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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블레스 유

: 적게 벌어도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3단계 생각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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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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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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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 PC(Mac)
파일/용량 EPUB(DRM) | 22.89MB?
ISBN13 9791197407338
KC인증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모두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획자입니다”
유주택자와 무주택자를 넘나들며 부동산 흐름을 온몸으로 거슬러본
‘집 경험치 만렙’ 정은길의 MZ세대를 위한 주거 독립 프로젝트


‘이번 생애 내 집은 없는 걸까?’ 2030세대에게 내 집 마련은 그저 요원한 꿈 같다. 그러나 집주인, 전월세 세입자, 자가 거주자 등의 포지션을 모두 경험하고 내 집 마련 과정에서 수없이 시행착오를 겪은 ‘내 집 경험치 만렙’ 정은길 저자는 돈이 없고 삶이 불안할수록 나에게 딱 맞는 집 한 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회초년생 때부터 일상에서 절약과 저축을 습관화하여, 29살에 귀여운 월급으로 1억 원을 모은 저자는 내 집에 대한 명확한 기획 없이 사당동 반지하 빌라를 덜컥 산다. 내 집이 생겼다는 기쁨도 잠시, 여러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고 내 집이라고 해서 다 편한 건 아님을 깨닫게 된다. 그 후 여러 집을 경험하며 마음의 안정과 나의 꿈을 위해 중요한 건 ‘내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내 소유의 집 한 채’임을 깨닫는다. 현재는 ‘그나마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는 내 소유의 집에서 언제든 더 마음에 드는 곳으로 이사 갈 수 있다는 마음 갖고 살기’라는 자신만의 주거 독립 가치관을 세우고 행복한 자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이 책에서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생각을 발전해나갈 수 있는 3단계 플랜을 제시한다. 각 단계에는 집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고, 집을 사는 행위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게 하며, 자신에게 딱 맞는 집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스스로에게 던져야 하는 질문이 주어진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다 보면 요동치는 부동산 이슈나 재테크 수기, 주변인들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 주거 주체성을 회복할 수 있고 내게 맞는 집을 구체적으로 기획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우리는 모두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획자입니다
[이 책이 필요한 분들] 이 세상 모든 ‘이경자’를 위하여
[이 책 사용설명서]

1단계 생각 짓기 - 집에 대한 나만의 기준 세우기
[첫째] 왜 집이 사고 싶으세요?
- 나에게 집이 필요한 단 한 가지 이유
- 나의 결핍, 내 집 마련의 가장 강력한 동력
- 재테크 공부의 체크포인트, 그 사람의 이유와 결핍
[생각 보드1-3] #이유 #결핍 #사례

[둘째] 가격이 오른 집을 놓쳐서 후회하고 있나요?
- 남과 비교한다고 집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 놓쳐버린 집 때문에 괴로워 미치겠다고요?
- 그래도 방법을 찾으세요
[생각 보드4-6] #후회 #행복 #셀프위로

[셋째] 전문가, 부모님, 주변의 말… 무엇이 나를 흔들리게 하나요?
- 정보가 많으면 재테크를 더 잘할 수 있을까요?
- 내 집 마련 수기에 현혹되지 마세요
- 내 집 마련은 다이어트와 같습니다
[생각 보드7-9] #반응 #재테크스타일 #다짐

[넷째] 내가 원하는 집의 콘셉트는 무엇인가요?
- 조선시대에도 제일 비싼 게 집이었습니다
- 가성비 좋은 집, 들어보았나요?
- 내 집의 가장 유능한 기획자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생각 보드10-12] #가용예산 #동네 #주거형태

2단계 생각 전환 - 빚, 돈, 부동산에 대한 발상 바꾸기
[다섯째] 대출이 왜 두려우세요?
- 착한 빚을 거부하지 마세요
- 빚 빨리 갚는다고 누가 상 주는 거 아닙니다
-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자본주의를 이용하세요
[생각 보드13-15] #대출두려움지수 #매매가 #대출금

