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1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그는 전신 오퍼레이터, 속기사, 배차원, 역의 사무원, 선로원 등으로 근무했다. 후에 회계공부를 하여 6년간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였다. 이어 그는 멕시코와 중미지역 철도회사에서 관리직에 있었고, 한때 회사의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업무에서 탁월한 수완을 보이기도 했다. 엘리어트의 최초 저서는 「찻집과 카페테리아 경영」이라는 레스토랑 창업과 운영에 관한 책이다. 그는 1927년부터 5년간의 죽음을 넘나드는 투병생활 동안 주식시장에 대해 연구하여 독창적이며,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파동원리'를 발견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엘리어트 파동이론'이다. 그는 마치 예언가처럼 당시 활황이던 주식시장에 대해 대폭락을 예언했고, 그의 예측대로 1937년부터 38년 사이 주식시장은 50%나 대폭락을 하였다. 엘리어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식시장의 하락 예상치를 시간별로 짚어내는 놀라운 정확도를 보여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60세가 넘어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금융시장의 아웃사이더에 불과했던 그는 수많은 질시와 견제 속에서 그의 존재는 오랜 세월 묻혀 있다가 파동이론의 놀라운 정확성으로 인해 재조명되었다.
많은 TV, 라디오 드라마, 라디오 다큐멘터리를 쓰며 방송 작가로 활동했다. 책 《거래의 신, 혼마》를 집필하였고 경제경영서를 비롯해 아동 청소년 서적을 기획한 기획자이자 출판 전문가다. 현재도 책을 기획하고, 쓰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미네소타 대학을 졸업하고, 시카고 중앙일보 외신기자, 시카고 조선일보 외신부장, 시카고 파이언 정보통신 매니저, 뉴욕 시티콥, 타이거 캐피털 마케팅 매니저 등을 지냈다. 현재 뉴욕에서 무역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로버트 R. 프렉터 주니어는 예일 대학에서 1971년에 심리학 학위를 받았고, 메릴 린치의 시장분석부에서 기술적 분석 전문가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시장예측전문 월간지인 《엘리어트 파동이론가(The Elliott Wave Theorist)》와 《세계 시장 전망(Global Market Perspective)》의 편집자로서 투자시장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썼다. 헐버트(Hulbert) 평가서비스에 따르면 《엘리어트 파동이론가》의 예측은 1993년 12월 31일까지 13년 6개월 동안 절반의 기간에만 시장위험에 노출되면서 윌셔 5000(Wilshire 5000)의 상승률을 상회했다. 이 잡지는 시장예측전문지로는 최초로 《하드 머니 다이제스트(Hard Money Digest)》의 우수상과 《타이머 다이제스트(Timer Digest)》의 우수상을 각각 2회 수상했다. 또한 프렉터는 1984년에 4개월 동안 진행된 투자경연대회 옵션 부문에서 444.4퍼센트라는 역대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파이낸셜 뉴스 네트워크(Financial News Network)》는 1989년 12월에 지난 10년 동안의 대표적인 투자자문가로 프렉터를 선정했다. 프렉터는 일간, 월간으로 주식, 외환, 금리, 원자재, 사회적 추세에 대한 분석을 전 세계의 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엘리어트 웨이브 인터내셔널(Elliott Wave International)을 운영 중이다.
A. J. 프로스트는 온타리오 주에 있는 퀸즈 대학을 졸업한 후 공인회계사로 출발했다. 그는 2년 동안 국립수도권위원회(National Capital Commission)의 위원장을 지낸 후 국세심사위원회, 세제개편위원회, 물가안정대책 이의심사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그동안 그는 소득세법과 관련하여 다수의 주요 결정을 내렸다. 또한 그는 두 개의 대학 이사회와 많은 기업의 이사회에서 일했으며, 25년 동안 캐나다 보이스카웃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은도토리상(Silver Acorn)을 받았다. 프로스트는 1960년에 고 해밀튼 볼턴(Hamilton Bolton)이 운영하던 투자회사의 파트너가 되면서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접했다. 그는 1967년에 볼턴이 사망한 후 볼턴-트랑블레(Bolton-Tremblay)와 《은행 신용 분석가(Bank Credit Analyst)》를 위해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해설하는 글을 썼다. 또한 1977년에는 기술적 분석가 협회 모임에서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프렉터와 만났고, 두 사람은 2세대가 넘는 나이차와 다른 국적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만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프로스트는 매주 《파이낸셜 뉴스 네트워크》에 시장에 대한 논평을 싣고 있으며, 캐나다 기술적 분석가 협회에서 자주 강연을 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기업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하였다.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실전 스윙 트레이딩 기법』,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스티브 잡스 프리젠테이션의 비밀』, 『야성적 충동』, 『욕망의 경제학』, 『스냅 : 직관의 함정을 건너뛰는 투자 발상법』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