탄압하는 공포정치가 시행되었다. 수많은 신하들이 목숨을 잃었던 무오사화(戊午士禍)와 갑자사화(甲子士禍)가 그것이다. 그리고 종국에는 연산군 자신도 신하들의 반란으로 왕위에서 쫓겨나며 배드 엔딩으로 끝나고 만다.
--- 「감정에 치우쳐 말하지 말 것 - 연산군」 중에서

40대에 이르러 어느 정도 삶의 경험이 쌓이면서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이제 막 인생 후반전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로 접어든 이때야말로 그 자신감의 정체가 무엇인지 냉정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자신감이 실력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근거 없는 확신에 지나지 않는지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인생의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할 수 있다. 부족한 실력을 오로지 ‘자신감’으로 극복할 수 있다 믿고 있다면, 크게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 「근거 없는 자신감은 멀리할 것 - 원균」 중에서

중요한 것은 관계를 잘 다루는 능력이고, 사회적 경쟁력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동시에 잊지 말아야 하는 지점이 있다. 바로 ‘타인의 도움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것을 잘 활용하도록 하되, 그들을 함부로 이용하려는 생각’은 갖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 「사람을 함부로 이용하지 말 것 - 김안로」 중에서

경청을 한자로 풀어 보면 ‘傾’(기울 경)과 ‘聽’(들을 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귀를 기울여 듣는다는 것인데, 특히 聽은 보고(直), 듣고(耳), 마음으로 느끼는(心) 모든 행위를 한데 아우르는 의미다. 온몸과 마음을 다해 상대방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진심으로 경청할 수 있다.
--- 「진심으로 귀를 기울일 것 - 의종」 중에서

나는 누군가의 앞에서 떳떳한 사람인가? 누군가를 가르치며 하는 그 모든 말들을 나 자신도 똑같이 지키고 있다고 스스로 자평할 수 있는가? 만약 그렇다고 선뜻 말하기 꺼려진다면, 우선 스스로 떳떳 한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다.

--- 「역지사지할 것 - 유정현」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내 삶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은 이들에게
더 넓고 깊은 시야로 나의 인생을 바로세우다

혼돈의 시대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지키는 법
한국사로 배우는 인생 철학이 담긴 단 하나의 지침서

누구에게나 삶의 방향이 필요하고, 인생의 전환점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지만 그만큼 불확실성이 가득하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 내가 찾는 정답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여전히 선택할 일들은 가득하지만, 확신이 부족하다. 이럴 때일수록 나만의 중심을 잡기란 쉽지 않다. 이토록 불확실한 삶 가운데 우리에게는 ‘중심’이 필요하다. 누구나 흔들리는 삶을 산다. 다만 이 흔들림을 어떻게 타개해 나가느냐는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 이 책은 수많은 실패와 좌절, 고난을 겪는 우리에게 인생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를 기회로 삼는 법을 알려 준다.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선 역사적 인물들의 삶은, 우리가 주도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일깨워 줄 것이다.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언과 통찰을 얻어 보라. 삶의 험난한 지점을 지나며 혼란스러움에 불안해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철학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끝끝내, 모든 고민과 흔들림을 떨치고 나의 중심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

마흔, 삶의 이정표가 필요한 나이
“마흔이 처음인 당신에게”

삶에 필요한 지성과 용기, 위로를 전하다
마흔에게 건네는 일생에 한번은 만나야 할 한국사의 지혜

마흔, 불혹의 나이라고 한다. 아닐 불(不), 미혹할 혹(惑)을 써서, ‘세상에 미혹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마흔이라는 나이는 단단해졌다는 것과 같다.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림이 없는 나이, 마흔. 하지만 그만큼 마흔의 마음과 머릿속은 복잡하고도 어렵다. 그동안의 길을 걸어오며 누구보다 단단해진 듯하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막막하게도 느껴진다. 왠지 모르게 공허하고, 웬만한 일에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 매일 흘러가는 일상이 똑같은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동시에 ‘삶’에 대한 욕구가 차오르는 시기이다. 인생은 괴로우면서도 기대하게 되는 것이다. 행복, 고통, 삶의 의미를 생각하기 시작했다면 당신에게 한국사 인물들의 혜안이 필요할 때다. 누구에게나 마흔은 온다. 누구나 마흔은 처음이다. 『마흔에 읽는 한국사』는 마흔이 처음인 이들에게 전하는 일생에 한번은 만나야 할 한국사의 사유와 지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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