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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 고대사 비밀을 밝히다

홈스, 고대사 비밀을 밝히다

: 한국 고대사의 주인공, 월지족의 뿌리를 찾아서

이준한 | 북랩 | 2021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6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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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70쪽 | 550g | 152*225*23mm
ISBN13 9791165397753
ISBN10 11653977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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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신라·고구려·백제·가야 왕국을 세운 한국 고대사 주인공들의 정체와 그들이 한반도로 오게 된 배경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신라가 박·석·김 3성이 돌아가면서 왕이 된 이유와 신라 왕조와 부처의 혈통 간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일본 야마타이 왕국을 세운 사람들과 신라·가야·백제의 관계, 즉 일본 천황가의 뿌리는 과연 누구인가의 문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오늘날 한·일 양 국민들의 마음속 깊이 깔려 있는 증오심의 근원적인 배경을 광개토대왕릉 비문의 내용을 통하여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고고학 분야에 있어서 한반도 곳곳에서 발견되는 소위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 유물과 유적들을 남긴 주체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p.5, 「시작하는 글」 중에서

『신장의 역사(유라시아의 교차로)』를 저술한 제임스 밀워드는 “기원전 2세기에 중국 자료에 나타난 월지족의 정체성과 이동이 고대 중앙아시아의 역사에 큰 난제 중 하나”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유라시아 유목 제국사』를 쓴 르네 그루쎄도 월지족의 기원에 대해서 확실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단지 파지리크 지역에 살던 월지족이 중국 감숙성 지역으로 남하한 뒤의 흔적으로만 추측하고 있을 뿐입니다.
--- p.25, 「3강 월지족의 정체」 중에서

지금까지 한국 고대사 주요 인물들의 난생 신화에 등장하는 알의 의미에 대해서 학자들 간에는 다양한 해석들이 존재했지만, 결국 한국 고대사에서 난생 신화가 등장하는 주된 이유는 한반도에 이주했던 월지족들이 숭배했던 태양신 미트라 역시 이처럼 ‘우주의 알’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페르시아에 뿌리를 둔 월지족들이 한반도에 건너온 이후에 신라·고구려·가야의 각 지역에서 탄생한 왕들의 탄생을 신격화하기 위해서 그들이 믿던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신화를 차용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라(혁거세 또는 불구내), 고구려(동명東明), 가야(수로)의 초대왕 이름이 모두 ‘태양’과 관련이 있는데, 이것은 월지족이 세운 각 나라의 왕이 스스로를 태양신 미트라와 동일시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 p.56, 「7강 난생 신화의 비밀」 중에서

지금부터는 석탈해의 정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박씨는 월지족 중에서도 왕(남자)과 제사장(여자)을 배출하는 주도세력이었으며, 석씨는 월지족 중에서 제철과 같은 야금술을 담당하는 대장장이로서 일종의 기술 관료였습니다. 석탈해가 대장장이 출신이라는 것은 『삼국유사』에서 석탈해가 반월성 근처에 있는 호공의 집에 대장간에서 사용하던 숫돌과 숯을 몰래 묻어 두고서 대장장이 출신인 조상이 살았던 집이라고 억지를 부려서 호공의 집을 차지하는 일화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철기 시대 당시에는 철을 다룰 줄 아는 대장장이가 당연히 높은 계급에 속했습니다.
--- p.101, 「12강 신라 초기에 일어난 1차 역성혁명과 돌로 만든 배의 비밀」 중에서

여기서 전통적으로 완전과 완성을 의미하는 숫자 백을 포함하는 ‘백잔百殘’이 소수少數를 의미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대 페르시아에서는 군사의 수에 따라 십인 부대, 백인 부대, 천인 부대, 만인부대 등으로 부대를 편성하여 조직했습니다. 헐리웃 영화 〈300〉에서도 등장하는 페르시아 아케메네스 왕조의 친위대인 ‘불사 부대Immortals’는 가장 큰 부대 편제인 만 명으로 조직된 부대였습니다. 이러한 부대 편제에서 백인 부대는 소수의 병사로 구성된 부대였고, 따라서 페르시아 아케메네스 왕조에 뿌리를 둔 월지족에게 ‘백’이란 숫자는 완전이나 완성이란 의미의 숫자가 아니라 ‘소수’의 의미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 p.157, 「16강 백잔신라의 의미와 누락된 두 글자의 비밀」 중에서

연천 전곡리에서 발견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과연 어느 시기의 유물이며, 그 전파경로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두 가지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첫째는 기존 학자들의 주장처럼 주먹도끼가 구석기 시대의 유물이며, 구석기인들이 전 세계로 이동함에 따라 주먹도끼가 세계 각지에서 발견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남부 시베리아 파지리크 지역에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를 사용했던 월지족들이 이동하는 도중 연천 전곡리에서도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를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 p.211, 「19강 아슐리안형 주먹도끼와 빗말누의토기의 비밀」 중에서

결국 ‘영원한 삶’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것인데, 이러한 영원한 삶의 추구가 바로 월지족이 한반도와 그 이후 일본 열도를 거쳐 전 세계로 계속 이동한 이유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불로초’라는 세상에 결코 존재하지 않는 신기루를 쫓고 있었으니 그들의 이동이 한반도나 일본에서 끝나지 않고 전 세계 곳곳에 흔적을 남기며 돌아다녔던 것이었습니다.
--- p.271, 「23강 월지족의 한반도 이주 목적」 중에서

고대 이란의 신이 인도 불교에 영향을 끼쳐서 부처로 등장하는 경우가 여럿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물의 여신 아나히타가 관세음보살이 된 것이며, 다른 하나는 미트라 신앙이 불교의 미륵 신앙으로 변형되어 전파된 것입니다. 먼저 관음보살상은 보통 머리 위에 화불을 가지고 있거나 때로는 천관을 쓴 모습인데, 이것은 이란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p.334, 「26강 첨성대와 석굴암의 동지 일출선의 의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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