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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커뮤니티 매핑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커뮤니티 매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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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94g | 152*215*20mm
ISBN13 9791191383058
ISBN10 119138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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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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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는 사실 거창한 게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소한 것들이 모여 빅데이터가 된다. 우리 동네 슈퍼는 몇 시에 문을 연다든지, 어떤 가게 아저씨는 매일 아침 9시에 나와 가게 앞을 빗자루로 쓴다든지, 아침 8시 20분에는 버스 정류장에 어느 학교 아이들이 많이 서 있다든지, 이런 것들이 모두 지리정보가 된다. 이제는 각지에서 빅데이터라는 말을 많이 쓴다. 데이터를 많이 모으면 빅데이터가 된다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많이 모은다고 모두 쓸모 있는 정보가 되느냐는 질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보는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여야 정보가 된다. 그저 모아만 두면 정보가 아닌 쓰레기가 될 수도 있다.
--- pp.22-23

커뮤니티매핑을 흔히 ‘공동체 지도 만들기’로 해석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함께’ 만들기이다. 커뮤니티에는 함께 행동한다는 뜻이 숨어 있다. 따라서 공동체 지도라는 말로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어서 커뮤니티매핑이라는 영어를 쓴다. 한국어로 굳이 바꾼다면 ‘함께 만드는 공동체 지도’ 정도가 어울리겠다.
지도를 어떻게 함께 만드냐고 질문할 수 있다.
“그런 건 전문가가 하는 것 아닌가요?”
“지도 축적도 모르는데 마구 만들 수 있나요?”
예전에는 전문가가 아니면 지도를 만들 수 없었다. 하지만 구글을 비롯한 각종 지도 관련 도구들이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공개되면서 지도를 함께, 그리고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2000년대 이후에 벌어진 일이다.
--- p.24

온라인 지도가 공개되고 컴퓨터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기술의 발달로 커뮤니티매핑의 개념이 더 잘 정리되었고, 동시에 활성화되었다. 커뮤니티매핑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위치 기반의 정보시스템 및 웹과 모바일 기반의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가능해진 지리정보 기반의 지식 공유 방법으로, 집단지성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선한 가치의 실현이다.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기름을 구하지 못해 소외된 시민들에게 학생들이 수집한 주유소 정보는 생존에 가까운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지도는 더 멀리 퍼져 나가 그 힘을 발휘했다.
--- pp.30-31

커뮤니티매핑이 리빙랩을 주도하거나 시작하게 만든 사례는 무수히 많다. 리빙랩은 커뮤니티매핑을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로 치부하지 않고 정책으로 바로 연결해야 그 효과가 증대된다. 한국에서 이 도구를 적극 활용해 행정에 반영하고 지속한 예는 아직까지 없다. 몇 번의 시도가 있었으나 커뮤니티매핑의 지속성이 가져오는 효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담당자가 자주 바뀌는 구조적인 문제, 참여자와 권한을 나누지 못하는 문제가 자주 나타났다. 아쉬움이 크다.
--- p.174

커뮤니티매핑의 본질을 잘 살리면 미세한 부분에서 사회혁신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혁신은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세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이 땅에 있는 것들을 잘 관찰할 때 일어난다. 중요한 것은 지금이다. 혁신은 커뮤니티 안에 있다. 개인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준비도 되어 있다. 길잡이가 올바로 설 때 준비된 개인들이 일어날 것이다. 이 기여는 거대한 것이 아니다. 일곱 살 아이의 귓속말로 위대한 혁신이 일어날 수도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 그때 사회혁신의 불꽃이 일어난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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