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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6월 1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128*188mm |
| ISBN13 | 9791188910618 |
| ISBN10 | 1188910612 |
온택트 명상으로 행복한 엄마 되기
: 엄마가 엄마에게 전하는 따뜻한 온(溫)택트 위로
김나연 저
|
지식플랫폼
|
2021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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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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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힘겨울 때 우리는 나를 잘 이해하면서 현명하고 객관적으로 조언해줄 누군가를 찾게 됩니다. 그들이 나의 힘겨움을 지혜롭게 반영해주며 따뜻하게 격려해줄 때, 우리는 인식을 전환하고 새롭게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그러나, 그런 대상을 만나는 것은 행운에 가까운 일이고, 설사 그러한 대상이 있다 해도 내가 필요한 순간 항상 내 곁에 있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마음챙김하는 나’는 언제 어디서나 내가 필요로 하는 현명한 누군가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현명한 나는 절대 나를 떠나지 않으며, 어떠한 순간에도 나를 지지합니다.
---p.27
나의 스트레스와 힘겨움을 계속 무시하면 피로가 누적되고, 어느 순간 자녀를 향한 열려 있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 되고, 우리가 돌봐야 할 바로 그 사람에게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태도의 급작스런 변화는 엄마, 아빠, 돌보는 사람이라는 정체성 속에서 이중적으로 당황하게 되는 지점입니다.
‘아, 나의 돌봄이 필요한 저 연약한 존재에게 화를 내다니, 난 정말 최악이야….’
---p.55
나를 위로하고 친절을 베풀기 전에 우선 내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자기연민은 늘 마음챙김과 함께합니다.
마음챙김은 우리로 하여금 고통스러운 느낌에 주의를 향할 수 있는 용기를 주며, ‘있는 그대로’ 그것과 함께할 수 있게 합니다. 마음챙김은 다른 말로 균형을 유지하는 자각상태로,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은 과하게 몰입되지 않음을 뜻합니다.
---p.62
우리 안에 내면아이가 아직도 상처 받은 상태로 있다면 부모의 역할을 온전히 해내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상처 받은 아이와 함께 자녀를 돌봐야 하니까요.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부모가 우리를 상처 주었던 방식 그대로 우리의 아이를 대하거나, 아니면 그 반대로 상처 주지 않기 위해 과도하게 애를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쪽도, 아이와 부모의 관계에 득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와의 관계에서 과도하게 힘든 부분이 있다면, 그 힘겨움의 원인을 찾기 위해 나에게 시선을 돌려 ‘나의 무엇이 그토록 아이와의 만남을 버거워하는가?’ 질문을 던져보세요. 어쩌면 그 원인을 제공하는 내 안의 아이, 상처 받고 성장을 멈춘 채 머물러 있던 내면아이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p.27
나의 스트레스와 힘겨움을 계속 무시하면 피로가 누적되고, 어느 순간 자녀를 향한 열려 있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 되고, 우리가 돌봐야 할 바로 그 사람에게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태도의 급작스런 변화는 엄마, 아빠, 돌보는 사람이라는 정체성 속에서 이중적으로 당황하게 되는 지점입니다.
‘아, 나의 돌봄이 필요한 저 연약한 존재에게 화를 내다니, 난 정말 최악이야….’
---p.55
나를 위로하고 친절을 베풀기 전에 우선 내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자기연민은 늘 마음챙김과 함께합니다.
마음챙김은 우리로 하여금 고통스러운 느낌에 주의를 향할 수 있는 용기를 주며, ‘있는 그대로’ 그것과 함께할 수 있게 합니다. 마음챙김은 다른 말로 균형을 유지하는 자각상태로,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은 과하게 몰입되지 않음을 뜻합니다.
---p.62
우리 안에 내면아이가 아직도 상처 받은 상태로 있다면 부모의 역할을 온전히 해내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상처 받은 아이와 함께 자녀를 돌봐야 하니까요.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부모가 우리를 상처 주었던 방식 그대로 우리의 아이를 대하거나, 아니면 그 반대로 상처 주지 않기 위해 과도하게 애를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쪽도, 아이와 부모의 관계에 득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와의 관계에서 과도하게 힘든 부분이 있다면, 그 힘겨움의 원인을 찾기 위해 나에게 시선을 돌려 ‘나의 무엇이 그토록 아이와의 만남을 버거워하는가?’ 질문을 던져보세요. 어쩌면 그 원인을 제공하는 내 안의 아이, 상처 받고 성장을 멈춘 채 머물러 있던 내면아이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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