[여섯째] 첫 집에서 얼마나 살 계획인가요?
- 처음부터 맘에 쏙 드는 집을 살 수 있을까요?
- 계약 기간은 무조건 채워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 낯선 동네는 무조건 피하는 게 좋을까요?
[생각 보드16-18] #주거기간 #동네의장단점 #떠날까말까

[일곱째] 내 집 마련 그 후에 대해 상상해봤나요?
- 내 집에 살아도 불편할 수 있습니다
- 남의 집에서 산다는 건, 참 조마조마하다는 것
- 집주인도 신경 쓸 게 많습니다
[생각 보드19-21] #선호 #설움 #미래

3단계 생각 확장 - 내 집 마련을 위한 골든타임 모색하기
[여덟째] 그래서, 언제 살 건가요?
- 집은 도대체 언제 싸게 살 수 있을까요?
- 전문가들의 말을 듣는 게 답일까요?
- 지금 집을 사야 할까요?
[생각 보드22-24] #부동산이슈 #전문가의말 #타이밍

[아홉째] 집값 상승론을 믿나요, 폭락론을 믿나요?
- “그래서 당신이 무주택자인 겁니다”
- 집을 가진 사람들의 끝없는 욕망 1
- ‘이거라도 사야지’ 하면서 집 사면 반드시 후회합니다
[생각 보드25-27] #집값 #조급함 #냉정함

[열째] 내 집이 생길 가능성, 몇 퍼센트라고 생각하나요?
- 내 집 마련 역시 믿음과 용기의 문제입니다
-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 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생각 보드28-30] #가능성 #손품발품 #집의의미

[나가며] 부동산은 막막하고 주식은 어렵고 코인은 두려운 여러분께
[부록] RE: 내 집 마련 Q&A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면접장에서 ‘우리 회사에 왜 들어오려고 하나요?’란 질문을 받아본 적 있나요? 어떻게든 대답을 하긴 하지만 속으론 이렇게 생각했죠?
‘그야 돈 벌려고 그러지!’
뻔한 답변이지만 이건 아주 중요한 생각이에요. 힘들고 귀찮은 서류 전형과 두렵고 떨리는 면접 등의 과정을 굳이 감수하는 이유는 지금 나에게 없는 돈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즉, 현재의 결핍이라 할 수 있는 ‘나에게 없는 돈’은 곧 나를 기꺼이 움직이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나는 왜 집을 사려고 하는가?’의 명확한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현재 나의 결핍을 떠올려보세요. 내 공간이 필요한 이유가 분명 나타날 거예요.
--- p.27~28, 「첫째 왜 집이 사고 싶으세요?」 중에서

다른 사람을 원망할 일이 아니라는 판단까진 좋았는데, 그 원망이 과거의 나에게로 향하자 결말은 역시나 같았습니다. ‘내가 첫 집으로 아파트만 샀어도 좋았을 텐데’, ‘그때 쉽게 서울을 떠나는 게 아니었는데’, ‘하필 경기도 외곽으로 가는 게 아니었는데’, ‘대출을 좀 받더라도 과감하게 움직였어야 하는 건데’ 등 수많은 후회들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미련한 짓이었죠. 그런데도 자꾸만 옛날에 했던 아쉬운 선택들이 계속 떠올랐어요.
이런 마음이 가득하면 몸도 안 좋아집니다. 저는 과거의 나에게 화살을 돌리던 이 시기에 정말 많이 울었어요. 밥을 먹다가도,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운동을 하기 위해 공원을 걸으면서도, 책상에 앉아 일을 하면서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울고 싶어서 우는 게 아니라 그냥 저절로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하루빨리 부동산 대폭락의 날이 와야 한다’고 빌었고 ‘아예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날도 있었습니다.
툭 하면 눈물 바람인 저를 남편은 이해하지 못했어요. 자꾸만 왜 우느냐고 물었죠. 저의 대답은 단 하나였어요.
“내가 너무 가난해진 것 같아. 이제껏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돈을 모았는데도 내가 너무 가난하게 느껴져.”
--- p.43, 「둘째 가격이 오른 집을 놓쳐서 후회하고 있나요?」 중에서

