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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야
PART1 나를 존중하는 법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발견하는 연습 나는 언제나 소중해 / 내가 나에게 한 말이 인생의 뿌리가 된다 / 외모보다 오래가는 것 / 흔들리는 마음을 잡는 법, 0점 조절 / 가짜 관객석 비우기 / 마음의 정원사가 되는 법 / 나에게 묻는 시간 PART2 내 마음을 다스리는 법 - 흔들려도 중심을 잡는 연습 당장 좋은 것 vs 계속 좋은 것 / 1등보다 완주 / 바꿀 수 없는 것 vs 바꿀 수 있는 것 / 태도를 바꾸면 하루가 달라진다 / 감정의 주인이 된다는 것 / 핸드폰에 끌려가지 않으려면 / 흔들려도 다시 돌아오면 돼 / 나에게 묻는 시간 PART3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법 - 친구 사이에서도 나를 지키는 연습 관계에도 기준이 필요하다 / 밑그림 없이 만나야 진짜 모습이 보여 / 내 마음을 지키는 말 / 착한 아이라는 함정 / 친구 사이에도 거리가 필요해 / 다정하게 내 마음을 전하는 법 / 예전처럼 친하지 않아도 괜찮아 / 나에게 묻는 시간 PART4 갈등을 풀어 가는 법 - 부딪히며 더 단단해지는 연습 오해가 커지기 전에 물어보는 법 / 친구들 싸움에 끼었을 때 / 싸운 뒤가 더 중요해 / 미안하다는 말을 듣지 못했을 때 / 나에게 묻는 시간 PART5 나만의 길을 걷는 법 - 비교와 불안 속에서도 내 길을 찾는 연습 아직 꿈을 찾지 못했다면 / 비교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 타고난 재능보다 중요한 것 /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찾아올 때 / 가볍게 넘어져 볼 수 있는 시간 / 안 맞는 걸 해 봐야 하는 이유 / 공부는 1등 하려고 하는 게 아니야 / 나에게 묻는 시간 PART6 내 세계를 넓히는 법 - 더 큰 나로 살아가는 연습 고마운 마음은 말할 때 더 커진다 / 모른 척하지 않는 작은 용기 / 친구가 빛난다고 내가 사라지는 건 아니야 / 내가 진짜 갖고 싶은 삶이란 / 나에게 묻는 시간 에필로그 흔들려도 넘어져도 괜찮아요 |
오뚝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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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원래 괜찮은 사람이에요. 성적이 오를 때도 떨어질 때도, 약속을 지킬 때도 어길 때도, 잘할 때도 잘하지 못할 때도 여러분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 p.8 「프롤로그 흔들리다 쉽게 상처받는 너에게」 중에서 “나의 가치 = 성적 + 외모 + 가진 것 + 인기. 이런 공식을 마음속에 두면 삶이 너무 불안해져요. 성적이 오르면 괜찮은 사람 같고, 성적이 떨어지면 내가 작아져요.” --- p.18 「나는 언제나 소중해」 중에서 “남에게는 쉽게 건네는 다정한 말을 나에게는 해주지 못할 때가 많아요. 친구가 같은 상황이었다면 분명 제일 먼저 ‘괜찮아’ 하고 말해 줬을 아이인데, 그 말을 정작 자신에게는 해주지 못했어요.” --- pp.23~24 「내가 나에게 한 말이 인생의 뿌리가 된다」 중에서 “후회 속에 오래 있으면 나를 미워하게 되고, 걱정 속에 오래 있으면 지금 해야 할 일을 놓치게 돼요. 중요한 건 흔들리지 않는 게 아니라 흔들린 마음을 다시 지금으로 데려오는 거예요.” --- p.36 「흔들리는 마음을 잡는 법, 0점 조절」 중에서 “감정은 내 마음이 보내는 신호예요. 다만 그 감정이 내 말과 행동을 전부 정하게 두지는 않았으면 해요. 내가 느끼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어요.” --- p.84 「감정의 주인이 된다는 것」 중에서 “진짜 성장은 단번에 완벽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흔들릴 때도 있지만 다시 내가 원하는 자리로 돌아오는 것. 그게 성장이에요.” --- p.95 「흔들려도 다시 돌아오면 돼」 중에서 “좋은 관계는 나도 나로 있고, 상대도 상대답게 있을 수 있는 관계예요. 그런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에요.” --- p.106 「관계에도 기준이 필요하다」 중에서 “좋은 마음은 대단한 일을 할 때만 드러나는 게 아니에요. 이미 받은 작은 친절을 알아차리고, ‘고마워’라고 말하는 것에서 시작돼요.” --- p.224 「고마운 마음은 말할 때 더 커진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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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보다 좋은 말
