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자동차 디자인, 사연 없는 형태는 없다

자동차 디자인, 사연 없는 형태는 없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01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552g | 152*225*17mm
ISBN13 9791166034695
ISBN10 116603469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공도상에서의 ‘묻지마 레이싱’은 폭력에 불과하다. 그러나 자동차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게 직업인 자동차 시승기를 쓰는 사람들은 핸들링이나 가속력, 최고 속도 같은 스펙이나 따지면서 자동차를 대하고 있다. 그런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자동차라는 사물은 이동을 위한 생활 도구가 아니라 오히려 구속이며 다른 차와 끊임없이 수준을 비교해야 할 승부의 대상일 뿐이다. 즉 자동차가 행복이 아닌 고통을 주는 요소가 되어버리기 쉽다.
--- p.27

이러한 이성과 감성, 주류와 비주류, 기능과 멋 사이에 화해를 요청하기라도 한 듯 씨트로엥 C 시리즈가 실용성을 강조하며 자동차의 네 방향 모두에 범퍼를 달고 출시되었었다. 헤드라이트 주변과 사이드 도어에 스크래치 쉴드용 가드를 통해 교체가 용이하고 가격도 저렴한 플라스틱 교체파트를 둘렀는데, 프랑스라고 하는 지역적 특색 상 좁은 골목길이 많고 성미가 급하여 접촉사고가 잦은 곳에 적합했다. 그러나 같은 프랑스에서도 도심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너무 과한 4방향을 둘러 싼 범퍼 가드가 오히려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하며, 자동차를 부와 권위의 상징으로 여기는 다른 나라에는 이런 아이디어는 오히려 조금 당혹스러워 질 수도 있다.
--- p.42~43

레이싱의 다양한 규정을 통해 자동차뿐만 아니라 서킷 디자인에도 여러 가지 규칙들이 발전해 왔다. 차선을 긋는 방식 이라든가 각종 노면 표지판과 도로 주행관련 안전 시설물의 시공 및 설계 노하우가 자동차 레이싱을 통해서도 발달해오고 있다. 또한 자동차 레이싱의 경험으로 개선되어온 자동차 자체의 각종 안전장치와 주행성능 향상 장치는 상용화 과정을 거쳐 일반 양산차에도 하나씩 적용되어왔다. 자동차 유체역학이나 운전자 시야에 관한 안전규정과 헤드라이트의 높이와 밝기 시그널램프의 종류와 형태 그리고 색깔 등 자동차 디자인의 다양한 상황변수가 이러한 레이싱 경기를 통해 시도되고 그 효율이 증명되면서 양산 자동차 회사의 자동차 디자인에 활용된 셈이다.
--- p.62~63

초기엔 랜드로버의 차가 녹색이었던 이유는 전쟁 직후라 군용 위장색인 녹색 페인트가 남아돌았기 때문이었다. 영국이 중동전에 개입하면서 군용 위장도색을 사막 지형의 위장색인 분홍색 페인트로 바꿨고 그 군용 페인트가 또다시 남아돌아 차 도색에 사용하게 되어 분홍색 일변도였던 랜드로버는 ‘핑크 팬더’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다. --- p.127~128

자동차를 박스로 해석하는 일은 도로는 좁고 차는 많아지던 시기에 논리적으로도 필요한 스타일이었다. 다만 땅이 드넓었던 미국의 사정은 조금 달랐다. 2차 대전을 승리로 막을 내린 미국은 소련과의 국력경쟁을 시작했고, 군사적 승리를 자축하듯 자동차의 형태가 로케트나 제트 전투기를 닮아갔고, 거대하며 힘이 강한 차라는 인상을 남기려고 노력했다. 따라서 1950년대는 세계적으로 모노코크 유니바디가 표준화되던 시기기도 하지만, 미국에서는 자동차의 로켓시대가 열리기도 했었던 시기다.
--- p.216

인더스트리 4.0과 5.0의 중요한 차이점은 기술의 난이도나 참신성을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새로운 시대의 버전 5.0은 지금까지 이어진 생산공급자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최종 사용자 중심으로 산업의 권력이 이동할 것이다. 이로 인해 중앙 집중적 구조에서 지구 전역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평등구조 사회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시대의 자동차는 분명 지금까지의 자동차와는 그 형태부터 많이 달라질 것이다.
--- p.3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