내 돈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건 다양한 돈 관리 정보, 특히 다른 사람들의 돈 관리 사례들이 아닙니다. 그보다 우선해야 할 건 나의 목표와 계획입니다. 그 목표와 계획은 아무런 재테크 정보가 없어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집을 사는 것이 인생에서 커다란 사건이에요. 대출에 대한 두려움도 크죠, 앞으로 집값이 어떻게 될까 불안하죠, 주변 사람들의 조언은 헷갈리기만 하죠. 이러한 여러 골치 아픈 요소들을 바탕으로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게 바로 내 집 마련이에요.
이 기나긴 과정에서 우리는 항상 이성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요? 아뇨. 굉장히 감정적인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어요. 완벽히 아는 것도 아니면서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만 많은 선무당 그 자체거든요. 그러니 나의 목표와 계획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최선의 선택을 위해서요.
--- p.55~56, 「셋째 전문가, 부모님, 주변의 말… 무엇이 나를 흔들리게 하나요?」 중에서

여기서 말하는 집은 단순한 거주를 목적으로 한 집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집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으리라 생각해요. 예전에는 집을 잠만 자는 공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면서 집은 말 그대로 잠만 자는, 단지 ‘수면’을 위한 공간이었죠.
하지만 이젠 아닙니다.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이 점점 늘면서 집에서 잠도 자고, 일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해야 합니다. 원격 수업을 하는 학생에게는 집이 곧 학교이기도 하고요. 집이 넓어야 한다는 게 아닙니다. 이제 집이란 나에게 꼭 맞는 공간으로 재구성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내 소유의 집이 더욱 중요해졌어요.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끔 공간을 구성해야 하니까요. 기껏 시간과 돈을 들여 나에게 맞는 공간으로 집을 만들어두었는데 계약 만료, 주거비 상승 부담, 집주인과의 갈등 등 타의에 의한 이유로 자주 이사를 다녀야 한다면 생활의 근간이 계속 흔들리지 않을까요? 우리에겐 내가 충분히 안전하다고 느낄 만한 집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p.71~72, 「넷째 내가 원하는 집의 콘셉트는 무엇인가요?」 중에서

영끌은 주택을 담보로 총부채상환비율까지 고려한 대출 금액에 더해 추가로 신용대출 등을 받아 돈을 마련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무리한 영끌을 막기 위해 직장인 신용대출도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이쯤 되니 저도 생각이 바뀌더라고요. ‘아, 대출이 무서운 게 아니라 대출을 못 받는 게 진짜 무서운 거구나’, ‘대출을 받아 집을 살 수 있는 상황이 정말 다행인 거구나’ 이렇게요.
10년 넘게 대출을 두려워하며 아무것도 못 한 저도 변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정부가 정한 대출의 기준 말고 내가 정한 감당 가능한 대출의 기준을 정하고 행동하세요. 그러면 대출이 무조건 두렵지도 않고, 무리한 대출 때문에 삶이 어려워지지도 않습니다.
--- p.102, 「다섯째 대출이 왜 두려우세요?」 중에서

‘소탐대실’이라고 하죠. 눈앞의 몇 백만 원을 아끼려다 좋은 집을 잃는 선택을 하지 마세요. 가장 최고의 부동산 투자는 더 나은 곳으로의 이동입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상급지로 이동하는 걸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지금 사는 집에 불편한 점이 있다면 더 나은 곳으로 언제든 옮길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지 않아도 이사가 가능하다는 ‘유연한 생각’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너무 아까워하지 마세요. 그 돈은 내가 더 나은 선택을 하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언제든 마련할 수 있는 이사비가 아까울까요, 아니면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더 나은 집으로의 이사 기회를 놓치는 게 더 아까울까요? 여러분도 답은 이미 아시잖아요.
--- p.112~113, 「여섯째 첫 집에서 얼마나 살 계획인가요?」 중에서

어쨌든 저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자가 거주자, 세입자, 집주인 등의 포지션을 경험해보았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내린 결론은 하나였어요.
‘그나마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는 내 소유의 집에서 언제든 더 마음에 드는 곳으로 이사를 갈 수 있다는 마음 갖고 살기!’
--- p.133, 「일곱째 내 집 마련 그 후에 대해 상상해봤나요?」 중에서

