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단행본 + 잡지]의 융합 컬렉션 형식 아트 북으로써, 1년에 단 한 번씩 <한정판>으로 출간되는 프로젝트성 무크지입니다. Vol.3 에서는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가 특별전] 아카이빙북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컬렉션하는 국내 최초의 아카이빙 아트북 프로젝트인 VOL.3 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장르의 조합으로, 문화예술의 힘과 가치를 통해 힐링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모든 장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 복합 되어가는 시대인 요즈음, <클래식제이>에서는 연극, 클래식, 뮤지컬, 국악, 방송, 인문학, 예술경영, 광고음악, 라이프 스타일, 크로스오버, 랜선 뮤직 계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한 권의 책에 새로운 스타일로 문화예술을 접근하고 컬렉션합니다. 300페이지가 넘는 아카이빙 인터뷰 북으로 팬데믹에서 목말라 하는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하며, 한 장르에만 치중해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이 아카이빙 북은 한두 달 보고 마는 기사성 책이나 잡지가 아닌, 두고두고 후세에도 남는 아카이브 인물 기록집이기에 자료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있습니다. 한 인물에 해당하는 인터뷰 원고가 약 20페이지씩이며 고급스러운 화보 사진을 표현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하고, '구글링으로는 찾을 수 없는' 각 인물의 깊은 내면의 세계를 담은 내용의 인터뷰 기록물입니다. 또한, 아티스트의 연주나 강연의 생생한 현장을 QR코드로 바로 볼 수 있기에,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을 그대로 실현하고 있습니다. 는 남녀노소 모든 분들이 접할 수 있고, 소장용으로 즐기는 고급스러운 아트북입니다. 모든 인물을 [섹션]별로 선정하고, <클래식제이>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로 모든 장르를 아우릅니다. 2021년 SPECIAL EDITION에서는 특히 '라이프 스타일'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EDGE] 섹션이 새롭게 마련되었으니 눈여겨볼 만 합니다. 월간지와는 달리, 특별한 기획과 풍성한 내용, 알찬 퀄리티, 세련된 디자인, 보는 즐거움과 소장용으로서의 고급스러움까지, 온 정성을 다해 '한 권'의 아카이빙 북이 완성됩니다. 경비도 많이 들고 엄청난 인고의 시간 투자, 에너지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오랜 시간의 제작기간과 양장본, 올 수입지 내지, 특수 후가공 처리 등 유럽 북포럼 출품을 위해 특별기획한 작품으로서의 기량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우리 스스로 장르를 선택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가치로부터 얻는 에너지와 힐링을 통해 일상에서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은 어떨까요?
몇 년을 두고 인물들의 깊은 세계를 느끼고 배우며, 차 한잔과 함께 QR코드로 음악을 듣는 <클래식제이>! 20201<대한민국 문화예술가 특별전>에서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약.본문부분
송승환
SONG SEUNG HWAN
감독, 배우, 제작자
한 나라가 경제발전을 이루려는 것은 ‘행복해지기’ 위해서인데, 그 이면의 궁극적인 행복은 ‘정신적인 행복’입니다. 이 정신적인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결국 ‘문화예술’이지요. 문화예술은 선진국이 될수록,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더 가치가 있는 거죠. 문화예술의 가치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강동석
KANG DONG SUK
바이올리니스트, 교수, 감독
요즘은 시대가 변해서 연주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활동, 홍보, 마케팅 등으로 부지런히 관객과 소통하는 등 연주 이외의 일들도 중요해졌지요. 하지만 상업적인 부분에만 치중하기보다는 시간을 갖고 실력을 갈고닦음으로써 연주가 본연의 영역임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본질이 손상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혜선
PAIK HAE SUN
피아니스트, 교수
예술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결국 ‘자아 발전’이에요. 그것이 음악이든 미술이든 단지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무엇이 되든 스스로가 무엇을 했을 때 가장 보람되고 가치가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들으면서 계속해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고, 스스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숙선
AHN SOOK SUN
국악인
한평생 소리만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할수록 더 아득하게만 느껴집니다. 단순히 소리를 잘하는 것만 아닌 ‘소리를 통해 세상을 깨닫는 것’이 득음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순간이 오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정진하는 것뿐이죠. 제대로 된 소리를 만들어 보는 것이 꿈입니다. 제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소리를 하고 싶어요.
