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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

치매가족

: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싶을 때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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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198g | 148*210*8mm
ISBN13 9791191239140
ISBN10 11912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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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람은 반드시 나이를 먹고 늙는다는 것을 의료 현장에서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던 보호자가 수년이 지나 치매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지요. 치매는 더 이상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뇌혈관 질환이나 두부외상도 치매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 치매를 앓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는 특정 연령층에만 생기는 병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입니다.
이 책은 치매 환자를 간병하는 가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쓴 책으로, 치매 환자의 감정을 어떻게 파악하고 대응하면 좋을지에 관해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치매 환자가 타인과 원활히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실생활 지침도 담았습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기억이 나지 않아... 익숙한 단어도 떠오르지 않고... 앞뒤가 안 맞는 상황만 반복될 때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초기 치매는 건망증부터 시작됩니다. 방금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거나 식사했다는 것을 잊어버리기도 하지요.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적을 당해도 혼란만 있을 뿐입니다. 어쩐지 이상한 느낌이 들고, 본인 자신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본인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불안감, 공포에 억눌린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 「초기 증상의 배경」 중에서


치매는 대부분 환자의 주변 사람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면서 발견하게 된다. 조금 전에 이야기한 것인데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든지,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방 안이 어지럽혀져 있다든지 하는 미묘한 변화가 치매의 첫 징후인 것이다.
이런 작은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은 대부분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이다. 하지만 가족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치매가 진행되어버리는 일도 흔하다. 건망증은 나이 탓이라고 생각하거나, 방이 어지럽혀져 있어도 때로는 그럴 수 있다고 그냥 지나쳐버린다. 초기 단계에서 알아차리는 것은 치매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다. ... 작은 변화를 알아차려서 초기 단계에 발견할 수 있다면 치매의 진행을 늦추거나 이차적 주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체크리스트 첨부)
--- 「치매 발견」 중에서

가족들의 심정은 당혹감에서 부정, 혼란을 거쳐 체념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수용의 단계로 들어갈 수 있다. 처음부터 있는 그대로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마음속으로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시간을 거쳐 마침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받아들이게 되기까지 우울증이나 불안에 빠져 불안정해지는 가족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외관상 바뀐 것이 없고, 너무도 당연하게 할 수 있던 일을 갑자기 할 수 없게 되는 환자의 모습을 보면서 “왜 못 하는 거야!”라고 화를 내고 다그치는 것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 현재를 위한 케어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치매가 뇌의 질병으로 인한 장애라는 것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필요한 도움을 바는 것이 중요하다.
--- 「가족에게 요구되는 일」 중에서

키워드 1. “괜찮아, 괜찮아”
“잊어버려도 괜찮아”, “실패해도 괜찮아”라고 이야기해준다. 환자가 실패했을 때 호들갑 떨지 말고 본인이 의식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치매인은 상대방의 태도나 표정에 민감하다. 웃는 얼굴로 온화하게 다가간다.

키워드 2. “천천히, 천천히”
무엇을 하든 재촉하는 것은 실패의 원인이 된다. “천천히 갈아입어”, “천천히 목욕하자”, “초조해하지 않아도 돼”, “기다리고 있으니까 괜찮아”라고 말하며 안심시킨다. 시간이 걸려도 본인 스스로 하게 된다면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심도 지킬 수 있다.

키워드 3. “고마워”
특히 초기 단계에는 본인이 가족들에게 짐만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만들며, 가족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본인은 “함께 있어도 괜찮겠다”, “살아 있어도 괜찮겠다”라고 자신의 존재를 인정할 수 있다.
--- 「바람직한 환경」 중에서

금방 잊어버리게 되는 것에 대한 불안.

대응 1. 정보량은 적게, 반복하여 전달한다.
정보가 너무 많으면 혼동되기 쉬우므로 요점을 정한다. 한 문장에 2개 정도의 단어로 짧게 반복하고, 확인하면서 대화를 이어간다. 문자를 보여주는 편이 이해하기 쉬울 때도 있다.

대응 2. 메모를 하며 필요하지 않다면 ‘X’ 표시를 한다.
중요한 일은 메모해서 정해진 곳에 붙이거나 달력에 써놓는다. 불필요한 것은 혼란스럽지 않도록 X 표시를 한다.

대응 3. 중요한 물건은 한 곳에 놓는다.
지갑이나 열쇠 등의 중요한 것은 상자 하나에 넣어놓고, 눈에 잘 띄는 곳에 둔다. 뚜껑이 덮여 있는 것은 안 된다. 환자가 넣어두는 것을 잊어버렸다면 조용히 상자 속에 넣어 둔다.
--- 「불안을 제거하는 케어」 중에서

치매에 걸려도 인생은 계속된다.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기억이 모두 없어지거나 스스로 생활할 수 없게 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경우 발증 후 서서히 진행되면서 말기를 맞게 된다. 충실한 말기를 보내기 위해 터미널케어를 고려할 수 있다. 또한 병의 진행과 동시에 몸과 마음에 종종 고통이 수반되므로 고통을 없애기 위한 완화 케어에 대해서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 중요한 것은 가족이나 주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 방문요양 체제를 정비하고 가족과 전문 스태프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치매를 장기간 케어하는 게 있어서 중요하다.
--- 「치매 케어 마음자세」 중에서

보호자도 소통과 교류가 필요하다. 보호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알 수 있다. 자기가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고 문제를 이해하거나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비슷한 경험을 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함께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힘을 얻는다.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는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지역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 등에 상담을 의뢰하면 네트워크 정보를 알 수 있다. (주요 지원, 상담 기관 연락처 첨부)
--- 「간호 체제」 중에서

완벽한 간호는 존재하지 않지만, 훌륭한 간호는 존재합니다.
치매 케어 자체는 간호 스태프들이 할 수 있지만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은 가족들의 웃음입니다.
가족들도 스트레스 케어를 받으며 웃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 스트레스 케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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