“지금 집 사야 하느냐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그 질문에는 집을 사고 싶다는 욕구가 이미 깔려 있습니다.”
여러분도 궁금했죠?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하는지 말이에요. 그런 질문을 하는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집을 사겠다는 욕구가 이미 존재하고 있답니다. 여러분은 그 욕구를 의지로 바꾸어 반드시 집을 사게 될 거예요. 언제 살까 고민할 시간에 절약과 저축, 투자를 더 열심히 하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판단한 시기에 행동하세요. 내 소유의 집은 그렇게 쟁취하는 겁니다.
--- p.149, 「여덟째 그래서, 언제 살 건가요?」 중에서

집이 없든 있든, 내가 처한 상황에서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반응하는 처절한 감정의 동물이 되어본 후에야 저는 더 이상 부동산 앱을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산 사람에게 단 한 채뿐인 집은 마음 편히 머무는 공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거든요.
집값이 오르면 세금만 올라서 부담스러워요. 어차피 다른 집들도 다 올라서 이렇다 할 의미도 없고요. 집값이 떨어져도 괜찮습니다. 다른 집들도 떨어질 텐데, 내 집 팔아 다른 집 이사 가는 게 뭐 그리 어렵겠습니까? 그러니 부동산 뉴스에 일희일비할 시간에 나에게 꼭 맞는, 실거주 목적에 부합하는 내 집 마련에 집중하는 게 훨씬 생산적이죠.
--- p.159~160, 「아홉째 집값 상승론을 믿나요, 폭락론을 믿나요?」 중에서

내 계획에 따라 이사를 가고 싶을 때 이동할 수 있는 자유, 미리 이사를 걱정하지 않고 핫딜 물건을 마음껏 쟁여놓을 수 있는 기쁨, 나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권한 등을 온전히 만끽하려면 역시 인생의 필수품인 내 집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 p.180, 「열째 내 집이 생길 가능성, 몇 퍼센트라고 생각하나요?」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돈이 없고 삶이 불안할수록
나에게 맞는 집 한 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재테크는 잘 모르지만 내 집 한 채는 갖고 싶은 2030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주거 독립 프로젝트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재테크 열풍이 불었습니다. 누구는 코인으로 일확천금을 벌고, 누구는 빚을 왕창 내어 샀던 아파트 가격이 치솟아 큰 차익을 얻었다는 소식을 공공연히 들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죠.
정은길 저자 역시 그런 소식을 주위에서 들으며 그동안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돈을 모았음에도 투자 기회를 놓치고 무주택자가 된 자신이 가난하고 멍청하게 느껴져 크게 좌절했습니다. 자신은 시세차익, 수익을 위한 부동산이 아닌, 그저 내 한 몸 편히 누일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서의 집 한 채가 필요했을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역설적이게도 돈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내 소유의 집이 더 필요합니다. 언제 집값을 올려줘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언제 이사 가야 할지 몰라 인생 계획을 확실히 세우지도 못하는 건 경제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안 되니까요.”

저자는 돈이 많다면 굳이 집을 살 이유가 없을 거라고 말합니다. 2~4년에 한 번씩 새집으로 이사 다니며 쾌적한 거주 환경과 세금 혜택까지 누리는 게 훨씬 더 이득이니까요. 그러나 내 집 마련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나자 집은 내 몸과 마음에 큰 영향을 주는 필수품임을 깨닫습니다. 그 후 저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자가를 찾았고, 그 집에 거주하며 일과 소망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인생의 안정과 행복을 가져온 집을 만나기까지 저자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재테크 목적이 아닌 실거주 목적의 내 집 한 채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를 담고 있습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자본주의를 이용하세요!”
내 집 마련을 위한 10개의 질문을 따라가며
내가 원하는 집의 모습을 기획하는 3단계 생각 플랜


“요즘 방송이나 책에서는 내 집 마련을 ‘부동산으로 얼마 벌었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일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제가 실제로 집을 사보니, 실거주 목적의 집은 그런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저 나의 목표와 계획에 따른 실행이 전부였어요.”

