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교부들의 성경 주해 구약성경 XV 제2정경

교부들의 성경 주해 구약성경 XV 제2정경

[ 양장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36
베스트
천주교 top100 1주
정가
60,000
판매가
57,00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2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04쪽 | 1542g | 177*253*40mm
ISBN13 9788941921073
ISBN10 894192107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다양한 평가를 받아 온 이 책들을 가톨릭교회와 비잔틴 정교회에서는 정경으로 받아들이지만 유대교와 개신교에서는 정경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러한 사실이 바로 이 책들에 대한 엇갈린 견해를 반영한다. 개신교 전통에서는 이 책들을 외경Apocrypha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가톨릭교회에서는 이 책들을 제2정경Deuterocanon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상황 뒤에는 그리스도교 시대가 도래하기 이전의 복잡한 역사가 있다.
---p.40

유대-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정경의 확정은 길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팔레스티나에 자리 잡은 유대교의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기원후 1세기 말엽에 얌니아 회의를 통해 정경에 관한 토론이 종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얌니아 회의는 원래 히브리어나 아람어로 집필된 책만을 정경으로 받아들였다. 반면에 그리스도교에서 정경을 확정하는 일은 적어도 4세기 말에 이르러서야 이루어졌다.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정경과 관련된 논쟁이 일어난 이유와 그리스도교에서 정경을 확정하게 된 이유의 일부는 성경의 히브리어본과 그리스어 역본 사이의 본문상의 불일치 때문이었다. 유대교와 그리스도교가 성경 본문과 관련하여 서로를 고발하던 분위기가 한창이던 2세기 중엽에 저술 활동을 했던 순교자 유스티누스는 그의 작품에서 이런 불일치점 몇 가지를 언급했다. 그로부터 한 세기 후에 팔레스티나의 카이사리아에서 저술 활동을 한 오리게네스(†253)는 그의 작품 『육중역본』Hexapla에서 이 문제를 문헌학적으로 다루었다. 『육중역본』은 성경의 히브리어본과 칠십인역의 본문을 다른 그리스어 역본이나 개정본의 본문과 비교하기 위하여 만든 일종의 일람표 같은 것이다. 이런 시도는 어떤 책들이 히브리어본에는 없고, 또 히브리어본에 있는 책이라 하더라도 그리스어로 번역된 것과 차이가 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오리게네스는 제2정경에 나오는 성경 자료들을 그의 작품들에서 자주 활용했다. 그런데 그의 주석 내용을 살펴보면 제2정경이 히브리어본에는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더 후대의 그리스도교 교부들도 오리게네스와 비슷한 입장을 취했다. 그들 역시 제2정경의 책들과 관련된 특수한 상황들을 언급하고, 이 책들에 대하여 어느 정도 유보하는 자세를 취했지만 이 책들을 이용하는 것을 대체로 받아들였다.
---p.45

교부들은, 그중에서도 특히 베다는, 토빗기를 우의적 관점에서 읽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이스라엘의 영원한 원수인 아시리아 임금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원한 적수인 악마를 묘사하는 것으로 읽을 수 있다.
---p.59

오, 죽을 존재여, 만약 여러분이 그 길을 찾는 데 게으르다면 길이신 분께서 직접 여러분을 찾아 나서실 것입니다. 일어나 걸으십시오(루카 17,19 참조). 넓고 큰 길(마태 7,14 참조), 세상의 길에서 달아나십시오. 그 길은 잠시는 즐겁지만 영원한 저주입니다.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 달리십시오. 그 길에서 여러분은 잠시 동안 고통을 겪겠지만 그 후에는 천사들과 함께 영원한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p.163

이 모든 것을 의식하면서 우리는 현자의 말에 따라 “재난이 닥칠 때 허둥대지 맙시다”. 오히려 이 한 가지는 꼭 익히도록 합시다.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호기심을 갖거나 꼬치꼬치 캐묻는 대신에 그 모든 것을 훌륭하게 견디어 내는 법. 이 시련이 언제 완전히 끝나는지를 아는 것은 이 시련이 우리에게 일어나도록 허락하신 하느님께 속한 일입니다. 온전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일어난 일을 견디어 내는 것이 우리 편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업입니다. 이렇게만 할 수 있다면 우리의 모든 축복이 뒤따르게 될 것입니다.
---p.300

어떤 이가 자신이 죽을 존재임을 스스로 상기하고 선을 행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자발적인 이득이 아니겠습니까? 스스로 죽음을 상기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자신이 죽을 존재임을 인정하는 사람은 자신이 영원히 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영원하지 않은 존재는 강제로라도 이 세상을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사람은 자신이 죽을 존재임을 계속해서 기억함으로써 스스로의 자유의지에 따라 선을 행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 선을 행하는 사람은 자신의 죽을 운명에 대해 계속적으로 묵상하며 선을 행하기로 선택하는 사람과 같지 않습니다. 임박한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나오는 선행은 어쩔 수 없어서 하는 것입니다.
---p.434

성경은 ‘육’이라는 낱말을 인간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한다(아타나시우스). 하느님에게는 육의 것들이 필요 없다. 하느님은 허기가 지시거나 피곤해지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위-요한 크리소스토무스). 과도하게 먹거나 마시는 것 같은 육의 유혹들이 인간의 죄악 대부분의 원인이다(팔라디우스).
---p.618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57,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