10대의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다. 핸드폰을 오래 보고 있다는 것도, 숙제를 미루고 있다는 것도, 친구에게 욱하고 나서 후회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문제는 “알고 있는데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순간”이다. 어른의 눈에는 답답해 보이는 행동도 아이 안에서는 잘하고 싶은 마음과 잘 안 되는 마음이 부딪히는 과정일 때가 많다. 윤지영 작가는 이 지점을 정확히 바라본다. 아이를 바꾸기 위해 더 강한 말을 얹기보다, 아이가 자기 안의 좋은 마음을 다시 꺼낼 수 있도록 돕는 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잔소리 뒤에 가려진 진심, 즉 “너는 소중하고, 다시 해 볼 수 있고, 나는 네 편이다”라는 마음을 아이의 언어로 바꾸어 전한다. 위로 이후의 마음 사용법 이 책의 강점은 위로에만 머무르지 않는 데 있다. “너는 괜찮아”라고 말한 뒤, 그 괜찮음을 어떻게 지켜 갈 수 있는지 구체적인 장면으로 보여준다. 시험 점수와 외모로 흔들릴 때는 나의 가치를 결과와 분리하는 법을, 감정과 스마트폰에 끌려갈 때는 잠시 멈추고 선택하는 법을, 친구 사이에서 상처받을 때는 관계의 기준을 세우고 내 마음을 지키는 말을 알려준다. 책은 모두 6부로 구성되어 있다. 나를 존중하는 법, 내 마음을 다스리는 법,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 갈등을 풀어 가는 법, 비교와 불안 속에서도 내 길을 찾는 법, 감사와 배려로 내 세계를 넓히는 법까지 10대 아이의 일상을 관통하는 마음 주제를 균형 있게 담았다. 교실과 가정에서 건져 올린 말 이 책은 추상적인 조언이 아니라 교실과 가정의 실제 장면에서 시작한다. ‘수학 시험에서 100점 대신 80점을 받은 날’, ‘단톡방에 허락 없이 사진이 올라온 날’, ‘친구들 싸움 사이에 끼어 난처해진 날’, ‘조별 과제에서 혼자만 애쓰는 것 같은 날’처럼 10대의 현실과 맞닿은 사례들이 이어진다. 그래서 아이들은 “이건 내 이야기 같다”는 공감으로 책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그 감정이 말과 행동을 전부 결정하지 않도록 돕는다. 감정은 틀린 것이 아니지만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메시지, 좋은 관계는 내가 사라져야 유지되는 관계가 아니라는 메시지, 흔들렸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면 된다는 메시지가 책 전체를 단단하게 지탱한다. 부모의 진심을 대신하다 10대 아이에게 부모의 말은 때로 사랑보다 간섭으로 먼저 들린다. 걱정해서 하는 말은 잔소리가 되고, 바로잡아 주고 싶은 마음은 통제로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아이에게는 부모의 말이 닿기 전에 마음을 먼저 열어주는 문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너는 원래 괜찮은 사람이야』는 바로 그 사이에 놓일 수 있는 책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꼭 해주고 싶었지만 서툴러서 제대로 전하지 못했던 말을 조용히 대신 건넨다. 책의 마지막에 이르면 아이는 한 가지 문장으로 돌아온다. “나는 원래 괜찮은 사람이야.” 이 말은 완벽하다는 뜻이 아니다. 실수해도, 흔들려도, 아직 서툴러도 나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책은 불안과 비교, 관계와 감정 사이에서 자꾸 자신을 미워하게 되는 10대에게 가장 먼저 자기 편이 되어 주는 연습을 선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