내 집 마련은 무엇보다 나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나의 결핍과 욕망, 재정 상황,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의 모습, 매매 타이밍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며 실행 계획을 짜야 하죠. 이 책은 크게 3단계 생각 플랜을 제안합니다.
먼저 [1단계 생각 짓기]에서는 집에 대한 흐릿한 생각을 명확히 합니다. 내게 집이 필요한 단 한 가지 이유를 세워야만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단계 생각 전환]에서는 내 집 마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깹니다. 아무리 좋은 집을 발견해도 내 집 마련에 대한 두려움과 돈, 빚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지 못하면 실행에 옮기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초반에는 경험 부족으로 원하는 집을 구하는 데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언제든 더 좋은 곳으로 떠날 수 있다는 마인드를 장착해야 합니다. [3단계 생각 확장]에서는 실제 내 집을 사기 위한 골든타임을 모색하며 실행 가능한 노력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각 장 말미에는 2030세대를 대변하는 가상 인물 ‘이경자(’이제는 경제 자립하자‘의 줄임말)’의 답변을 참고하여 나만의 집을 기획하고 내 집 마련 플랜을 세울 수 있는 [생각 보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생각 보드]에서 제공하는 총 30개의 질문을 통해 나의 현재 마음 상태, 재정 상황, 빚에 대한 두려움 지수, 내가 원하는 삶 등을 정리하며 내가 원하는 집을 구체적으로 그려보세요.

“자꾸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해답은 내 생활에 있습니다”
나의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에 딱 맞는 집을 찾기 위해
약 10년간 다양한 집을 경험을 한 후 얻은 깨달음


저자의 첫 책 《여자의 습관》은 저축과 절약을 일상에서 실천하여 29살에 1억 원을 모아 집을 산 이야기를 담아, 출간 당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회초년생 시절, 저자가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며 귀여운 월급임에도 1억 원을 모을 수 있었던 동력은 역시 ‘내 집에 대한 소망’에 있었습니다. 어렸을 적 나만의 공간이라 느낄 만한 곳이 없었기에 이에 대한 열망이 유독 강했고, 그 결핍이 7년간 독하게 1억 원을 모으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내 집 마련의 가장 강력한 동력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있는 ‘나만의 결핍’이며 내 집 마련의 첫 스텝은 그 결핍을 찾는 데 있습니다.
그 후로도 저자는 유주택자, 무주택자를 넘나들면서 약 10년간 자가 거주자, 전월세 세입자, 집주인 등 내 집 마련과 관련한 거의 모든 포지션을 경험하였고, 그 과정에서 ‘내 집’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됩니다. 자가에서 살더라도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지 않으면 그저 불편할 뿐이었습니다. 세입자로 살 때는 아무리 환경이 쾌적해도 맘껏 공간을 꾸밀 수가 없어 답답했고 언제 집값이 오를지, 언제 나가야 할지 몰라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집주인으로 사는 데도 고충이 있었습니다.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나간 세입자 때문에 맘고생을 톡톡히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저자는 약 10년간, 내 집 마련의 여정을 깊이 겪으며 한 가지 사실을 깨닫습니다. 나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 생활 패턴에 잘 맞는 내 소유의 집에서 맘 편히 사는 것이 행복에 다가가는 일이라는 것을요. 그렇게 집값이 떨어져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나와 잘 맞는 집에서 살게 되자, 저자는 일에 오롯이 집중하며 성장할 수 있었고 행복을 마음껏 누리게 되었습니다.
분명 앞으로도 부동산에 대한 수많은 정보와 전망이 쏟아질 것이고, 또 누구는 일확천금을 벌었다더라 하는 소식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 속에서 흔들리지 않으려면 집에 대한 나만의 철학을 반드시 세워야 합니다. 나의 재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해 언제, 어디에, 어떤 집을 마련할 것인지 기획하세요. 진정한 주거 독립을 위해서는 전망보다 소망을 기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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