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렇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그러나 영적 단맛 추구에만 익숙해져 있는 나와 같은 기독교인들이 꼭 읽어야 할 소중한 책이다. 성공과 성취와 부와 명예가 하나님의 은혜의 상징으로 포장되고 있는 이 시대에 영혼이 겪는 영적 메마름과 비참함이 성숙함과 하나님과의 합일을 통한 완성된 상태로 나아가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깊은 은혜의 밤일 수 있다는 지적은 우리에게 큰 소망을 주는 메시지이다.
고성천(삼일회계법인 부대표)
구도(求道)의 순례길을 늘 앞서 이끌어온 저자는 그 깊은 영성의 샘에서 ‘어두운 밤의 축복’을 퍼올렸다. 자칫 하나님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고 오인하기 쉬운 숱한 크리스천들에게 영적 갈증을 풀어주는 시원한 생수이자, 하나님과의 합일(合一)을 향한 은혜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곽종훈(의정부지방법원장)
신생아는 젖을 떼고 이유식을 하면서 성장하고, 아프면서 면역이 생기는 이치와 같이 그리스도인은 감각의 어두운 밤을 거쳐 영적으로 성장하며, 비참함을 거쳐 성숙하게 된다는 것을 수많은 문헌 고찰을 통해 현대적 의미로 새롭게 해석한 책으로서, 믿음이 흔들리는 현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묵상하게 만드는 필독서로 추천한다.
김현욱(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저자의 말씀과 글은 칼 같은 논리와 동시에 영혼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품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저자와 함께 해왔던 CBMC 활동 중에 회원들은 각자 예상치 못한 감각과 정신의 어두운 밤을 체험하곤 하였다. 그럴 때마다 우리 마음 한편에는 왜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 하는 질문이 있었다.『 영혼의 어두운 밤』을 읽으며 그러한 질문들에 대한 자연스러운 답이 주어졌다.
신치호(NORSTAR, CBMC 세계로 회장)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어두운 밤을 영적 진보의 실패로 보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무엇이든지 잘되고 좋게 느껴져야 한다는 감각적 문화에 영향을 받은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영혼의 어두운 밤』에는 하나님의 역설이 숨겨져 있다. 이 역설의 신비를 발견하기를 소망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정독해 볼 것을 권한다.
최창국(백석대학교 기독전문대학원 교수)
주명수 박사의 탁월한 학위논문이 책으로 출판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영적 여정을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한 책이다. 참된 영적 성장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일독을 적극 권한다.
홍인규(백석대학교 기독전문대학원 교수)
주명수 변호사님은 영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분으로 저와 비슷한 현장 사역자이다. 세속사회의 한복판에 있다보면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게 되고, 하나님의 임재보다는 부재를 많이 느끼게 되고, “영혼의 어두운 밤”을 처절하게 체험하게 된다. 이론과 실제를 섭렵하여 이 주제를 다루기에 가장 적합한 분의 책으로서 기꺼이 추천한다.
황성주(주식회사 이롬 회장, 의학박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