송영훈
SONG YOUNG HOON
첼리스트, 교수
무엇을 하던 진심이 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연주가는 연습에 진심을 담아야 합니다. 연습을 통해서 전달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적어도 순수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친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ork hard, Be kind!” 이 두 가지만 정말 열심히 하면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김소현
KIM SO HYUN
뮤지컬 배우
‘노력’, ‘진정성’ 이런 단어가 제가 아티스트로서 추구하는 '예술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자 방향성과도 일맥상통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황금별'의 가사입니다. '때로는 아픔도 감수해야 해', '세상을 향해서 여행을 떠나야 해', ‘아무도 가보지 못한 그곳으로 저세상을 향해서 날아봐’
안종도
AHN JONG DO
피아니스트, 하프시코디스트, CEO
때로는 힘들고 또 행복한 시간들을 견뎌내는 과정에서 제 음악의 나이테도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거기서 피는 꽃은 예전보다는 좋은 색을 품고 있겠지’하는 희망이 이상과 현실의 밸런스를 맞춰가는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전수경
JEON SOO KYUNG
음악감독, CEO
기본적인 의식주 즉 먹고 입고 사는 일상생활 전반에 관한 것들이 모든 일의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해요. 저같이 곡을 쓰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든, 회사에 일을 하는 사람이든 그 어떤 분야라도 일상생활에서 동력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은 일단 몸으로 부딪쳐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김지애
JIAE KIM
피아니스트, 예술경영인
유명한 연주자만 보러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음악을 즐기기 위해’ 음악회를 다니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 스타가 아니더라도 정말 너무나 좋은 연주자들이 많거든요. ‘나 혼자 하는 예술’이 아니라 ‘모두가 공유하는 예술’인 것이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손미나
SON MI NA
작가
제가 생각하는 성공은 자기 안의 가치를 최대한 잘 활용해서 누군가에게 쓸모 있게 사용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특별하고 누구나 무언가 세상을 위해 쓰일 것을 갖고 있다고 믿어요. 자신 안에 있는 보석의 정체를 알기 위해 애쓰면 생각보다 빨리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쓸모 있는 존재가 된다는 것, 그것만큼 우리 인생에 만족감을 가져다주는 성공은 없을 거예요.
임현정
LIM HYUN JUNG
피아니스트, 저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종교, 국경, 문화, 인종, 전통을 뛰어넘어 우리 모두를 연결시켜 주고 강렬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예술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의 가치는 무한 그 자체이죠. 예술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 본질,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 무엇이든지, 표현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는 순간 인간이 얼마나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지를 느끼게 됩니다. 시공간 및 모든 것을 초월하며 동시에 모든 것을 이어주는 예술 그 자체는 정말 경이롭습니다.
장일범
IIBUM CHANG
음악평론가,방송인
매일 매일이 특별하고 행복한 날 인 것을 느낄 수 있게 클래식’이라는 아름다운 인류의 유산을 요모조모 구석구석 전해드리려고 해요. 클래식 음악은 죽은 음악이 아니라 현재에 살아 움직이는 뜨끈뜨끈한 음악이니까요. 더욱 많은 분들이 ‘대중의 클래식화’가 아닌,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함께 했으면 합니다.
브랜든 최
BRANDON CHOI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교수
‘크리에잇’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인데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은 정말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지름길이 보이지 않기도 하고요. 그렇기에 더욱 노력하며 크리에잇하게 길을 걸어갔던 것 같습니다. 음악가로서 노력은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 같고요. 특히 음악이라는 예술에서는 말이죠. Keep going and Keep faith.
최재혁
JAEHYUCK CHOI
작곡가, 지휘자
음악을 떠나 모든 공연은 재밌어야 합니다. 그 재미가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재미일 수도 있고 이상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재미일 수도 있습니다. 귀가 피로하지 않고 눈을 뗄 수 없는 그런 스펙터클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합니다. 고전음악도 그 당대에는 현대음악이었죠, 그리고 현시대에 작곡되고 있는 현대음악은 미래에 고전음악이 될 것입니다.
조윤경
YOONKYUNG CHO
첼리스트, 유튜브 크리에이터
가장?힘들고?앞이?보이지?않을?정도로?깜깜했던?때에?제?인생의?2막이?시작되고?있었던?것?같아요.?잠깐?반짝하는?연주자가?아닌?저의?경험과?세월이?제?음악에?담긴?음악가가?되고?싶어요.?내가?하고?싶은?음악과?대중이?원하는?음악의?발란스를?맞추는?것이?중요하다고?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