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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한국의 야사

한 권으로 읽는 한국의 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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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072쪽 | 1476g | 152*225*54mm
ISBN13 9791188519255
ISBN10 118851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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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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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청년들을 맞이한 우륵은 우선 가야금을 앞에 놓고 이렇게 말했다. “이 가야금이 어떤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아느냐?” 신라 청년들은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생전 처음 보는 악기를 그저 신기하게 쳐다만 볼 뿐이었다. “우선 가야금의 머리 쪽은 둥글게 만들어졌으니 이는 하늘을 뜻하는 것이요, 밑부분은 평평하니 이는 땅을 이르는 것이다. 줄은 열두 줄이니 그것은 일년 열두 달을 이르는 것이다.” 신라 청년들은 우륵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가야금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우륵은 계속 말을 이었다. “그리고 줄을 고정하는 기둥의 높이가 세 촌인 것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 모여야 그 소리가 완벽하다는 뜻이니, 삼라만상의 모든 이치가 이 가야금 속에 담겨 있느니라.””
--- p.31 「망국의 한이 서린 가야금」

“신라 제47대 임금인 헌안왕憲安王은 신라 역사상 보기 드문 성군이었다. … 그는 슬하에 공주를 둘 두었을 뿐 대를 이을 왕자를 두지 못했다. 만약 자신이 그대로 세상을 하직한다면 왕위 계승 문제를 두고 조정은 또 언제 피바람에 휩싸일지 모를 노릇이었다. … 소식을 전하러 온 궁인의 말에 의하면 왕자가 태어날 때 하늘에서부터 상서로운 빛이 집안 전체를 감쌌다는 것이었다. … 헌안왕은 소식을 가져온 궁인에게 하명했다. “태어난 왕자의 이름을 궁예弓裔라 지었노라고 전하라.” … ‘나라를 해칠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왕자라…….’ … “지금 당장 궐 밖으로 나가 오늘 태어난 왕자를 없애도록 하라! … 유모는 쫓아오는 군사들을 피해 산으로 올라갔다. 나뭇가지에 몸이 찢기고 발을 헛디뎌 몇 번이고 땅바닥을 굴렀지만 품에 안은 아기만은 절대 놓지 않았다. 궁예의 파란만장한 인생은 이렇게 서막이 올려졌다.”
--- p.371 「애꾸눈 왕자」

“한편 왕위에 오른 태종 이방원은 그 옛날 스승이었던 원천석을 잊지 않고 있었다. 스승의 고매한 인품과 높은 학문의 경지를 잘 알고 있는 그는 이제라도 스승을 모시고 정사를 의논하고 싶었다. … 스승의 흔적을 찾아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던 태종의 눈에 시냇가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노파가 보였다. 태종은 노파에게 다가가 물었다. “혹 여기 사시는 운곡 선생이 어디로 가셨는지 아는가?” “운곡 선생을 찾으시옵니까?” “그렇소.” “선생 말씀이 오늘 태백산으로 나들이 가신다 하더이다.” 노파는 원천석이 미리 알려준 대로 태종에게 거짓을 고했다. 그제서야 스승이 자신을 피해 어디론가 숨은 것을 눈치챈 태종은 탄식하며 말했다. … 태종이 앉아서 원천석을 기다리던 바위를 일러 사람들은 주필대라 하였고 후에 이름을 바꿔 태종대라 했다.
--- p.719 「스승의 깊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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